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실비보험을 가입헀었습니다.
진료를 받았고 검사비만 10만원돈이 나왔네요...
제출하라는서류를 준비해서 가니... 약제의 내역과 진료 상세내역까지 제출해야한다고 해서
사실 열이 받았습니다.
큰소리 좀 냈습니다.
제가 큰소리를 낸 이유는
1. 진료상세내역이 이미 진료내역에 나와있는데.,.. 더 상세한 내역을 요구하는거였습니다.
이걸 우체국의 양식을 받아서 첨부했습니다.
2. 콜센타의 직원이 웃긴게... 6월달에 다른진료건으로 통화한적이있었는데
그때 이미 정보를 제공하였구요
오늘 저에게 정보를 전한 직원은 이와 다른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즉 내용은 약제비청구에 대해선 약제내역을 첨부할 필요가없다고 한거죠...
그래서 저에게 전화해서는 6월에 이미정보를 제공하지않았냐하면서 녹취애기까지 꺼내더군요
콜센타직원은 자신이 잘못정보를 제공한걸 교묘하게 6월에 통화한걸가지고 꺼내면서 자신들의
실수를 덮으려고헀구요...
오늘 통화한 직원은 우체국 직원하고도 통화하고선 뒤로 빠져버렸습니다.
이일로...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하던 저는...
병원에 다시가서 의사샘과 면담아닌면담을 해야했고...
또 이것저것 떼야하는 번거로움을 겪었습니다.
돈을 받으려면 어쩔수있나요? 해야죠...
더웃긴건 서류사항을 지시받은 우체국직원도 심사팀에 전화헀지만 전화연결이 안되는겁니다.
제가 우체국으로 다시가서 그직원앞에서 콜센타에 전화해서 연결해주기까지했습니다.
실비보험...들었는데...해지해야하는고민까지 듭니다. 너무 괘씸해서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이건 통화비와 병원다니는 교통비로 돈이 더나가고
게다가 진단서떼는데도 돈이 나가더군요
배보다 배꼽이 더큰게아닌가 하는생각도 들고... 내가 내는돈 이렇게 받기힘든가 싶고
화가나서...제 성격에 문제가있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이 술술 풀리려면 화를 다스려야한다는데...
힘드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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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어떻게 다스리시나요?
ㅁ 조회수 : 538
작성일 : 2009-08-07 18:39:35
IP : 58.123.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플
'09.8.7 7:58 PM (222.111.xxx.233)제 경우에는 화를 내는것도 습관이 되더라구요
정말 화가 나서 화를내면 그 다음엔 그보다 덜 화나는 경우도 겉으로 화를 표현하게되구..
그러다보니 어떤 순간에 아~~이래선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되도록 자제하려도 애써요, 한 템포 쉰다, 라는 마음으로..
마음으로 쌓이는 화는 운동으로 풀어요..땀 흘리고나면 개운한 느낌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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