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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맘들께 여쭈어요~
거금 30만원을주고서요....못사게했더니 전화기속에서 울고불고.....에효
이넘이 어젯밤에는 잘잤고요.소변도 잘보는데 아직 대변을 안보고있네요....
이빨이 근질근질한지 아무거나 잘근잘근 씹어대고있는데 딸아이나 제손까지...아기여서 개껌을 사다주어도 될런지요?
모쪼록 안아프고 잘 컸으면 하는데.....
개념있는 애견인이 될께요^^~
1. *^^*
'09.8.17 3:58 PM (122.37.xxx.51)제발 목끈 꼭 해주시고 불편하더라도 안고다니면 좋겠어요 무는게 겁나서가 아니라 원래 무서워하는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라도.... 정서안정에도 좋다니 예쁘게 키우세요
2. 근처
'09.8.17 4:02 PM (220.117.xxx.70)동물병원에 가서 건강한지 한 번 확인해보시구요. (충무로에서 데려오는 개는 로또라)
이가 근질한 거는 당연하니, 개껌 너무 딱딱하지 않은 걸로 병원서 사다 주시면 아주 잘~ 먹을 겁니다.
그리고 배변훈련 빨리 시작하세요~ 인형같이 이쁜 강쥐들, 아무데나 똥 오줌 싸기 시작하면 하나도 안 이뻐지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줌 밟기는 예사. -_-
아직 어리니 산책은 6개월 정도 된 다음에 다니시구요.3. 아마
'09.8.17 4:08 PM (59.13.xxx.119)아직 애기라서 이갈이 하기 전까진 이것저것 물어뜯을건데요,
물어뜯으면 안되는거 물때는 안돼 하고 엄하게 야단치시고 곧바로 물어뜯고
놀아도 되는 인형이나 실타래(애견용), 개껌 같은거 주세요,
그러면서 물어뜯고 가지고 놀아도 되는것도 안돼하는 거를 알게될거예요,
애기때는 대개 밥 먹고나면 바로 오줌누고 똥누고 할건데요...
잘 지켜보시다가 개다 냄새 킁킁 맡고 왔다갔다하면서 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때
똥누려고 하는거니까 똥 눌 장소 정하셔서 그쪽에 딱 놓아주세요.
배변 훈련 되기 전까지는 좀 힘드실거예요.
그리고 바로 산책은 나가지마시고, 한 두달 있다가 집에서 목줄 매고 따라 걷는
연습 좀 하셔서 데리고 나가세요. 개도 생명체인데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해야지
안고서 밖에 데려나가는건 안데리고 나간거나 똑같아요,
걸어다니면서 여러 냄새도 맡고 동네도 익히고, 본능적으로 마킹도 하고,
운동도 해야됩니다. 사람 많은데는 가급적 데려가지마시고요,
윗분처럼 무서워하는 분들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없는 한적한 장소를 찾아서
산책시켜주세요. 그리고 개에 대해서 잘 모르시면 애완견 카페에 가입하셔서
이런저런 궁금한 점 생기면 질문도 하시고 자료 검색도 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4. 먼저,
'09.8.17 4:25 PM (112.167.xxx.181)목줄을 사서 끼우세요.. 목줄은 연습이 되지 않으면 나중에 끼우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다못해 이쁜 목걸이줄이라도 해서 걸어주세요..
이가 간질간질한건 이빨이 나려고 하는거니까 뭔가 씹을걸 주면 되는데
개껌은 영구치가 나오고 나서 줘야 하는거고..
윗분 말대로 실타래나 고무장난감 같은거 주면 됩니다..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혹은 자견에 맞는 크기의 고무장난감이 있으니
그걸 장만해주시면 됩니다..
사람을 무는 행동은 아직 구별을 못해서 그러니까
물려고 할때 코끝을 살짝 톡 쳐주세요..
몇번 하면 사람을 무는 행동은 안합니다.
그 이후라도 사람을 물려고 할때는 코끝을 계속 타격(!)해주시고 낮은 목소리로 "안돼" 하면 됩니다.
배변은 개들마다 다 다르니까 넘 고민하지 마시고.
소변 누는 곳 근처에 일을 볼테니 소변 누는 장소를 잘 잡아주시구요..
2개월이면 아직 운동 같은것은 실내서 뛰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말티즈는 실내서만 운동을 시켜도 크게 운동량이 모자라진 않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옥외산책을 1-2시간씩 시켜주시면 됩니다.
물론 목줄은 꼭 하셔야 하는데 자동줄은 안되구요...
그리고.. 개집을 하나 사서 집안 적당한 곳에 두세요..
아무리 이뻐도 데리고 자거나 아무데나 막 재우지는 마시구요,
방석을 지정해주거나 개집을 사서 그곳에서 잠자고 쉬고 하게 해주세요..
개들도 집안에 자기만의 공간이 있어야
집안 전체가 자기 공간인듯 휘젓고 다니지 않습니다..
먼저, 근처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큰병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고 하면 다른 동물병원에서 다시 검진을 받으시고,
그래도 문제가 있으면 애견숍에 문의를 하세요..
카페나 동호회에 말티즈 동호회나 애견동호회가 있을테니
적당한 곳에 가입을 하셔서 앞으로 키우면서 도움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개는 전적으로 주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 애는 왜이래~~ 이런거 없어요.. 그렇게 키워서 그런겁니다..5. 저도초보
'09.8.17 4:28 PM (210.98.xxx.135)저희집 강아지도 2개월때 데려왔거든요.
더러 한번씩 응가를 이틀을 안해서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하더라구요.ㅎㅎ
어릴땐 밥도 조금 먹으니까 응가도 눈꼽만큼씩만 하더라구요.
저도 첨 데리고 왔을땐 분양해준 분이
아직 이빨도 제대로 안났고 어리니까
밥 30알 정도를
하루 4회에 걸쳐서 10분 정도 물에 불려서 주라더군요.
그렇게 해서 차츰 차츰 물에 불리는 시간도 조금씩 줄이고
양 도 조금씩 늘려서 줬어요.
불리는 시간을 줄이면서 슬슬, 4개월 다됐을때는 건사료로 바꿔줬구요.
아후~2개월 되었으면 작으만한 곰돌이 인형 같겠어요.ㅎㅎ
저도 키운지 얼마 안되서 인터넷 뒤져서 공부 많이 했거든요.ㅎㅎ
일단
위에 한분이 말씀하신, 예방 접종 5차 끝나고 외출은 하는게 안전하구요.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병원 지정해서 정기적으로 다니구요.
아마도 이갈이 할때가 아직 일러서
말랑말랑한 장난감이나 주면 안될가 싶구요.
4개월 정도 되어서 이갈이 했던거 같아요.
그때 되면 딱딱한 강아지껌 주면 이갈이 할 이빨이 잘 빠지구요.
배변 연습 지금 하시면 될겁니다.
저도 한 일주일을 밤낮 공을 들여서 습관 들였거든요.
직장 안나가시고 집에 계시면 습관 들이기 쉬워요.
앞으로 대소변을 봐야할 곳을 정해서,
가령
패드에 누일거면 패드로
아니면 화장실이나 베란다로 장할려면 그곳에다가
강아지들이 소대변이 마려우면 딱 표가 납니다.
정서불안같이, 왔다리갔다리,킁킁 대면서 바닥에 냄새 맡듯이 그러고
좀 안정이 안되어 보입니다.ㅎㅎ
그러면 얼른 배변판으로 들어다 놓습니다.
그러면 바로 안누고 자꾸 나옵니다.
그러면 자꾸 들어다놓습니다.
그러다가
쉬야나 응가 성공하면
비굴할 정도로 칭찬을 해댑니다.ㅎㅎ
그리고
먹는거에 약한 강아지들을 '까까'를 줍니다.ㅎㅎ
(저는 한두달은 병원에서 말한,짜먹는 영양제를 눈꼽만큼 짜서 줬습니다.뉴트리칼??가물가물)
그렇게를 며칠 하면 저 몇번 실수를 하지만 패드 찾아가서도 눕니다.
반복 하다보면 패드 찾는 횟수가 거듭되면서 성공에 이릅니다.
한참 지나면 까까 먹을려고 일부러 찔끔 싸고도 쪼르르 달려와서 끙끙 대면서 졸릅니다.ㅎㅎ
문제는 울집 이눔은 8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도
응가 쉬야가 무슨 벼슬인줄알고 아직도 까까 달라고 졸릅니다.ㅎㅎ
그게 집에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
집에 사람이 없으면 육각장 안에 강아지를 넣어서 배변판을 넣어 두고 일주일 가량 훈련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네이버 '강사모'카페 가서
경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들으면 좀 쉽더라구요.
제가 한가지 후회되는건
너무 오냐 오냐 했더니 장난을 얼마나 치는지
집에 온 손님들한테 너무 민망하구요.
요눔이 혼을 내도 약빨이 안먹히구요.
조금 크니까 저 좀 맘에 안들면 으르릉 짖고, 덤비고 깨물라고하더군요.
병원에서 이런 증상은 너무 오냐오냐 해서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그렇다네요.
지금 늦었지만 복종훈련 시킵니다.ㅎㅎ
덤비면 똑바로 눕혀놓고 배 살짝 눌르면서 못일어나게 해서 혼을 냅니다.
그렇게 한참을 두라더군요.
그러니까 기선제압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강아지를 너무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하던 제가
"강아지가 너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워요~~"ㅎㅎ
예전에
과거에!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저주하고 미워했던 제가
세상에 모든 강아지들한테 사과를 합니다 ㅎㅎ
그땐 너~~무 미안했었다구요.
애견인들께도 심심한 사과를 합니다.ㅎㅎ6. 조언
'09.8.17 4:33 PM (222.99.xxx.3)1. 강아지가 이제 입양왔다면. 더군다나 2개월이라면 어린강아지이므로 적응할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예쁘다고 자꾸 만지거나 귀찮게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아기마냥 자면 자는대로 밥먹고 잠깐 놀때 그때 놀아주고 되도록이면 그냥 놔두세요.
2. 배변훈련은 4개월쯤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지금은 너무 어려요.
일단은 강아지의 오줌을 배변판이나 배변장소로 쓰일곳에 신문지등에 묻혀서 놔두시면 됩니다.
잘 하면 그냥 칭찬해주시고 다른곳에 실례를 한다해서 가르치려고는 하지 마세요. 아직 너무어려요.
3. 개껌은 작은걸로 사주시는게 좋아요.
이가 날테니 잇몸이 무지 가렵거든요.
4. 사람먹는건 무조건 주지 마세요. 특히 간이 되어있는것들요. 간식같은것도 어느정도 자라면 주기 시작하시구요
5. 조금 더 크면 산책은 꼭 시켜주세요.
개의 사회성은 4개월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다른사람, 다른 강아지들도 보여줘서 집안식구들이 다가 아니라 다른많은 사람과 동물이 있음을 인지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낯을 안가리고 사나워지지 않아요. 집안에서만 키운 강아지들은 사회성이 없어서 집식구들에게도. 또는 다른외부인들에게 무지 사나운 경우가 많습니다.
산책. 필수입니다~
아직 어린 강아지니 많이 이뻐해주시고 놀아주시면 건강하게 잘 자랄거에요 ^^7. 저도초보
'09.8.17 4:34 PM (210.98.xxx.135)참 쉬야나 응가를 여기 저기 눴다고 혼내면 안된답니다.
그렇게 혼내면
강아지들 생각에
아하~내가 쉬야를 해서 혼내는구나 응가를 해서 혼내는구나 생각해서
쥔 안보는데다가 한답니다. 혼날까봐요.ㅎㅎ
그러니까 강아지들은 칭찬으로 버릇을 들여주는게 훨씬 효과적이라더군요.
대신 응가,쉬야를 아무데나 해놓으면 얼른 안보게해서 치우고 식초나 소다 적신걸레로
싹 닦아서 냄새를 싹 없애야 그곳에 안하나봐요.
어떤 사람들은 응가를 하면 안볼때 얼른 응가패드에 갖다놓고 강아지 데리고 가서
막 칭찬을 하랍니다.
그러면 자기가 거기에다가 눈줄알고 ㅎㅎ
쉬야도 패드에다가 조금 묻혀 두면 냄새 맡고 거기에서 할수도 있나봐요.8. .
'09.8.17 6:15 PM (115.145.xxx.101)개를 안고 다니라니?? 개도 땅을 밟고 걸을 권리가 있는 자연생명체입니다.
개념 원글에 무개념 댓글이군요.9. .
'09.8.17 6:19 PM (211.212.xxx.2)다른건 위에 댓글단 님들께서 잘 말씀해 주셨구요..
충무로에서 사오셨다니 빨리 근처 동물병원 가서 종합검진 한번 해주세요.
거기 병걸린 강아지 너무 많아요.. 데려오고 하루이틀은 멀쩡해 보여도 큰병 걸린 강아지일수도 있어요. ㅠㅠ10. 잎싹
'09.8.17 6:50 PM (59.187.xxx.81)댓글중에 안고다니라면서 목끈을 머하러 하라고 하시라는건지. 세상엔 싫고 무서운것도 참고 보고 살아야 합니다. 너무 싫은티 내지 마세요. 애견인들 상처받습니다
11. 몽
'09.8.17 7:47 PM (115.136.xxx.24)목걸이 꼭 해주세요
이름이랑 연락처 새겨서요,,
아차하는 사이에 길잃어버려 정처없이 떠도는 강아지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답니다,,
충무로같은데서 데려오는 개는 오로지 돈벌이를 위해 열악하고 비인간적인 개공장에서
태어난 개들이라,, 충무로에서의 개 구입은 완전 비추이지만
이미 구입하신 거니 어쩔 수 없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