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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복도에서..
더워서 창문 열어놓고 있는데 왜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냐구요!!!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잠깐 타고 내려가서 피고오면 될걸..꼭 복도에서 펴서 남한테 피해주는 이유가 뭐나규요..
써붙여놔도 안되고 방송해도 안되고...진짜 말도 안통하는 이런 사람들 어째야 해요..
진짜 가지가지로 피해주고 있는 옆집 사람들 때문에 열받아요..
1. ㅜㅠ
'09.8.17 10:55 PM (115.161.xxx.66)동감입니다.
자기 식구 챙기느라 옆집 사람들 담배냄새 맡고 죽든말든 이지요.
맵고 답답해 죽겠어요.2. 저요!
'09.8.17 11:05 PM (116.34.xxx.47)저두요!!
미치겠어요 왜 복도에서 피우는건데요?
자기네 집에 냄새나니까 나와서 피우는거 아닌가요?
진짜 왜 그래요!!!!
여기 강아지 싫다구 많이 올라오던데 전 담배 냄새가 더 싫어요3. 이젠
'09.8.17 11:21 PM (219.251.xxx.238)저도 맘대로 하고 살려구요..
복도에서 담배피우면 그 남자 집에 있다 싶은 시간에 애들 복도에 풀어놓고 맘껏 뛰고 굴리고 놀라고 하세요..
나와서 시끄럽다 뭐라고하면 그때 그러세요..
"왜요? 그 집은 다른 집 배려하고 사나요? 당신도 다른 집 상관없이 마음껏 담배피워 피해주니 나도 우리 애들 맘껏 복도에서 뛰어놀게 할겁니다."
저도 이가 갈려서요... 이제 아랫집 무개념씨 담배피우면 일부러 쿵쾅거리면서 걸어다닙니다.
울 애도 이젠 발뒤꿈치 쿵쿵거리면서 걷고 뛰고 싶으면 뛰어도 된다고 했네요..
시끄럽다 태클걸면 그땐 저도 그럴려구요... 너도 니 맘대로 편하게 살듯이 나도 편하게 살겠다고.. 그게 싫으면 너도 앞베란다에서 담배피우지 말라구..
진짜 나만 이웃배려하고 살면 등신되는 세상입니다.
이젠 악만 남네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4. 그렇다면..
'09.8.17 11:33 PM (121.170.xxx.89)복도에서 고기궈서 드시면 어떨까요?
옆집으로 고기태운 연기날라가게 부채질해가면서리.........ㅋㅋ
나름 소심복수 버전....인데...그러기엔 날씨가 넘 덥죠.....ㅠㅠ5. ㅋㅋ
'09.8.18 12:48 AM (220.86.xxx.17)그렇다면 님 쫌 귀여우삼.
6. 듣고보면
'09.8.18 1:53 AM (219.254.xxx.2)담배피우는 사람,...참 피울 곳이 없다싶네요.
화장실도 안돼..
1층도 안돼...
복도도 안돼..
베란다도 안돼...
그냥 끊어시면 안될까요?네.....
제 생각인데....창문 다 닫은 작은방에서 나홀로 피우시고 연기가 밖으로 못나가게끔 피우시면 안될까요?
전 시아주버님께 가르쳐드렸는데.....그렇게 잘하시고 계십니다.7. 복도에서
'09.8.18 7:16 AM (119.70.xxx.20)담배냄새 나면 돼지 뽕알 구어주세요 냄새 작렬합디다
재래시장 정육점 가서 약한다고 하면구해줍니다
단 방창문은 필히 닫아주세요
썩은것들
미쳐요 아래서 복도서 한번 시험해 보세요8. 참.
'09.8.18 12:57 PM (121.135.xxx.227)우리 옆집 찌질이 아저씨 얘기 들어보실래요?
저희 아파트는 기역자 구조구요.
그 아저씨는 기역자 제일끝에 사시네요.
어느날 담배연기는 나는데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요. 아들이 웃네요.
어떤 아저씨가 담배 피우고,아래로 쑥 내려가 숨었다가,
다시 올라와 피우고, 아래로 숨고 한다구요.
에고, 한순간 연민의 정도 생기고, 찌질한 기분도 들고......
저리도 좋을까 싶기도 해서 한숨은 나오는데....
들어가면서 지 집 창문 다시 다 열고 들어가는 거 보니
화가 다시 치미네요. 자기 집에는 그리 연기가 들어가는 게 싫은데 왜 거기서 피우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