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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 이쁜 아들 있나요?
한숨만 나옵니다. 구차하게 두런거리며 넋두리 하면 뭐합니까....그냥 답답하고 그 청년이 너무 예뻐서 올려봅니다.
1. ㅋㅋㅋ
'09.8.11 12:57 AM (61.81.xxx.86)큰 웃음 주시네요
저도 웃을 처지는 아닌데...2. 흑...
'09.8.11 1:00 AM (218.37.xxx.31)첫사랑에 실패만 안했어도...... 그런 장정같은 아들이 있을겁니다...
현재 7살인 울아들은 언제 마트알바뛸 나이가 되려나???3. 세상에..
'09.8.11 1:05 AM (59.7.xxx.227)너무 대견한 아들이네요..그 부모님은 복 받으신거네요.
4. ㅇ
'09.8.11 1:15 AM (125.186.xxx.150)저기아래 커플링 맞춘 고등학생 보시면, 좀 위안이 되실려나 ㅎㅎ
5. 에효
'09.8.11 1:57 AM (121.151.xxx.149)저는 그또래 아이를 둔 엄마인데요
저런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미래가 없는아이들이니까요6. 94포차
'09.8.11 2:18 AM (58.236.xxx.8)제가 마트에서 일하자나요...^^
울마트에도 알바생들이있는데요....말씀하신분과 비슷한청년이있어요...
어찌나 일도 열씨미 깔끔하게 하는지......참...이뻐보여요..
여학생들도있는데..이제20살인데...다들..얌전하니...착하고 맘도이뿌구요..
내가 사장이면...알바비 많이주고싶어요...ㅎㅎ7. 에효님
'09.8.11 2:34 AM (82.61.xxx.117)말씀 심하시네요. 미래가 없는 아이들이라니요...
마트에서 일 하면 다 찢어지게 가난하고 그래서 마트 알바 정도 밖에 못 하고 평생 그렇게 살 꺼다, 그 말씀이신가요?
마트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 중에도 번듯한 대학 다니고 집도 번듯한 학생들 많아요.
특히나 군 입대 전 남학생이라면 군 입대 시기랑 학기랑 딱 안 맞아 떨어지는 경우 비는 틈에 마트 알바 하는 학생들도 많고요. 저 아는 학생도 아빠가 시청에서도 꽤 높은 공무원이시고 연대 다니는데도 군대 들어가기 전에 마트에서 알바 했었어요.
그리고, 집안 가난하고 별 볼일 없는 대학 다니는 학생이라 쳐도 그래요. 아니, 대학을 안 다닌다 쳐도. 그렇게 성실하게 일 하려는 자세 보면 앞으로 뭔가를 이룰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학연이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요즘 좋은 대학 나왔다고 그 순서대로 잘 사는 것도 아니고요.
요즘 사회 돌아가는 모양때문에 아이들 살기가 더 팍팍해졌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은 혹여라도 아닌 걸로 생각되네요. "저런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하셨으니 말이에요. 또래 아이를 둔 엄마라는데 그 아이에겐 얼마나 투자를 잘 해주고 계시길래 그런 말씀을 하는지...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저런 아이들 보면 안타깝다"느니 "미래가 없는 아이들"이라느니... 님께선 너무 잘 사셔서 대학 들어간 아이 용돈 팍팍 주면서 공부에만 신경쓰라고 뒷바라지 해 주시는가 보죠. 타인에 대해서 너무 오만한 눈으로 보고 계시네요.8. 헉
'09.8.11 2:35 AM (61.78.xxx.159)미래가 없다뇨;;
저도 대학생때 한겨울에 매대 알바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회사 운영하고 있어요.
미래가 없다는 말씀은 정말 아닌거같아요.
물론 자기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다르고, 보통의 사람이 이재용처럼 되진 않겠지만
그 아이들이 곧 우리의 미래인데...
깜짝 놀랐네요;9. ....
'09.8.11 3:25 AM (99.226.xxx.161).에효...씨!!
정말 말 황당하게 하네요
미래가 없다니
그나이의 아이가 있다더니 .. 댁의 아이는 어떤 미래가 보장되어있나 들어나봅시다.10. ...
'09.8.11 3:46 AM (115.136.xxx.39)위에 덧글 쓴 에효님 아르바이트 하는 휴학생에겐 미래가 없는건가요???ㅡㅡ;;
오히려 나이 들어서도 돈 귀한 줄 모르고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려고드는게 문제가 있는거죠.
군대가기전 부모님 선물 사기 위해서 아르바이트 한다데 기특하지 않나요?11. 헉~
'09.8.11 5:41 AM (99.7.xxx.39)에효....씨
정말 국어를 못하시는건지 아님 도대체......
내 아이는 아니지만 저도 저런 아이둔 부모님은 정말 좋겠다~하는데
말뽄세하고는 ㅉㅉㅉㅉㅉㅉ12. ,,,,
'09.8.11 8:49 AM (119.69.xxx.24)전 보고만 있어도 예쁜 고1 초4 딸이 있는데
요것들이 항상 여우짓 해서 뜯어가기만 하네요;;
아직 까지 아들 한번도 부러워 한적이 없는데
입대전에 부모님 선물 사주려고 마트 알바하는 아들 가진 부모님은
참 부럽네요
저희 큰 형님이나 작은형님네 아들들 보면 아들 없는게 다행이라고 생각 했었거든요13. 쩝
'09.8.11 9:01 AM (114.129.xxx.6)에효님 정말 에효네요..ㅡ.ㅡ
저 방학때마다 마트에서 알바하고 4년동안 그랬는데요..
발이 퉁퉁 부어터지도록 서서 일하고 진상 손님들 상대하고..
점심값 2천원이 아까워서 굶는 날도 있었고........
아무튼 저도 에효님이 보는 그런 미래가 없는 아이였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그런 회사 들어갔어요.
참 에효님 말씀하시는거 보면서 씁쓸하네요.
오히려 이렇게 열심히 사는 젊은이들에게 더 사회의 문을 열어줘야 되는건 아닐까요?
어릴때부터 가난해서 남들 못해보는 고생 다 해보고 살았습니다만..
결국 에효님이 말씀하시는건 가난한 집 자식들은 사회 나와도 똑같다..같군요.
얼마나 부유하고, 얼마나 미래가 촉망되는 아이를 키우시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14. ??
'09.8.11 9:31 AM (211.38.xxx.202)에효님은 커플링 맞춘 아이들 얘기 하신 거 아닌가요?
울집 큰애도 그 또래고 홈***에서 2시부너 9시까지 알바 뜁니다
목적은?
당근 여친을 위해서!!
그 여친은 여동생들이 유일하게 뜻 맞춘 넘 xx 하다능..
ㅠㅠ15. 저도 같은생각
'09.8.11 9:51 AM (220.75.xxx.180)에효님은 바로윗분이 쓰신 커플링 맞춘 아이들 이야기 아닌가요?
16. 저도
'09.8.11 9:51 AM (58.76.xxx.33)에효님 땜시 멍~
17. 근데
'09.8.11 9:53 AM (114.129.xxx.6)커플링 아이들에게 한 이야기치곤 너무 연결이 안 되지 않아요?
미래가 없는 아이들..이란 부분이요..18. 에효님..
'09.8.11 10:00 AM (220.86.xxx.45)정말 에효네요...222
19. 친구동생
'09.8.11 10:01 AM (222.107.xxx.148)친구 동생이 대학 시절 주말마다 예식장에서
서빙 아르바이트 했었어요
일이 고되긴 해도 수입이 꽤 괜찮았나보더군요
그 집, 절대 못사는집 아니고
절대 미래가 없는 청년도 아닙니다
정신이 제대로 생겨먹은 아이니까 그런거죠20. 아마도...
'09.8.11 10:10 AM (118.220.xxx.107)에효님은 그런 아들이 부러우셨나보다^^
21. ..
'09.8.11 11:06 AM (218.144.xxx.189)에효님은 진심으로 요즘 아이들이 걱정되서 하는 말같은데요.
알바를 열심히 하는 것을 비하하는 뜻이 아니구요.
저도 요즘 젊은 대학생들 보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드는데..
미래가 없다는 말에 답글들이 발끈 하시지만 말았으면 좋겠네요.
88만원 세대 아이들, 대학가서도 시급 얼마 안하는 아르바이트에 취직 공부에
꿈도 못꾸고, 심지어 사랑할 여유도 없다는데..
우리들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22. 88만원세대
'09.8.11 2:31 PM (211.253.xxx.18)라서 짠~ 하다는 뜻 같은데 ..... 댓글들이....무섭다
23. 참을수없어서
'09.8.11 2:51 PM (218.148.xxx.183)사랑도 88만원보다도 비싸고 지금 세상돌아가는것들을 보면 미래가없다는것으로 읽히는데요,
댓글이 무섭네요,내 생각을 꼭 집어 말해줘서 그렇게무서운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