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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라고 해야 할까요??
참 어려운 시기를 같이 지낸 친구라 제겐 너무 소중해서 오늘 전화 받고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저도 좀 진정하고 그 친구 이야기를 더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 현재
'09.8.11 4:03 PM (203.244.xxx.254)상황으로 봐선 그 남자 별로 비젼이 없어 보이긴 한데 이혼 하긴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남자쪽에서 왜 친구분하고 이혼 하자고 하는건가요?2. 칭구문제로 발끈..
'09.8.11 4:05 PM (121.172.xxx.219)전부터 그냥 싸우면 그 소리 자주하고 그랬나봐요..
근데 이번엔 자꾸 그런 소리를 한데요...
왜 그런진 저도 자세히는 못 들었고요..3. 저
'09.8.11 4:08 PM (125.176.xxx.177)이혼사유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아마 평생 놀고 먹을거 같아요.
부모가 재산을 물려줄지 안 줄지도 모르는 상황같구요.
아이 데리고 와서라도 이혼하는게 낫다 싶어요. 솔직히...
제주변에 학벌좋은 남자랑 사는데 고학력 백수 모시고 사는 언니들 있어요. 그리고 부모가 재산 물려줘도 학벌좋고 똑똑하지만 지키는 못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마누라 말만 안 믿고 세상사람 말은 다 믿고 사는 남자....4. ....
'09.8.11 4:14 PM (123.204.xxx.126)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친구가 옆에서 이혼해라 마라 할 문제는 아닌듯 하네요.
원글님께서 친구인생을 책임지실 것도 아니고.
친구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시는거...거기까지가 원글님 역할이라 생각해요.5. 한심한남편
'09.8.11 4:22 PM (122.37.xxx.51)남자가 가장으로서 책임감도 없고 됨됨이도 영 아니네요 친구분이 결정할 문제지만..
이혼하는편이 낫겠어요 시댁에서는 생활비주니까 목소리 큰데요, 언제까지 결혼한 아들 뒷바라지 하겠어요.. 아이 데려가면 자기손으로 키울수 있답니까.. 한부모가정으로 살다가 좋은인연만들면 되지요 설령 혼자라도 철없는 남편 키우며 살지말라고 말하고싶어요6. 아이는
'09.8.11 4:34 PM (89.84.xxx.80)절대로 엄마가 맡을 조건으로 이혼 준비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7. 친구사이라면
'09.8.11 4:38 PM (211.175.xxx.152)아무런 말도 하지 마셔요.
님 친구분이 결혼할 때 이런 것 저런 것 따져서 결혼하셨을 것이고.. 백수끼가 있는 부자집 아들이라는 것 알고 했다는 것이지요.
님 본인이라면 혼자 설 자신있으면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시댁에서는 별볼일 없는 자식.. 자손이라도 보게해서 손자/손녀 나마 똑똑하게 키우자 이런 뜻 인 것 같고요.8. ..
'09.8.11 4:50 PM (59.10.xxx.80)나서지 않는게 좋을꺼 같아요
9. 친구분이
'09.8.11 5:20 PM (123.215.xxx.104)안쓰럽긴 하시겠지만,
그래도 남의 부부사에는,특히 이혼문제에는 간여하지 않는 게 현명하죠.
직접 결정하게 하세요.
하소연은 충분히 들어주시되..10. 그냥 두고 보세요
'09.8.11 6:58 PM (222.107.xxx.134)친구 일에.. 그것도 이혼같은 큰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요..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부부가 알아서 해야 할 문제인 듯 싶네요.
남자가 너무 무능력하고 무책임해서 같이 안 사는게 좋을 듯 싶으나, 현실적으로 아이도 있고, 물려받을 가능성이 있는 돈도 있고...
암튼 그냥 친구 위로 해주고 옆에서 얘기 잘 들어주세요,
원글님은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너무 많이 얘기 안 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