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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오는 날 부추전이 먹고 싶었을 뿐이고...
반죽은 24 양수 냄비에 한가득 남아 있을 뿐이고!
저걸 다 어떻게 처리해야 한단 말이죠???
손 큰 싱글처자의 넋두리였슴다...
1. ^^
'09.8.12 5:29 PM (121.131.xxx.56)다 붙이시고 냉동해서 드세요
그렇게 해서 드시는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오늘 부추전 해먹었는데^^2. ㅎㅎㅎ
'09.8.12 5:29 PM (61.109.xxx.59)이웃과 함께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아님 봉지봉지 냉동실로...후에 해동해서 드셔도 바삭바삭 맛있습니다.^^3. 부럽
'09.8.12 5:31 PM (210.103.xxx.29)내일 제사라 부추전 구워야 하는데...
일부는 구워서 냉동시키고, 나머지 반죽은 냉장실에서 이틀 정도 두고 그 때 그 때 구워드세요
부지런하시네요.4. 아잉..
'09.8.12 5:33 PM (211.57.xxx.90)부추해물전 먹고프다..ㅠㅠ
냉동실 뒤져봐야겠당~~5. 일인분은 어려워
'09.8.12 5:34 PM (114.202.xxx.203)헉... 냉동후 먹어도 괜찮단 말씀이시죠???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이웃에는 낮에는 아무도 안계신것 같아요... 복도식 아파트인데도 한번도 누군가를 마주쳐 본적이 없어요. ㅠㅠ;6. 저도
'09.8.12 5:50 PM (125.176.xxx.70)어제부터 비가 내리니 부추전 해먹고 싶은데
오징어 사다 해먹어야지 벼르기만 하고
비는 대충 그쳐가는것 같고7. -
'09.8.12 5:54 PM (211.219.xxx.78)냉동해서 먹어도 된다는 거 첨 알았네요 감사해요!!!!!!!!!!!!!11
8. 전
'09.8.12 5:55 PM (59.13.xxx.149)이런날 부침을 하게되면 경비아저씨나 청소아줌마가 보이면 일부러 더 해서 가져다 드려요.
수고많으신데 그냥 나눠먹자는 생각에 드리거든요.
그런데 진짜 요즘은 나눠먹기 잘 안하시는거 맞나봐요.
드나들면서 먹거리 조금씩 드리면 아저씨가 너무 고마워하시고 반가워하시네요^^9. 일인분은 어려워
'09.8.12 5:57 PM (114.202.xxx.203)진짜 경비 아저씨도 계셨네요.
가져다 드리면 좋아하실까요??
제가 쑥스러워서 뭘 드시라고 해본적이 없어서요.10. ^^
'09.8.12 6:33 PM (218.103.xxx.47)경비아저씨께 가져다 드리세요.
그래도 남아서 냉동하셔야하지만 아저씨 좋아하실꺼예요.
예전에 여섯세대 사는 빌라에 살았는데
경비아저씨가 비교적 젊은 분이랑 연로한 분이랑 두분 이셧죠
저도 아이없이 혼자고 남편도 늦고해서 전기 통닭같은거 반 잘라 가져다 드리고
전 부치면 드리고 한 적이 있었는데 꼭 음식 있는 날 나이 더 든 분이 근무하셧어요.
어느날 안 보이신다 했더니 아프셔서 병원에 계신다고,, 그후 돌아가셧다는 이야기도 전해듣고..
마음 아프더라고요..음식 끝에 정 난다고 음 식 나눠드리고 하던 사이라 더 마음이 갔죠.
그냥 주절주절 혼자 떠들었네요.ㅎㅎㅎ11. 일인분은 어려워
'09.8.12 6:35 PM (114.202.xxx.203)경비아저씨 드시라고 호일포장해 갖다 드렸더니 잘 먹겠다고 좋아하시네요.
마침 분리수거일이라 이리저리 바쁘시던데 위에 조언해주신 님 덕에 오늘 한가지 잘 한일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