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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어학연수 왜 나가는지 말겠어요...

ㅎㅎ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09-08-14 15:31:20
아는 선생님께서,,몇년전에 딸 뉴질랜드 어학연수 보낸다고,,
거기 2년만 갔다오면 영어전담교사도 하고, 과외만해도 돈많이 번다고,,
자기 딸가는데 같이 나가라는거에요..

전 나이도 있고, 지금 하는일 그만두고 가기는 위험부담이 많아서
안갔었는데,,,

가기전에는 그냥 별볼일없이 이것저것 하두만,,
1년갔다오더니(환율때문에 과정 못따고 1년만에 급히 들어오두만요..)
모 외국어학원에 채용되서 한달에 250번대요..

이래서 다들 어ㅇ학연수를 그렇게 떠나나봅니다.

어휴..
그때 같이 나갈걸,,,ㅠㅠ
이젠 결혼해서 나가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우울해요..
IP : 117.53.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09.8.14 3:33 PM (125.178.xxx.192)

    2년만 갔다오면 영어전담교사도 되나요.
    전 잘 이해가..

    요즘 영어학원들 완벽한 네이티브들 아니면 안뽑던데.
    완벽한 발음의 교포내지는요..

  • 2. 1년만에?
    '09.8.14 3:35 PM (121.161.xxx.119)

    원래 영어실력이 좀 있었던 거 아닐까요?
    1년 어학연수에 실력이 그렇게 일취월장하지 않을텐데...

    저 아는 사람은 뉴질랜드에 1년인지 어학연수로 다녀왔어요.
    갔다와서 학원강사 하는데
    프로필에는 어학연수가 아닌 유학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전 학원강사들 프로필 다 안 믿어요.
    제 다른 친구도 전문대 나와서 일산 유명학원 강사도 하더라구요(영,수는 아니고)

  • 3. ..
    '09.8.14 3:37 PM (118.159.xxx.101)

    글쎄요 정말 단순히 어학연수 갔다왔다는 이유만으로 외국어 학원에 채용되었을까요?
    그분 실력이 정말 대단하신걸수도 있고
    학원에서 채용할때 그렇게 연수경험만으로 채용하지는 않잖아요. 요즘 학원들이 영어강사 하나 뽑으면서 심지어 외모까지 중요시한다고 해서 어찌나 놀랐던지..

    어학연수 다녀오고도 별볼일없이 놀고 있는 사람 여럿보고 있어요.
    그리고 어학연수 가지 않고도 외국계 기업등 외국어 실력 잘 살려서 돈 잘 벌고 있는 사람도 여럿있으니
    지금 원글님이 우울하신 원인을 어학연수 못가서 그런거라고만 생각하지는 마세용

  • 4. ^^
    '09.8.14 3:38 PM (115.143.xxx.210)

    초딩 전문 영어학원도 교포가 대부분이고 최소 학부라도 외국대학 나온 강사들인데...달랑 1년 연수는 아닌 듯. 뭐 다른 특출난 점이 있지 않을까요?

  • 5. ..
    '09.8.14 3:39 PM (121.168.xxx.178)

    영어학원 선생님들 프로필 보면 반은 해외서 중학교 이상 나온사람이고 반은 국내대학 나와서 어학연수 다녀온게 다더군요

    솔직히 맘에 안들어요 비싼돈 내고 다니는데 적어도 4년제 영문과 전공자나 해외서 학교 다닌 사람들이었음 하거든요

    어학연수를 유학이라고 적다니 너무하네요

  • 6. ㅎㅎ
    '09.8.14 4:05 PM (121.166.xxx.129)

    그럴 수도 있어요 .
    제 과 친구(영어도 아니고 어학쪽도 절대 아닙니다)도
    영어 정말정말 못했는데, 캐나다 어학연수 6개월다녀와서 학원 영어강사들어갔어요.
    거기서 경력쌓아 지금까지 경기도권 학원강사로 이름날려요...

    하지만 제 친구는 처음에는 영어를 못했지만 학원 강사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혼자 꾸준히 공부를 했다는 거에요.....얼굴도 귀염상이라 엄마들이 좋아하고요
    성격도 좋습니다.
    그 친구딸도 부족함을 느끼고 공부열심히 하면
    계속 성공하는거고, 안되면 실력 바닥드러나면서 밀려나는거고요.

    제 친구한테 들은게 있어서 저도 솔직히 영어강사...경력 잘 안믿겨집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같은게, 제 시누도 엉터리 대학학력으로
    영재교육기관 강사하고 있거든요..

  • 7. 어학연수갔다온사람
    '09.8.14 4:19 PM (220.67.xxx.99)

    솔직히 공부하는사람들은 엄청 열심히하구요
    아닌사람들은 정말 매일 놀아요;
    그리고 솔직히 학원강사에게 학력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저는 잘가르치고 아이들한테 상처 안주면 되는거 같은데요^^;

  • 8. **
    '09.8.14 8:10 PM (121.181.xxx.108)

    어학연수 ..
    가서 제대로 공부해서 돌아오는 사람들
    10명중에 5-6명정도
    나머진 그냥 돈 쓰고 노는듯해요

  • 9. 원래
    '09.8.14 9:54 PM (121.166.xxx.251)

    잘했는데 이력서 한줄 넣으려고 간건지..
    아니면 실력없는데 갔다가 저렇게 취업되었다면 실력없는 사이비선생이라고 봐도 될듯,,,
    1년 가봐야 영어 별로 늘지도 않고 뉴질랜드 처ㅜ지도 않고 원래 실력없었다면 앞일도 걱정이에요,,,

  • 10. ..
    '09.8.15 1:35 AM (122.35.xxx.32)

    글쎄요..
    제 친구는 걸어다니기도 전 1년 미국살다왔는데
    가족들이 영어를 잘해서 발음은 좋았어요..
    그 옛날에 아버지가 영어조기교육 시키신 셈이죠
    지방대 나왔고 영어관련학과도 아닌 공대였는데,
    지금 파고다 강사해요^^

    그 친구 언니도 다 지방대 영어관련학과 안나왔는데
    지금은 다 영어로 먹고산답니다.

    유명영어학원이라고 다 학벌좋고 미국유학갔다오고 그런거 아니예요.
    보통배우는 영어가 '학문'인것도 아니고요.

  • 11. 아닌데
    '09.8.15 9:29 AM (121.154.xxx.37)

    전혀 아닌데요.

    외국 다녀왔다고 이력서에 한줄 넣었다고 250받는게 아닐거에요. 저도 강사거든요.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고, 그분이 가르치는 방식이 괜찮았거나 그 전부터 괜찮은 실력을 소유했는데 어학연수 1년정도로 더 업그레이드가 됐다거나 할꺼에요.

    250 받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원장 이하 모든 선생님 앞에서 시강을 해야할때도 있고
    강의를 녹화해서 (대형학원의 경우) 원장이하 프렌차이즈의 경우 담당하는 분들과 녹화된
    강의를 보면서 지적당하기도 하고 별별일 많아요.

    그런데 그냥 250 줬을리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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