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도는 어떻게 하나요
저는 오히려 기도를 하면 마음이 더 불편해져요
얼마전에 교회에 나가서 내가 바라는걸 기도하고 햇는데
그러고 나면 오히려 마음도 더 불편해지고 그 결과에 집착하고
조급해지고 그래서 요즘은 기도를 안해요
그런데 얼마전에 어떤분이 기도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하길래 저도 따라해봣거든요 그랫더니 역시나 마음이 더 불편해지네요
제가 기도하는방법이 잘못되어서 그런건가요
1. ^^
'09.8.10 5:49 PM (59.11.xxx.235)바라는걸 기도하지말고 회개기도하구요
감사기도를 하시구
주변 사람들 중보기도 해 보세요2. 회개
'09.8.10 5:52 PM (121.124.xxx.92)먼저 해 보세요
원글님께서 잘못 하신건 없으신지
말씀에 따라 순종하지 않은 것은 없으신지
진심으로 회개하신후에
원하는 것을 기도하세요
기도에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봐요3. 평안
'09.8.10 5:54 PM (114.202.xxx.184)그냥 아버지께 내가 원하는걸 이야기 하듯 하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의심 하지 마시고 평안해 보세요
기도는 불가능에 도전! 이라고 합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 해 보세요
믿음이 안생기면 믿음을 주세요..
평안한 마음을 주세요..
무엇이든 구하면 주신다고 하셨으니까요4. 아하~
'09.8.10 5:59 PM (114.202.xxx.184)주기도문을 해보세요
주기도문은 예수께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신 기도 니까요5. 먼저
'09.8.10 6:09 PM (119.196.xxx.239)눈을 감고 자신의 상태를 하나님앞에 아뢰봐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근심있으면 있는대로
하얀 종이에 내마음을 그리듯 가감없이 욕심없이 내보이다 보면...
슬픔이 한없이 밀려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엉엉 울기도 하고
때론 흐믓한 미소를 발그레 짓기도 하고
또 불끈 힘이 솟기도 하며 신과 뭔가 공감대를 느끼는 관계가 돼요.
그러면 지금까지 대단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우주의 한개 티끌처럼 하찮아 보이고
부질없이 보이며 무거운 마음의 짐도 덜어진듯 가볍고 상쾌하고 근심도 없어져요.
그러면 감사의 눈물로 감격하기도 하고,
그냥 소원기도 하지말고 명상기도 해보세요....6. ..
'09.8.10 6:10 PM (116.121.xxx.237)마음 편하자고 기도하는건 아니니까 너무 그런것에 얽매이지마세요,
기도란건 사실 하느님과의 대화,.....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더 나아가 하느님의 현존체험을 느낄수 있는것이구요,,,,
그러나 아직 기도에 대해서 아무런 체험이 없으시니,
일단,,,, 그냥 편하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다 하시면 됩니다.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면 편해진다는 그분은 아마도 모든걸 다 속시원히 말하고나니
편해지는것 아니었을까요...
어렵게 생각지마시고, 우선 감사기도드리신 다음에,
어려운일, 소망하는일을 포함한 그 모든것을 대화하듯 이야기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체험이란걸 하게되고, 신앙도 체험이란걸 해야 더 발전합니다...7. 전..
'09.8.10 7:50 PM (210.221.xxx.171)모든 일이 다 주님이 계획하고 준비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올바른 선택만 한다면 점점 주님께 다가가겠죠..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는 순간 감사하다고 기도하고..
마음이 불편해지면 주님 뜻을 따르겠다고 하고..
모든 힘든 일 이겨내고 주님께 다가갈 수 있게 힘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개인적인 욕심을 가지고 하는 기도는...
아이들이 다 클 때 까지 제가 많이 아프지 않고 살아남아있는 거....
남편과 한날 한시에 죽던가 제가 조금 일찍 죽는 거요...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아들이 집전하는 첫미사를 보는 거...
딸의 결혼식에 오빠가 혼배미사 집전했으면 하는 거...
저 죽은 후 아들이 제 장례미사 집전하는 거....... 쓰고보니 아직 욕심이 많군요....^^;;8. ..
'09.8.10 9:58 PM (222.236.xxx.247)기도하는데도 마음이 불편해요.. 하고 솔직하게 하나님께 말해보세요..
성령님께서 마음의 소리, 혹은 여러 방법으로 이유를 대답해 주실거예요.
그리고, 어떤 것을 기도했는데 마음이 더 불편했다면
먼저 원글님의 기도제목에 대해,
'하나님, 제 생각은 이러이러한데, 하나님 생각은 어떠세요? 하고 먼저 여쭤보시길 바래요..
누군가를 자주 보고 깊이 알면 깊이 사랑 할 수 있듯이,
하나님과 기도로 자주 만나고
하나님의 생각이 쓰여있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