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애기낳고...아버님..오시지도 않더군요...
백일때 오셔서...반지사주시더라구요..
전 반지보다..축하한다는 말이 더 좋은데...
작년
돌잔치때는... 시댁식구들은 한집당 십만원씩 냈어요...(전 돈이 서운한게 아니구요...)
전 본인들 밥값만 내면 되지...이리 생각했으니깐요...
근데... 몇일후에 시댁제사라 갔더니...
형님들이 조카들한테 만원씩 주시더라구요...
전 바라지도 않았어요..아이가 어리니깐....
근데... 본인들이 무안했던지...
돌잔치에 너무 많은 돈을 내서...저희 아이는 못준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어허허...
제가 돌잔치에서 부자된줄아셨나봐요...
식대값만 일인당 이만오천원이 넘고...한집당 식구들 다섯명씩 여섯명씩 오셔놓고..그리 말씀을 하시다니..
전 오히려 손해였는데....
만원에 맘상하고... 독기품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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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돌잔치 섭섭한거 여기다 풀어보아요...
저도 껴주셈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9-08-07 17:53:01
IP : 211.214.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8.7 5:57 PM (118.33.xxx.232)시댁조카들 명절때마다 용돈 주지는 못하지만 설날에는 꼭 애들한테 1~2만원이라도 세배돈 줘요..얼굴 못보면 봉투에 이름적어서 부모님께 미리 드리고 오구요..
그런데 울애한테는 매번 10원도 없더군요..아이 생일도 마찬가지구요..
항상 저만 아이들 챙겨줘요.. 주고 받으려고 하는건 아니지만..가끔은 서운하긴 해요..
그래도 전 그냥 제 할 도리는 하고 싶어서 매번 준답니다...우리 아이 못받는거
서운하지만..걍 그려려니.. 베풀줄 모르는 사람은 돈이있던 없던 못해요..2. ...
'09.8.8 8:39 AM (125.139.xxx.90)돌잔치라는게 그래요. 집에서 밥 먹으면 안써도 될 돈을 10만원이나 쓴거잖아요
저도 동서나 시누이가 돌잔치 한다고 부르면 제일 먼저 부조를 얼마나 해야할런지, 오고가고 경비도 깨지고...솔직히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요.
다 주면서 원글님 아이만 주지 않은것은 잘못하신 것이지만...
그런데요~ 시아버지께서 아이 백일때 축하한다고 말로만 했으면 서운하지 않으셨을까요?
어른들은 돌반지 사주시는 것에 축하의미도 다 들어있는 것 아닐까요?
에효,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고...3. mimi
'09.8.8 6:05 PM (211.179.xxx.234)그래도 받으신거니..뭐...안준거라면 서운하다하겠지만....애낳고 안온시부모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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