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이 실화인가요? 아니면 영화 시나리오일뿐인가요

[미인도 세월앞엔]

그 영화 보면서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는데
이거 무슨 소설이 원작인가요? 아니면 그냥 시나리오인지, 하여간 실화는 아니겠죠?

마지막 장면 그 할머니,
완전 반전이었다는..

그 아름답던 케이트가 .....

세월의 잔인함이여...


참 뜻밖이었던게 선상 파티랑 화려한 귀족생활 보다가
남자 주인공, 이름이 뭐더라?, 얘가 타고온 선실로 내려가자 오마이갓
아일랜드 이민자들로 뺵빽히 들어찬 지하선실.

당시 아일랜드, 백년전인가요?
거기도 사람들이 먹을게 없어 굶주리다 아메리카행 배에 오르는 사람이 글케 많았다죠.

얼마전에 무슨 여행프로인가 보니
아일랜드가 나오네요. 영화 타이타닉의 배경이 되었던 코르? 항구도 나오고
영화의 배경설명도 나왔네요.
당시 굶주림으로 많은수가 죽어나갔는데도 지주들은 감자를 수출했다는 그지역 농민인터뷰를 보니
역시 인간은...
어디나 그렇다는.

일제시대 식민지 조선에서도 먹을게 없어 일본으로, 간도로, 중국으로 떠난 사람들이 많고
그래도 굶어 죽는 판국에
조선은 엄청난 대일본 쌀 수출국이었다는 사실.

그때 조선이나 타이타닉 당시의  아일랜드나,
인간 역사는 그렇게 잔인하고 불합리하다는...
오늘날 아일랜드와 한국의 차이는?
아무튼 아일랜드 농촌은 그래도 옛날과 달리 잘살더군요.

[세우실]

타이타닉 침몰 사건이나
그 와중에 꼿꼿이 자리를 지킨 악사들의 이야기는 실화이지만
가장 중요한 잭과 로즈 커플은 모두 허구입니다. ^^

[ㅜ]

서양인들 얼굴 윤곽이 입체적이고 백인 피부가 태양에 약해서
그런지 빨리 늙고 늙으면 주름 빨리 잡히면서 젊을 때랑 아주 차이 많이 나요.

흑인 피부는요 제가 살결 만져봤는데 볼 때는 색이 검어서 아쉽다 그랬는데
조물주는 참 공평한지 무지무지 피부가 매끈하더군요. 얘네도 백인에 비하면 그리 빨리
늙는 것 같진 않았어요. 제 친구 샤론 스톤보다 더 이쁜데 그 친구 15,6 살 때 사진보면
너무 예쁜데 같이 있으면서 보니가 28에 애 하나 낳으니까 완전히 우리 나라 40 가까운
느낌이 나더군요. 정말 빨리 피고 빨리 져요.

[미인도 세월앞엔]

음. 빨리 피고 빨리 져요?
그래도 요즘 서양여배우들은 40넘어도 이쁘던데...
화장빨인가요?

[타이타닉..]

실화입니다...오래전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읽었어요...

[.]

세우실님 말씀이 정답이죠.
그리고 세월에 약이 없다는 말...
어제 EBS에서 맨발의 청춘보고 다시 실감했네요.
엄앵란, 신성일..지금의 인물과 같은 사람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
의학의 도움도 한계가 있는거겠죠.

[타이타닉]

진짜지요,,그리고 악단이 마지막까지 연주한것도 다 진짜래요,,
영화중 유치하다,,싶은건 다 진짜고 감동적이다,,이건 허구라고 보심 맞다네요

[ㅎㅎ]

서양배여배우들이 40넘어도 예쁜 경우는.. 화장빨일 수도 있지만..
예쁜사람들은 어떤 나라출신이건 특별한 외모유전자를 가졌으니
나이들어도 예쁘고 그렇죠. ^^;;

[?]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면 별로 믿음이 안가는 매체인데.

그럼 픽션, 시나리오겠군요.

재밌는건 케니디 가문이 바로 그 아일랜드 이민출신 이라는거요.

지금 미국에서 대단한 가문이니 뭐니해도
다 유럽에서 살기 힘들어서 이민간 가문이라는거.

오늘날 미국 경제와 정계를 쥐고 흔드는 골드만 삭스도 독일계 유태인 출신들.

[?]

타이타닉호가 침몰한건 역사적 사실이지요.
이걸 모티브로 나머지 러브 스토린 픽션이겠군요.

[관리]

헐리웃 여배우들 관리 끝내주잖아요.
데미무어는 무릎까지 성형했어요.

[저두]

타이타닉침몰은 실화구요.. 그걸 보기좋게 러브스토리감미해서 만든영화예요. 실지와 많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