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알쏭달쏭 새댁의 어렵기만한 시댁 식구들의 호칭 문제 ;;;

알려주세요.. 조회수 : 421
작성일 : 2009-08-17 14:07:16

얼마전 결혼한 새댁이에요.

전 막내 며느리고, 위로 시누이가 두 분이 있고, 아주버님이 한분 (그니까 남편의 형). 이렇게 계세요.

아주버님은 이혼하시고서 몇일 전 재혼 하셨어요.. 네 , 저한텐 새 "형님" 이 생기는 격이에요.


그러면... 시누이도 형님이고, 아주버님의 부인  ? 되시는 분도 형님, 이 되는거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죠?

그럼 남한테도 그 분들을 지칭 할때, 형님이~ 하면, 시누이랑 헷갈리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보통 시누이 를 가족 아닌 제 3자 남에게 말할때는 시누께서 시누분이, 이렇게 말하는데, 그냥 그 분은

(새로 시집오신 아주버님의 부인) 형님, 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아니면 이럴때 손윗동서, 라는걸 쓰는게 맞는건지,

해서요..... 아닌가?? -.-;;;;



또 가족들이 다 모이는 그런 자리나 모임 있을때 제가 형님~ 하고 부르면 어떤 형님을 지칭??-_-하는건지

헷갈릴것 같아서 제가 아니 그형님 말고 이 형님이요. ㅠㅠ 해야 할것 같은 상황이... 생길것 같다고

하니까 남편은 막 웃네요 저는 헷갈리는데 ;;-_-;;;



또 하나 더 궁금한게, 시누이들의 남편 ( 그니까 남편의 매형들) 분들은 어떻게 지칭해야 하나요? ㅠㅠ

전 그냥 고모부 혹은 남편하고만 있을때는 매형께서~ 이러는데 이것도 맞는건지 따로 호칭이 있는지 -.-;;

영 입에 익숙치가 않아서 아직까지는 어색하고 그런데 노력 중이에요...ㅠㅠ....

또박또박 알맞게 호칭 잘 쓰는 똑똑한 막내 며느리 되고 싶어요~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꾸벅~~
IP : 125.131.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09.8.17 2:12 PM (125.131.xxx.1)

    앗 감사합니다~~!! 여기 이렇게 쉬운 표가 있었다니. ㅠㅠ 잘 활용할께요~!! ^^

  • 2. -
    '09.8.17 2:15 PM (211.219.xxx.78)

    시누들은 큰형님 작은형님으로 나누어 부르시면 되겠네요~~

  • 3. ..
    '09.8.17 2:16 PM (114.207.xxx.181)

    지칭은 시누이, 손윗동서 이렇게 하시고
    호칭은 설마 동서와 시누이가 다 같은 동네에 사는건 아닐테니
    사는곳 따라서 잠실 형님, 논현동 형님.. 이런식으로 부르죠.
    시누이 남편은 아직 님이 아기가 없으면 **동 아주버니! 하고 부르시고요 (시매부지만 통상 아주버니로 불러요)
    아이가 있다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고모부~! 불러도 크게 흉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91 EM원액 유통기한이 있나요? 2 궁금 2009/08/17 657
482790 피부과 시술로 여드름에 효과 보신 82님들!! 3 여드름 2009/08/17 501
482789 전세금...위험한건가요? 1 뚱이 2009/08/17 341
482788 로스쿨에 대해 잘 이해가 안가네요.. 법대는 없어진건가요? 4 잘몰라요 2009/08/17 524
482787 아랫글보고...개기르시는분들께 조언구해요~ 8 ... 2009/08/17 308
482786 영화 타이타닉이 실화인가요? 아니면 영화 시나리오일뿐인가요 11 미인도 세월.. 2009/08/17 1,345
482785 혹시 쥐젖 뺴본신분... 18 쥐젖녀 2009/08/17 2,200
482784 침을 잘 못 맞았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부작용? 2009/08/17 852
482783 알쏭달쏭 새댁의 어렵기만한 시댁 식구들의 호칭 문제 ;;; 4 알려주세요... 2009/08/17 421
482782 핸디형청소기 추천해주세요... ... 2009/08/17 172
482781 4대강 사업땐 조선왕릉 훼손 우려 2 세우실 2009/08/17 186
482780 달고나 아세요 8 추억의 간식.. 2009/08/17 466
482779 고급 핸드폰 가죽케이스 판매하는곳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1 케이스 2009/08/17 210
482778 디지털 피아노 사도 후회회안할까요? 12 피아노 2009/08/17 983
482777 워드 2급 자격증 -초5-필요할까요? 8 워드2급 2009/08/17 613
482776 어제 죽전이마트내 서점에서 책 훔치는거 봣어요 ㄷㄷㄷㄷㄷ 8 책도둑 2009/08/17 1,627
482775 윗배 장난 아니에요~ 3 못살아 2009/08/17 648
482774 공공장소에서 제발 남도 생각하면서 살아요.... 1 어울려살기... 2009/08/17 338
482773 여의도에 신혼부부가 살만한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신도림도 좋아요) 5 아파트 2009/08/17 731
482772 상비약 뭐가 필요할까요 7 궁금.. 2009/08/17 405
482771 방학숙제가 완전히 어른숙제... 8 방학 2009/08/17 881
482770 입이 매운맛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땐? 어디가 아픈걸까요? 4 . 2009/08/17 328
482769 ㄷㅏ들 생활비 남편에게 얼마나 받으세여? 20 다들 2009/08/17 2,342
482768 어린이집 생일파티..어떤 음식을 보낼까요? 5 이든이맘 2009/08/17 2,558
482767 여기에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던 사람있나요? 14 궁금 2009/08/17 1,918
482766 스위블스위퍼 써보신 분... 2 무선청소기 2009/08/17 1,128
482765 강아지 관련해서, 제 생각도 혹 지나친건가요? 7 ... 2009/08/17 568
482764 최요비,사찰요리,,만두,감자국수,으윽 넘 맛나요(간단해서 조앙~) 4 최요비팬 2009/08/17 949
482763 할아버지 부의 6 부의 2009/08/17 434
482762 미니벨로 타보신분들... 8 자전거 2009/08/17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