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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이용하시는 분들요
일단 건강한 먹거리라고 믿고 기분좋게 먹긴하는데요,,
저는 매 주문시마다 상태가 좀 안좋은게 들어올때가 많았어요.
방금 받은 계란을 툭 카면 노른자가 싱싱치 않고, 무도 며칠있다보면, 않에 좀 곯았다고 하나요?
감자도 에려서 (조림용) 못먹었고,,,
유기농이니까,, 좀, 상태가 이런가? 좀 불편해도 좋은건 또 좋아서,, 써보기는하는데
고기도 냉동위주라, 아무리해도 맛이 떨어질듯 하고, 생선은 포장이 잘되어 간편하긴 한데
동네 마트에 가서 갓 들어온거 조려먹는게 더 맛있기도 하고요,,,
참나물이 물이 흥건해서 들어온적도 있어서
전화 문의를 했는데, 생산자명을 정확히 알려달라, 하고 보상을 반값으로 해주겠다고 해서
농사짓는데,, 좀, 미안해서,, 이번껀 됐고요,, 다음엔 좀 싱싱하게,,, 하고 부탁을 하고 말았는데
제가 좀 운이 안좋은건가요.. 아님,, 이정도는 감수하고 먹어야 하나요,,
아직 이용횟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건지,,,
1. ..
'09.8.12 5:29 PM (211.57.xxx.90)생협 몇년 째 됐는데요, 가끔 그런 거 나와요.
거기도 '마트'라 생각하시고, 취향에 맞는 걸로 골라서 주문하시면 돼요.
전 생협에서 파는 고기가 냉동이라 농협에서 무항생제 생고기로 사다먹어요.
생선도 아파트 장서면 거기서 싱싱한 생물로 사다먹고요~
물이 흥건해진 채소 같은 경우는 장마철엔 가끔 그럴 수 있고요.
얘기하면 보상은 해 주던데요~^^
한번은 부추가 반단은 누렇게 반단은 푸르게 온 적이 있어요.
게시판에 올렸더니 물품대금 빼주더군요.
생협 이용하면서 전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성격도 그렇거니와 오다가 어찌될 수도 있는 문제고..
무나 감자 같은 건 잘라봐야 아는 거니까 잘못 오면 속상하지만, 얘기하면 보상해 주고요.
이용횟수에 따라 감이 좀 잡히는 것 같아요.
너무 일찍 포기(?)마시고 좀 더 이용해 보세요..2. 음
'09.8.12 5:30 PM (121.151.xxx.149)글쎄요
저는 3년째 이용중인데 아주만족해요
물론 고기나 생선은 냉동이라서 맛이 떨어지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먹고있어요
그래도 안전하니까 맛보다는 안전한 식품을 먹는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야채나 과일을 만족하지못한 경우가 거의 없어요
아 작년인가 수박하나 샀는데 끝물이라서 그런지
맛이 너무없어서 화채로 먹엇던 기억이 있는데
다른것은 전혀 문제없었어요
저는 다른야채나 고기는 농협도 이용하지만
특히 계란만큼은 생협이용하는데요
계란을 깨보면 흰자의 끈적거림이 너무 많아서 싱싱하다는것을 느낄수있거든요3. 토마토
'09.8.12 5:32 PM (121.185.xxx.118)저는 한살림 이용하고 있는데 항상 좋은게 오는 건 아니더라구요
그냥 농촌 살리기 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애용하고 있어요
근데 좋은물품은 정말 시중물건과는 다르게 맛이 좋더라구요4. 유기농
'09.8.12 5:33 PM (119.67.xxx.159)네, 윗님, 감사해요.
저도 두루두루 한가지씩 다 시켜보고 있어요,, 크림빵 같은거 맛있던데요,, 텁텁허지 않고.
뭔가 안들어가서 맛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좀 불편해도 세정거장 차로 이동해서 매장가서 한바구니씩 사가지고 올까,, 직접 골라서,, 그 궁리 중이에요,,5. 자연드림
'09.8.12 6:01 PM (218.158.xxx.95)채소는 아니지만,
가끔 생협 우리밀베이커리에서
빵과 쿠키 사먹는데 저렴하고 맛있어요~~
100%우리밀에,유기농설탕,등..모두 국산쓰던데요
날궂으면 자꾸 땡깁니다ㅎ6. 가까우시면
'09.8.12 6:33 PM (121.166.xxx.164)직접 가서 고르세요.저도 한살림이 거리가 좀 되지만 운동삼아 걸어서
직접 보고 사와요.그러면 아무래도 배달받는 것보단 만족도가 높아요.7. 물품상태가 불량하면
'09.8.12 8:19 PM (121.149.xxx.65)지역생협 사무실이나 대표번호로 전화하셔서 얘기하시고 반품처리하세요 물품대금에서 빼주던데요
저도 먹을건 아니고 썬크림 사서 발랐는데 얼굴에 다 돋아가지고 반품했어요 바로 처리해주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자연드림매장이 차로 2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데 한달에 두어번은 직접가서 고기며(매장가면 냉장육) 빵이며 급하게 필요한 야채등을 사오곤 해요
매장이 가까우시면 매장가서 사는게 더 좋더라구요 싱싱한 야채도 고르고..8. .
'09.8.13 12:50 AM (59.24.xxx.204)작년 여름에 토마토 상태가 안 좋은것 왔던것 한번 제외하곤 거의 95%가 싱싱한 상태던데요..
과일은 조금 비싼 편이라 자주 시키지는 못하는데 오늘 토마토는 정말 싱싱했어요.9. 마을지기
'09.8.13 1:17 AM (118.38.xxx.247)안녕하세요? 생협회원이 되신 걸 환영합니다.
원래 닭들이 굉장히 예민한 동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름에는 아무래도 달걀의 상태가
아주 좋을 수는 없지요. 그런데 시중 달걀이 싱싱한 건 그만큼 항생제를 많이 먹인다는 증거겠지요?
그리고 야채는 아무래도 장마철이다 보니 습기때문에 배달하는 중에 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마을모임도 한번씩 참석하시면 물품정보도 얻고 또 여러 조합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아요.
꼭 한번 참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