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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보험입니까?
그런데 말이죠.
일만 시작했다 하면 죄다 보험일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자기 스스로 영업하고 고객 유치할 능력+자신감 없으면서
무조건 가족,친인척,친구 끌어들여 유지하려고 딱 계획잡아서
시작하는 거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제 주변에도 흔하디 흔한게 보험하는 사람이에요.
가족,친구,아는 사람등등.
이중에서 제대로 설계 해주고 정말 제대로 관리 해주는 사람 없습니다.
이게 제일 짜증나고 화가나요.
왜 본인 일 시작하면서 가족덕,친친척덕,친구덕을 보고 시작하려는지 말이죠.
그것도 아주 당당히.
시작이야 어찌되었든 처음이라 고객이 필요해서 가족이니까 친구니까 아는사람이니까
한번쯤은 도울 수 있다고 쳐요.
솔직히 요즘 보험 필요한 만큼만 꼭 지니고들 있어서
새로 설계할 일도 없거니와 특히나 멀쩡하게 잘 들고 있는 보험 깨고 새로 보험 들 일은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친구라서 한번쯤은 도와줘야 할 듯 해서
내 사정 안됌에도 불구하고 도와줍니다.
꼭 필요한걸 들게 되었다면 궂이 해약까지 할 필요 없지만 필요없는 걸 가지고 가야
할 것은 안돼어서 보험료까지 날려가며 해약하는 경우도 (설계사 피해안가게 몇달 후) 있고요.
문젠 그렇게 애써 도와주는 가족, 친구 생각해서 하나의 상품을 설계하고 견적을 내더라도
정말 상대에게 필요한 부분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해주고
또 관리도 제대로 해준다면 그런것들이 고맙고 더 신뢰가 생겨서
주변에 연결도 시켜주고 혹은 가지고 있던 보험 리모델링을 할 수도 있고 그렇지요.
그런데 전혀 아니라는 거에요.
정말 너무도 당당히 자기가 설계해준 대로 하길 원하고 또 보험료는 너무 높게 산출해오고
게다가 조정을 하려고 하면 이런저런 오만가지 핑계 대서 자기한테 유리하게 만들고...
정말 지긋지긋 해요.
저는 제 성격이 좀 그래서인지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또 상대방에게 부담주거나 하는 걸 너무 싫어하는터라
그런 영업이 내게 안맞고 고객 만들 자신 없으면 차라리 육체가 힘든 직업으로
일하는게 낫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정말 주변에 밟히는 직업이 보험설계사 하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1. ......
'09.8.10 6:22 PM (112.72.xxx.141)보험 설계사 일하려면 모르는사람한테 가라고 하고싶어요
아는사람부터 빼먹고 그만두는거 많이 당해봤구요
어차피 버티지 못할거면 민폐는 그만 끼쳤으면 하구요
안들어주면 그만이지만 서운하게 생각하는거는 무엇인지---2. 공감
'09.8.10 6:57 PM (122.37.xxx.51)유능한 설계사는 발로 뛰며 가입시키고 관리 잘해줍니다 도와줄래도 한두푼이지, 몇천 꼴아붓어야되는데 어렵죠 증말 어려운 부탁들 하고 있는거 본인들은 절실하게 느끼고 있을까요
요즘같으면 보험 안들고 말걸.. 후회됩니다 열심히 부어도 보상 제대로 받을수 있는지도 의문이고........3. 밑에 보험글녀
'09.8.10 7:32 PM (121.131.xxx.64)보장 제대로 못 받는 거에 대해 물어보니,
내가 그동안 쭈욱 낸 보험금이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간 거고 그거에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건강하고 사고 안나고 해서 보험금 수령을 안받은 거에 대해 감사해야하지 않겠냐.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며 남편 한번 만나고 싶다고....좋은 친구들 좀 소개시키라고....4. 원글
'09.8.10 7:43 PM (116.123.xxx.72)밑에 보험글녀님 보험이 무슨 자선사업도 아니고
남들에게 혜택주자고 그 비싼 보험료 내는게 아닌데 말이죠. 그죠?
그리고 그 친구분도 글 읽어보니 딱 아는 사람들한테 죄다 보험들게 하고
관리는 제대로 안할 스타일이네요.
정말 보험 교육 받을때 중독이라도 되는건지 어찌 하나같이 다들 ..
게다가 아니 보험에 관해서 친구하고 얘기해도 조심스러운 것을
왠 친구 남편을 만나고 싶다고.. 완젼..
좋은친구 소개 시켰다가 친구랑 깨질 일 있나요.
저희도 주변에 보험일 하는 사람때문에 주변 친구나 아는 사람 소개시켜 줬다가
소개시켜 준 사람들한테 죄다 한소리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