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올해 31세구요,
임신 준비하느라 조심한다고
퍼머는 2년 전
커트는 9개월 전 만삭일때 한게 다네요.
우리 아기가 8개월이 다 되도록 맨날 질끈 묶어 똥머리 하고 다닙니다.
머리카락도 길어서 감아도 마르지도 않고 지겨워 죽겠습니다.
신랑한테 산뜻한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해서 미용실이라는 곳에 간만에 좀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영 감각이 떨어져서 어떤 스타일이 제게 어울릴지 모르겠어요.
미용실 가서 물어보면 비싼 것만 추천해주는 것 같고!!!
임신하고 찐 살이 덜 빠져서 통통하고 키는 작은 편이예요.
머리숱이 적고 반곱슬인데, 모발은 가늘고 펌은 잘 안먹는 편이구요 ㅠㅠ
어떤 스타일을 해야 어울릴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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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고민!! 조언 부탁드려요
으앙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9-08-17 15:48:29
IP : 124.50.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엄마
'09.8.17 4:01 PM (202.30.xxx.226)들 제일 예쁜 머리스탈은..
느슨하게 곱창으로 묶은 다음 머리띠 하는 거요.
단발에서 살짝 긴 스탈로 자르시면...머리 적당히 빠져나온채로 묶어지고 예쁠 것 같아요.2. ..
'09.8.17 4:02 PM (218.145.xxx.251)정말 힘든 머리네요. 고민되시겠어요. 반곱슬이면 볼륨매직해서 짧게 자르면 산뜻할 거 같은데 숱이 없으면 좀 빈해보이고..숱없는 머리는 펌해야 이쁜데 펌이 잘 안되신다니..참..애때문에 드라이 매일 할 수도 없고 답변해 드리기가 넘 어려워요~
밥줘에 하희라 머리보다 약간 짧은 정도로 잘라보시고 안어울리면 거기서 펌. 잘 어울리면 좀 더 짧게 자르면 예쁠 거 같아요.3. 혜성맘
'09.8.17 4:19 PM (221.150.xxx.210)저도 아이가 어려서(10개월) 맨날 똥머리 하고 다니는데...ㅠ.ㅠ, 뒤에 업히면 어찌나 머리를 쥐여뜯는지 똥머리말고는 방법이 없네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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