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가 제 취업하고 있는 업종에서 기사 자격을 취득하는 걸로 잡고 1회부터 시험을 쳤어요.
1회때 필기는 바로 붙었는데 실기(필답형+실기형)시험시 우려했던 필답, 의외로 점수 잘나왔으나
전공과 거리먼 실기형에서 좀 모자라 아쉽게 1점차로 탈락, 2회시험때 자신있게 준비했던
필답형,완전 다른 방향으로 나와서 답안 작성하면서 오히려 마음을 비우게 되더라는...
근데 실기형이 잘 볼것같은 예감이더라구요...
오늘 발표 결과는 역시나 필답형에서 완전 점수 바닥으로 불합격!!!
와, 진짜 맥풀려요.
올해 실기시험 1번더 남았는데 접수해? 말어? 쫌 쉬었다가 내년에 다시해? 고민하고 있답니다.
(필기시험은 2년간 유효하더라구요)
전 몰랐는데 이게 시험도 횟수마다 패턴이 있나봐요...
만만하게 보지 않았지만(합격률 10%내외) 그래도 1번에, 내지는 2번에 붙어주리라 했건만...흑흑
저 시험칠려면 애봐주러 친정엄마까지 동원되어야 하는데 무슨 낯으로 말할지...흑흑.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사시험 2번 떨어지고 나니 맥 풀려요..
euju 조회수 : 395
작성일 : 2009-08-17 11:26:35
IP : 211.45.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09.8.17 12:10 PM (110.11.xxx.14)그래서 칠전팔기라는 말도 있지요~
이왕에 시작한 일 이참에 전열을 재정비해서 아예 끝을 보시면 어떨까 싶군요.
사람이 살다보면 변수가 많은 게 또 우리들 인생이니
공백을 두게 되면 초심과는 달리 마음이 느슨해질 수도 있고
그때 가서 또 어떤 상황에 놓여지게 될런 지 모를 일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쉬었다 내년에 하더라도 친정모친께든 아이를 맡기실 수 밖에 없다면 말이지요...2. 홧튕!
'09.8.17 1:05 PM (222.234.xxx.2)계속 보시는 것이 나을듯..
원래 공부도 할때 해야하고.. 시험이 운도 따르고 그때그떄 유형에 따라서..
내가 아는 문제가 나올수도 있는거고.. 하니까. 그때그떄 몰아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기사셤볼때 처음에 1차 붙고.. 2차 3번정도 떨어지고 딴일하다.. 2년 다 지나서..
다시 1차,2차 바짝해서 붙었었어요..ㅋㅎ... 정말 .. 까마득한 옛날이야기..
지금은.. 어제 기술사셤보고 왔습니다.. -.,-.. 항상 셤보면 느끼는거지만.
쫌만 더 할껏을.... 조금만 일찍 시작할것을.. 항상 셤보면 그렇죠.?
님 홧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