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남편만나서 이야기해보겠다던 ..그 사람입니다.
장소예약했다고 7시반까지 오라했더니 자기는 그런 장소 싫어해서 안온답니다.
7시반부터 기다린다고 이야기하고 끊었습니다..
정말 정말..이렇게 인간이 잔인할 수 있나요...
사무실인데도 눈물이 나려고 해서 지금 어금니 깨물고 참고 있습니다...
정말..너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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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남편만나서 이야기한다던...
바보탱이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09-08-07 17:02:15
IP : 152.99.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09.8.7 5:04 PM (213.237.xxx.5)자세한 이전 글은 못읽었꾸요..
그냥 가만히 내비 둬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2. 오늘
'09.8.7 5:19 PM (122.202.xxx.125)7시 반까지만 시한을 두시고 반이 지나는 순간 부터 남편분 붙잡지 마세요.
마누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인간...
마음속에서 멀리 보내시고 당신 없어도 나 잘 산다는 모습 보여주시는 것은요?
몹쓸 인간..3. 네
'09.8.7 5:24 PM (121.151.xxx.149)오늘님 말씀처럼 7시반까지만 기다리세요
늦는다는 연락이 오거나 하면 더 기다리는것은 있을수있지만
그렇지않다면 기다리지마시고
마음속에서 지우세요 그게 제일 빠를듯합니다4. 에구
'09.8.7 5:26 PM (211.55.xxx.30)그 마음 어떠실지 ..... 참 마음이 안 좋습니다.
이리도 노력하시는데 남편분은 왜 그렇게 냉정한지요...........
아마 이야기 나오면 끝일까봐 무서워 하는건 아닐까요?
그래도 님을 잡고 싶어서요.
위에 오늘 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해보시는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잡으려고 하고 좋아하는 표시내면 더 튕기고 관심없어 하면
그제서야 눈길주는 그런 습성이 있는것 같아요.
오늘까지는 최선을 다 해보신다음에 남편분 반응 없으시면 그냥 에이~~~ 해버리세요.
그렇게 하기까지 또 심한 속앓이를 하셔야겠지만요.
님...... 길은 분명 있습니다.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좋은 길로 가셔서 꼭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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