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갔다가 떡볶기가 갑자기 먹고파서..
만들기도 귀찮고 해서
처음으로 봉지 떡볶기 사봤어요
라면처럼 끓이기만 하면 되는거요
한입 먹어보니
헉...
저같은 떡볶기 귀신도 못먹을 떡볶기더군요
몇입 먹다 도저히 안되서 놔뒀네요
먹고 나니 속도 이상하고..
이렇게 강렬한 조미료맛은 첨봅니다..
차라리 떡볶기집에서 일인분 사먹을껄 싶네요
거 조금 내려가는게 귀찮아서리...
에구.. 아까운 내 돈과.. 가스불과..
내 배.. ㅠ.ㅠ
앞으론 절대 안사먹어야겠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봉지 떡볶기 절대 안사먹어야겠어요
윽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09-08-17 16:06:53
IP : 211.178.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웅
'09.8.17 4:12 PM (211.189.xxx.250)저도 얼마전에 술 왕창 먹고 집에 오는 길에 떡볶이가 너무 땡겨서
문연 포장마차가 마땅히 없어서 (시간은 자정을 향해가고..--;) 편의점에서 냉동떡볶이 사왔었는데
오밤중에 막 화냈어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ㅠㅠ2. ..
'09.8.17 5:26 PM (114.204.xxx.137)어떤 떡볶이인가요? ㅠ 전 풀무원이랑 cj 떡볶이 종종 해먹는데..이런 회사제품인가요? 조미료 입맛 구분을 잘 못해서리..ㅠ
3. 반제품은
'09.8.17 7:10 PM (114.206.xxx.144)반제품은 대부분 조미료맛이 너무 많이 나요
유명메이커든 아니든 ~~
기냥 재료만 사서 집에 있는 야채 듬뿍 넣어 고추장양념해먹는게 최고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