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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번 휴가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혹은 가실 예정이세요?
전 아직 못 갔고 아마 이번 여름엔 못 갈 것 같네요..ㅠㅠ
다들 어디로 휴가 다녀오셨고
어떻게 노셨는지,
추천하고 싶으신 곳이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나중에라도 참고해서 다녀오려구요!! ^-^
1. 온니평창
'09.8.7 2:55 PM (110.8.xxx.83)전 강원도매냐에요..서해쪽도 가보고 부산도 가봤는데 강원도만큼 시원한 곳은 못봤어요..그중에서도 평창은 저에 제 2의 고향이라고 할정도로 자주 다닌답니다..전에는 콘도만 선호했는데 펜션의 막 붐처럼 생겨나던 2002년부터 오로지 펜션만 다니고있어요..특히나 밤에 해먹는 바베큐맛은 펜션여행의 별미죠~올해도 평창으로 갑니다..
2. ^^
'09.8.7 3:00 PM (203.244.xxx.254)저도 강원도 정선이요.
그쪽에 콘도가 있어 매년 가는데 매년 가도 참 좋네요.
공기 좋고 사람 없고... 정말 안구 정화 잘 하고 왔어요
내년에는 아우라지 가서 하루 캠핑하기로 하고 미리 자리도 찜해놓고 왔어요.3. +
'09.8.7 3:09 PM (220.87.xxx.146)저도 올해는 물건너갔지만
매년 강원도 갔어요. 평창,정선,속초,강릉,고성 등등 ㅎㅎ
강원도는 갈때마다 실패를 안해서 참 좋아요~
기억나는것만 말씀드리면
고성은 거진항의 풍경이 멋지구요
평창은 5일장하고 흥정계곡~
속초는 설악산, 설악해수욕장(속초해수욕장근천데 사람도 없고 조용해요)
정선은 화암동굴
강릉은 경포대(해수욕장말고 정자같은곳있어요), 오죽헌
이렇게 좋았네요..^^4. 웃음조각*^^*
'09.8.7 3:40 PM (125.252.xxx.13)올해는 운대가 맞았는지... 여기저기 많이 다녀왔네요.
동생이 봄에 특별가로 나온 세부왕복항공권을 미리 구입하면서 꼭 같이 가자고 강권해서 끌려가듯 울 세가족이 일찍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동생에게 미안할 정도로 즐겁게 세부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숙박시설은 저가로 구해서 돌아다녔지만.. 잘 먹고 잘 놀고 즐겼어요.
또 가고 싶을 만큼요^^)
이때는 동생과 동생회사 직원들 몇명과 일행으로 세부 다녀온건데.. 이 사람들과 또 마음이 너무너무 잘 맞아서 인원 더 충원해서 <1박2일>에 나왔던 무인도인 사승봉도로 1박으로 또 다녀왔고요.
배삯에 몇만원 더 보태서 텐트치고 고생 죽어라 하면서 놀 생각으로.. 다녀왔는데 타이거 모기와 화장실 문제 빼고는 너무 즐겁게 다녀왔어요.
사람이 거의 없는 백사장과 깨끗하고 고운모래.. 조개도 캐고 게도 잡고 수영도 하고..
이달 지출이 너무 커서 고민인데..미리 돈을 좀 모아두고 제가 재택 아르바이트로 좀 충당하고 해서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아직 한건 남았네요. 시댁 가족들과 설악 한화콘도가기..
이것 역시 시동생이 한화콘도 무료당첨 되서 안갈수 없어서 가네요.
세건 모두 차비나 숙박비를 최소화 하게 되어서 평상시 가는 것의 절반수준도 안되는 수준에 다녀오는 거라 가는데.. 작년엔 물놀이 거의 못간 거 올해 몰아서 가는 것 같아요^^;;5. 유명산
'09.8.7 5:34 PM (203.128.xxx.115)전 한 4년됐나봐요
강원도가다 넘 막혀서 차 돌려 갔던곳.
가면 갈 수록 좋은 곳이네요.
첨엔 펜션 얻었다가 오토캠핑도 하고...
둘째 낳고 못 가다 오늘 갔다 왔어요.
거긴 공기가 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