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맘에드는여자를 만났는데 나이가...
요즘 정말 맘에드는 여자를 만났는데요...
소개자리 뭐 이런걸로 만난게 아니고...
인사이동으로 제가 새로운곳에 왔는데...원래 그곳에서 근무하던 분인데요...
참하고 순하고 착하고 귀엽고...그 예전 하이킥에 나온 서민정 스타일...
딱 제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입니다...ㅡ.ㅡ;;
암튼 그녀와 야근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애인없는거 까지 확인은 했는데요..
진짜 큰 문제가 제가 나이가 8살이나 많습니다...휴~
나이만 아니면...거절당할꺼 각오하고 한번 고백해보고 싶은데요...
제가 그녀보다 전부 악조건이고,,,
그나마 직장만...전 공무원이고 그녀는 비정규직 이라는것 뿐...
이곳에는 여성분들이 많아서 조언 좀 들어볼수 있을까 해서요..
1. ㄹ
'09.8.12 7:48 PM (125.181.xxx.215)짝사랑 성공여부ㅎㅎㅎ 그걸 여기다 물어보면 누가 압니까. 부담스럽지 않게 커피나 하면서 친해져보세요. 같은 직장이니까 친해질기회는 많겠네요.
2. 일단 시도
'09.8.12 7:49 PM (115.178.xxx.253)해보세요... 8살이 큰차이긴 하지만 시도도 못해볼 정도는 아니지요..
용감한 사람만이 사랑을 쟁취할 수 있다!!!!
용기를 내보세요.. 거절당할때 당해도 시도조차 안해본뒤 하는 후회보다 낫습니다.3. --
'09.8.12 7:49 PM (114.129.xxx.5)여자분이 20대 초반이 아니고 20대 중반인데..
20대 중반과 30대 중반의 만남이라고 보면 그리 무리도 아니죠..^^
괜찮을거 같아요. 대신 혹여나 나이 때문에 고민 되신다고 나이를 속이진 마세요.
잘되시기 바랍니다.
직장 생활 여러가지 조언 구하면서 친해져보세요.
전 직장 다닐때 신입사원이었고 자꾸 들이대는 남자사원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인사부서여서
매번 저 불러서 뭐 힘든건 없냐, 뭐 어려운거 없냐면서 자꾸 묻고 그랬어요.
조금 친해지긴 했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잘되진 않았지만요..ㅋㅋ4. 뭘요
'09.8.12 7:50 PM (121.148.xxx.90)뭐가요..요새로 치면 나이가 많으신것도 아니구요.. 도전해 보세요
저희 신랑도 그 나이에 6살 어린 제게 청혼 했는데요
너무 순수해서 넘어가줬는데
지금은 더 큰소리 빵빵 입니다.
나 아님 죽겠다 할땐 언제고
고생시키고...시어머니가 ..맘에 안차다..13년간 계속
저처럼 아님 되죠..5. 단팥빵
'09.8.12 7:50 PM (125.134.xxx.142)여자분이 호감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시고
8살 나이 어때요? 괜찮아요.
두분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6. 에고
'09.8.12 7:51 PM (58.76.xxx.33)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축하 드립니다.
요즘 행복하시겠네요.^^
8살 차이면 좀 부담스런 감은 있지만 맘에 드셨다니 기술적인 접근을 시도해보시도록 권해드리고 싶네요.
직장 외엔 다 악조건 이라는게 궁금합니다.
여자들은 미래의 시댁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서 그 부분이 악조건이면 어긋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대화를 시도해 보심이...7. 노총각 아닌데요.
'09.8.12 7:53 PM (220.88.xxx.254)맘에 들면 부딧쳐 보세요.
그래야 잘되든 안되든 할테고 또 후회가 없죠.
8살정도는 노력하면 될꺼 같은데요?
그냥 고백하는건 그렇고 멋진모습을 보여야죠.
또 몇번의 거절엔 상처받지않을 각오는 하시구요.8. 음
'09.8.12 7:53 PM (121.151.xxx.149)그냥 대시해보세요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그건 나중 문제이고
여자에게 님마음을 말씀드리면 그분이 알아서 결정할것같은데요
마음편히 잡수시고 행동으로 옮기세요9. 만약
'09.8.12 7:54 PM (121.88.xxx.89)남자분이 마흔중반이고 여자분이 서른중반이라면 글쎄요...싶지만.
지금은 솔직하게 대쉬하면 여자분이 넘어가겠군요..
여자 20대중반때에는 남자 30대초중반까지는 멋져 보이거든요. 또래는 어려보이고..
저라면 절대 안 만났겠지만요.. ㅎㅎ
전 동갑 이상은 사고방식이 차이가 많아서 싫었거든요. 82를 아시는 것을 보니 보수마초 스타일은 아닐 듯하니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도전해 보세요^^10. 34 살이
'09.8.12 7:55 PM (61.75.xxx.94)몇달 남지 않았네요..어여어여 대쉬해서 35살에 장가가길 빌어요..힘내라..힘..
11. ㄹ
'09.8.12 7:56 PM (125.181.xxx.215)댓글들이 다 좋은말들인데, 아직은 짝사랑인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어쨌거나 괜히 불안하시니까 여기다 물어보시는데, 여기에서 격려해준다고 되는건아닙니다. 솔직히 거절당할 마음의 준비도 하셔야죠. 그 여자분께 직접 대쉬해보시고 다시는 여기다가 물어보지 마세요!
12. ㅎ
'09.8.12 7:56 PM (121.131.xxx.56)남자분들은 서민정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나봐요
여자들이 보기엔 좀 멍청해보이고 별로던데13. ㄹ
'09.8.12 7:58 PM (125.181.xxx.215)안생겨요!!!!!!!!!!!!!!!!!!!!!!!!!!!!!!!!!!!!!!!!!!!!!!!!!!!!!!!!!!!!!!!!!!
14. 솔직히
'09.8.12 8:03 PM (222.101.xxx.126)이십대 후반넘어가고 삼십대되면 여자들도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 많아서 이리저리 더 까다롭습니다
어릴수록 조건보다 남자하나 보고 결혼하고 사귀는 경우가 더 많죠
엄한 사람한테 뺏기고 후회하지마시고 얼른얼른 작업하셔서 그녀의 마음을 얻으시길 바랍니다15. ㄱㄱ
'09.8.12 8:07 PM (125.181.xxx.215)8살 어린 여자한테 작업을 걸다니... 거울 쳐다보고 가슴에 손얹고 양심껏 생각해보세요!!!!!!!!!!!!!!
16. 음
'09.8.12 8:07 PM (211.55.xxx.30)여자분이 많은 줄 알았더니 아닌거 잖아요
8살이면 어때요. 마음에 있으시면 도전 해보세요.
근데 그 여자분에게 잘 보이구요.17. 어머
'09.8.12 8:12 PM (121.139.xxx.14)나이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거!!!!
18. ㄹ
'09.8.12 8:14 PM (125.181.xxx.215)여기 여자분들 왜 그러세요.. 여자가 나이 많을때는 걸린다고 한심하다고 난리치더니, 남자한테는 전혀 문제아니라고 그러시나요. 진짜 이중적이네요. 저 남자분 직업외에 악조건 일일이 까고, 그 여자분 직업외에 좋은 조건 일일이 까면서, 여자입장에서 글올리면 아마 여기서 격려했던 분들도 반대하실분 나옵니다. 이런글은 낚시라고 봅니다. 얼렁뚱땅 격려받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이런글 더이상 올리지 마세요. 완전 낚시예요!
19. 휴우
'09.8.12 8:16 PM (114.129.xxx.5)ㄹ님이야 말로 왜 이러세요.
고민되서 이런 글 올릴 수도 있죠. 이상한 사람일세.....20. gg
'09.8.12 8:16 PM (59.23.xxx.191)용기를 내세요.
여기 계시는 분들이 격려해 주시니까 너무 성급하게
덤비지 말고 성실한 모습을 매사에 보이세요.여자들은
남자의 건실함에는 맥못추는 경향 있어요.나이 차가 좀 나기는 하는데
지레 떨어져 누울 차는 아니에요.들어보니 처녀가 좀 싹싹하겠군요.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21. 음
'09.8.12 8:17 PM (121.151.xxx.149)ㄹ님
그건 여자분이 나이차이가 너무 많다고 말이하니 그렇게 나이차이가 많이난다는생각을한다면 그걸 문제라고 여긴다면 문제가 된다고 말하는것이고요
여지껏 남자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경우는 거의 대기업이거나 기업사원일때 그런이야기많이했지요 전문직이나 공무원이라면 30대중반이어도 상관없죠
왜냐 정년이 보장되니까요
그차이이죠
모든것이 하나는 아니거든요22. ㄹ님!
'09.8.12 8:18 PM (59.23.xxx.191)진짜 까칠하시네요.
23. mm
'09.8.12 8:19 PM (116.126.xxx.118)제가 아는 사람은 18살이나 어린 여자애랑 사귀던데..그건 정말..좀..그렇더라구요......
하지만 8살은, 그래요, 나이차이가 적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도 안해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실제 제 주변에 결혼생활 하시는 분 중에서도 7-8세 차이도 은근 계시더라구요~
일단 편안하게 분위기 만들어보세요..^^24. ~~~^^
'09.8.12 8:23 PM (125.139.xxx.154)제 아내두 7살이나 어린걸요..
32말띠입니다.
그래두 잘 살고 있습니다..
업어 달라면 업어주고..
가끔 놀리기두 하구요.
연애시절 어린 길 고양이를 한 마리 주워다 몇일 길렀답니다.
그러던중에 지나는 행인이 그 녀석을 무척 탐내 했지요.
잘됬다 시퍼 잘길러달라며 줘 버리고서는 밖에 마중까지 했드랬습니다.
그리고 실내로 들어와보니 와이프가 벽에기대어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와이프에게는 적어도 의논을 했어야했는데..
그것이99년도 여름이니까 어언~10년이나 흘렀네요.
그떼몇가지 교훈을 얻었답니다.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하지말자.
그녀와 결혼하리라..^^
착한 우리 와이프 볼떼마다 가슴이 설레입니다.
님도 용기내어보세요..25. 소박한 밥상
'09.8.12 8:26 PM (58.225.xxx.115)실패가 두려우면 얻을 것이 없지요
26. 캬...
'09.8.12 8:28 PM (114.129.xxx.5)~~~^^님 감동입니다..
아내분 너무 행복하시겠어요..ㅎㅎㅎ27. 고은성
'09.8.12 8:33 PM (218.209.xxx.186)같이 설렁탕 한그릇 드심 어떨까요? ㅎ
28. 조오기 위에
'09.8.12 8:35 PM (114.129.xxx.5)ㄹ 이라는 사람은 오늘 미국 사람들은 아침도 간단히 먹는데 왜 뚱뚱하냐고 묻는
게시물에
8 ( 125.181.26.xxx , 2009-08-12 13:54:00 )
외국에서도 뚱뚱한 사람들은 당연히 치킨 도너츠 등 마구 먹어대니까 그렇죠. 혹시 좀 머리가 모자라신분 아닙니까? 외국 사람들이 인구가 몇인데 다 한가지로 똑같은 양만 먹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이런 리플단 사람입니다.
모두들 참고하세요..^^*29. ㄹ
'09.8.12 8:41 PM (125.181.xxx.215)원래 이상형과는 이루어질수 없는 법입니다. 결론은 안생깁니다!!!!!!!!!!!!!!!!!!!!!!!!!!!!!!!!!!!
30. d
'09.8.12 8:47 PM (125.186.xxx.150)진짜...성공여부를 여기다 물어보면 어떻게 아나요 저희 집안 남자들... 나이차가 엄청나거든요 ㅎㅎㅎ것두 여자들이 대쉬해서.. 대책 잘 세워서 성공하세요.ㅎㅎ
31. 글쎄요
'09.8.12 8:49 PM (112.149.xxx.12)무지 기분 나빠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좋아한다고 하면 그 여자분도 호감 있겠지요. 그런데 나이뿐만 아니라 다른 조건들도 다 안좋다면서요.
그 여자분은 아직 선 시장에도 나가지않은 애띤 미혼분 이신데,,,원글님 정말 아니올시다 십니다.
여자분이 결혼문제로 까지가면 딱지맞기 십상 이고요. 여자분 부모님이 참으로 원통할것 같습니다.32. ㄹ
'09.8.12 8:53 PM (125.181.xxx.215)서민정은 미국의사와 결혼했습니다. 그것이 안생기는 이유입니다. 내가 너무 짖궂나? ㅎㅎㅎ
33. 난 또
'09.8.12 8:59 PM (116.34.xxx.47)8살이 뭐가 많아요? 걱정말고 밀어붙이세요
난 또 여자가 8살많다는걸로 잘못읽었네 쩝..
당장 데쉬하세요 딴 ㄴ ㅓ ㅁ 이 낚아 채기전에...34. 대쉬
'09.8.12 9:05 PM (119.201.xxx.6)8살 차이가 적은건 아니나~~~~~~!
님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성공여부가 달려있겟죠,,
하지만,,그렇다고 완전 노우노우 할정도는 아니니,,
대쉬해보세요~~~35. 큰언니야
'09.8.12 9:11 PM (122.108.xxx.125)ㄹ님....
아리랑 너구리가 친구 맞죠??36. 리플달려로긴
'09.8.12 9:11 PM (59.7.xxx.227)이럴수가..제가 아는 엄마랑 어쩜 이리 비슷한 경우인지요. 신랑이 8살 연상인데 신랑이 공무원이고 그 엄마는 비정규직으로 같이 잠시 근무했었는데 그때 만났대요. 지금요? 토끼같은 자식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37. 장가가야죠
'09.8.12 9:18 PM (211.245.xxx.179)난 또 여자가 8연상이라는줄알았네요.. 뭐가 문제 인가요? 남자가 8살 연상이..
12살 연상도 잘만 사는데..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외의 것이 더 문제겠죠.38. 저도 윗님
'09.8.12 9:33 PM (59.21.xxx.25)말씀 처럼 여자 분이 연상인 줄 알았는데
뭐가 그리도 자신감 없으세요?
요즘 결혼 상대 직업 공무원은 순위 안에 드는것도 아시죠?
글구,전부 악 조건이라 하셨는데
집안,경제 상황,장남,결혼 후 신혼 집 마련 못하고 있음
뭐 그런 것들 인가요?
님 만 제대로 된 사람이면 상대 분은 남자 잘 만나거라 생각해요
제대로 된 사람이라 함은,부인 아껴 줄줄 알고
너무 시댁에 봉사만 강요하지 않고
배려와 이해심과 사랑을 갖고 있는 사람
18살 차이도 결혼한 측근이 있어요
전 자신감 갖으시고 남자 답게 대쉬하셨음 좋겠어요
후기 꼭 올려 주삼^^
님을 위해,화이팅!!39. 왜그러세요
'09.8.12 9:37 PM (122.35.xxx.34)ㄹ님
오늘 하루종일 까칠한 댓글만 다시네요..
너무 부정적으로 살지 마세요..40. 꼭
'09.8.12 11:05 PM (210.222.xxx.41)결과 보고 하씨요~~~~~
41. 인연은 알 수 없죠
'09.8.13 12:07 AM (221.146.xxx.74)님이 올려주신 글 가지고
두 분 인연을 점칠 순 없지않겠습니까 ㅎㅎㅎㅎㅎ
살다보니
정말 안 어울리는 커플인데
결혼한지 일이십년이 지나도 새록새록 금슬좋고 다복한 부부도 있고,
너무 어울리는 한쌍이고 주변에서 다 밀어줘도
결혼 못하는 커플들 있습니다.
말이나 꺼내 보세요
거절당하면,,,까짓꺼이 당장은 씁쓸하겠지만
깊은 정 든 사이도 아닌데 지나면 괜찮습니다.
스펙 이런 거 들이밀며
이만하면 괜찮지 않소?
이런 소리 행여 그 앞에서 하지 마시고요--;;
나이 차이도 잊으시고
대신 조건도 잊으시고
서로 잘 맞는 됨됨이인지만 생각하시고
끌리는 마음만 보여주세요
잘 되면 한턱 내셔야 하옵니당42. ..
'09.8.13 9:20 AM (116.125.xxx.201)시도는 해보세요.
본인이 스스로 노총각이라고 밝히셨지만, 34살이면 그리 많이 늙었다 그런 느낌은 안나구요.
또 나이차는 여자분이 받아들이기 나름이니까요.43. 본인이
'09.8.13 9:34 AM (115.136.xxx.24)본인이 장애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이겨내는 스탈이라면 시도해보시고요
그 반대라면,,,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게,,
나이차 8살이 결혼못할만큼 큰 건 아니지만
일단은 당사자도, 부모님도 바로 오케이하고 넘어갈 정도도 아니죠,,,
제가 아는 분 8살 차이나는 결혼했는데,,
여친집에 인사갈 때 집에 안들여보내줘서 여관잡아 사흘밤낮을 기다려 간신히 인사갔다네요,,44. 헛!
'09.8.13 9:58 AM (118.127.xxx.23)저......두..... 하두 걱정을 하시길래 여자분이 연상인 줄 알았네요. ^^;;;;;;
원글님!
단지 나이 때문에 그냥 포기하지는 마세요.
나이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 달라요.
원글님과 비슷한 또래의 제 동생도 7살 차이나는 아가씨와 신나게 연애중이예요. ^^
가만 보니 그 아가씨는 원래 나이든 남자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프로포즈도 아가씨가 먼저 했었던데요. ^^
원글님이 반한 그분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 지는 몰라도
시도도 안 해보고 포기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요.
화이팅요~~ ^^45. 저두요
'09.8.13 10:00 AM (211.213.xxx.160)7살 차이나네요
결혼 10년 되었구요
남편이 막내이다 보니 시댁식구하고 세대차가 있는거 빼고는 좋네요(시누가 시어머니뻘^^ 대신 저 어리다 기대 안하고 귀여위 해주셨어요)
결혼할때 친구들이 말리기도 했는데 동갑네기 보수적인 남자보다 여자입장 이해할줄 아는 나이많은 울 남편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나이보다는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죠!! 나이때문에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46. 지성이면 감천
'09.8.13 10:05 AM (119.196.xxx.239)여자쪽이 10살 연상인 경우도 있는데 명색이 사나이가 뭘 그리 자신감이 없어요?
맘에 들면 인내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47. phua
'09.8.13 10:12 AM (110.15.xxx.14)제 남편은 저보다 7살 위~~~
그런데 제 호적이 한살 늦게 올려져 있어서
남편은 8살 어린 영계와 산다고 뻥(ㅎㅎ)치시고 다님....48. ^^
'09.8.13 10:15 AM (210.116.xxx.216)제가 직장 생활 할 때 같은 직장의 남자 후배가 심각하게
연애상담을 청하더군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에 비해 자기는 너무
보잘 것 없는 것 같아 고백도 못하고 있다고.
제 대답은 "진심을 담아 고백하라.."였어요.
시도하면 성공확률 50%, 시도도 하지 않으면 성공확률 0% 라고.
다음날... 저한테 편지가 왔더군요.
'나의 하느님은 당신이었습니다.....'로 시작하는 편지 ^^
저 지금 그 남자랑 아들 둘 키우며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49. 아나키
'09.8.13 10:19 AM (116.123.xxx.206)8살 차이로 뭘 그리 고민하시는지......
우리 동서는 서방님보다 5살 연상이고,
아는 엄마는 남편보다 9살 연상인데.......
보통 여자 연상을 싫어하는게 출산땜에 그러는데, 남자 8살 연상은 별 문제 될거 없다고 보는데요.
그여자가 나이 많은 남자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50. ..
'09.8.13 10:45 AM (125.177.xxx.55)되든 안되든 시도해보세요
조금씩 잘해주고 정든 다음에 사귀자 해보면 어떨까요
안해보고 후회하는거봐 해보고 거절 당하는게 낫죠51. ..
'09.8.13 10:46 AM (125.177.xxx.55)솔직히 전 4살 도 많다 해서 선도 안봤지만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52. @@
'09.8.13 10:56 AM (211.57.xxx.90)에~~~~~~~~~~~이, 용기를 좀 내세요~~~~~!!
8살 많은 게 뭐...
공무원인 거 지금 많이 플러스예요~
악조건이 뭔지는 잘 모르나, 그건 그 여자분과 잘 되어갈 때 고민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너무 저돌적이지 않게,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과감하지만 너무 세지는 않게~~
예의바르게... 접근해 보세요.
해 보세요~!53. 공무원
'09.8.13 11:01 AM (202.30.xxx.226)직업인거 빼고, 모두 악조건이라는게...
82쿡에서 거론되는 씨월드 조건인가요? 시댁 경조사, 경제문제, 시누문제.. 등등..
그런 것들을 미리 악조건으로 생각할만큼 남자들이 그런걸 문제로 생각하는걸 못봐서요.
악조건이라고 말하신 내용이 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서울이냐 지방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 같아요.
수도권 공무원분들은... 부인들 얘기가 정말 딱 먹고 살만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하지만,,
지방 거주 공무원들은.. 그래도...선호하거든요.
결혼해서 어느 정도 생활할 기반이 되신다면,
여기서 말씀해주신 나이차 8로는...별 문제가 안되보여요..
문제는 나머지 거론 안되는 부분들이 더 큰거죠.
연예인들로 치자면..띠를 다 돌고 몇번을 더 가도 여자들이 좋다고 결혼하잖아요.
그건 아마 상당부분 경제문제인거로 보여지고요.54. 소심
'09.8.13 11:21 AM (122.46.xxx.118)You are a small heart man ! (이런 영어도 있나요>)
그러니까 그 나이까지 장가를 못 갔죠(죄송)
남들이 나이차가 많다고 수근거려도 그런 말 싹 무시하고 씩씩하게
대시해야지 미리부터 본인이 기죽어서 어떻게해요?
서민정 스타일이라면 남자들 대부분이 좋아하지요.
8살이 뭐가 많이 차이난다고 그러세요.
주변에 보면 띠동갑차이(12살)인데도 아무시랑도 않게 잘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탤런트 김보연을 보세요 꺼꾸로 여자가 8살인가 10살인가가
많아도 잘 살기만 하잖아요.
요새 세상에 서민정 스타일 아주 아주 찾기 힘들어요.
누가 채간 후에 발등 돌로 짝어 보행에 지장 받지 말고
지금 당장 대쉬하세요!!!55. 원글님
'09.8.13 11:59 AM (220.123.xxx.189)악조건을 더 생생히 오픈 하시면
왕 누나들이 더 도움 줄 수 있거든요!!56. ^^
'09.8.13 12:23 PM (218.147.xxx.78)대시해보세요^^*
또 누가 아나요? 두분이 인연일지?
난 여자가 연상이라 고민하시는줄 알았네요.57. chejunmom
'09.8.13 12:39 PM (121.132.xxx.151)제친구도 8살 차이나요..행복하게잘산답니다. 용기를 가져보세요.
58. 음
'09.8.13 2:20 PM (61.32.xxx.50)요즘 20대 아가씨들 나이차이나는 남자들 별로 좋아하지않는거 같더라구요.
회사에 20대 여직원들 보면 대부분 동갑이나 1-2살 위로 사귀더군요.
제가 아는 괜찮은 남자 후배가 있어 소개시켜주려고 물었더니 5살 차이나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섣부르게 대쉬하면 직장 분위기 이상해 질수 있으니 천천히 사람 봐가면서 대쉬하세요.
그리고 저는 2살 연상까지만 사귀어 봤습니다. 그 이상은 잘 맞지 않았어요. 이건 뭐 사람마다 다르니까 참조하시구요.59. 저희도 7살
'09.8.13 2:31 PM (121.147.xxx.151)차이 납니다만
결혼 20년 넘으니 이젠 제가 아들하나 더 있다 생각하고 살죠.
아직까지도 뭐 잘하긴해요 ㅋㅋ
제 남편도 첨부터 맘에 들었지만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서
귀여운 동생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잘해주자 이랬다네요
아무튼 잘해쳐나가시길....60. 저희도
'09.8.13 5:56 PM (82.153.xxx.29)8살 차이나여.
잘 살고 있는데여 ㅋㅋㅋ61. ...
'09.8.13 6:26 PM (121.151.xxx.181)나이차가 중요한게 아니고 사고의 차이가 중요하죠. 여자분도 좋아하실거에요.
62. 희준맘
'09.8.13 6:40 PM (210.219.xxx.140)어 제 남내동생동 8살차이나는데
알콩달콩 살아요 저만 좋으면 되진않는가요
너무 엄살아니에요63. ...
'09.8.13 7:08 PM (218.147.xxx.78)원글 선우환님 결정하셨나요?
뒷이야기 알려주셔야해요^^*
화이팅구!!64. 흠.
'09.8.13 7:27 PM (58.143.xxx.45)좋은 말 해주고 싶지만 솔직하게 쓰자면,
8살 차이면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겁니다.
원글님 34살이면 여자나이 26살인데, 그 나이때는 30대중반 남자들, 아저씨로 보이거든요.
20대후반이나 30대쯤 되야 나이차이나는 남자도 남자로 고려하지만 20대중반 여자들은 아직 어려요.
아주 간혹 있는 '아저씨' 좋아하는 특이취향이 아니고서야, 그 나이대 여자들은 그냥 잘생긴 남자, 재미있고 센스있는 남자 좋아해요.
뭐 돈도 필요없고 잘해주는것도 필요없거든요. 특별히 아주 어렵고 가혹하게 살아온게 아니라면, 돈 부족함 모르고 자랐고 집에가면 부모님이 잘해주니까요 ㅋ
원글님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조건,,, 이란게 정확히 무엇인지 밝히지 않아 모르겠지만
아마도 외모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학벌,집안문제.
정확히 쓴다면 아마 82쿡 여자들, 위의 호의적인 댓글 나오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위의 짐작이 맞는다면 대쉬하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아예 개성있고 진짜 재미있는 스타일이라면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