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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남편과 함께 살기 힘듭니다..
남편과는 전혀 대화가 되지가않고
더이상 희망이 안보이네요.
현재는 임대아파트에 살고있어요.,
9월30일이 2년계약기간만기구요. 그런데
올해초에 친정에서 제명의로 집을 증여해주셨어요.
곧 팔려고했지만 사정이 안되서 그대로 제명의로 있구요.
그러니 제가 지금 세대주인데다가 유주택자가 되버린거지요.
이런경우 나가야한다고 들었습니다.
하루라도 집명의가 된적이 있다면 거주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집 사정도 이렇게 된데다가 더구나 남편과 너무 안좋아서
당장 살고싶지않지만 일단은 제명의인 집으로 저는 아이둘 데리고
이사를 해서 당분간 별거를 하려고합니다.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무 말도 없구요.
긍정인지 부정인지 표현을 안하고 항상 이런식으로 사람 짜증나게하니
그냥 저는 저대로 나가려구요.
만료시기는 9월말이지만 이렇게된이상 전 하루빨리 나가고싶어요.
지금이 방학이니 오히려 지금 이사하고 자리잡고
그쪽지역에서 새학기를 시작하는게 나을듯한데
물론 이사가 그리 빨리 진행되지는 않겠지요.. 그쪽에서 살고있는
세입자도 시간이 필요하니까..
그런데 남편은 우리가정 파탄이 난것도 남의집 불구경하듯
완전히 손놓고있으면서 오로지 문제의 원인과 책임은 저라고
눈이 마주칠때마다 제탓, 비난, 욕만 하고있습니다.
우리가정이 정상으로 돌아오기위해 제가 요구하는것은
폭력과 욕에 대한 사과와 다짐...이것인데 남편은
'웃기는소리하네' 이태도로 일관하고
너때문이라고 비난만하며 계속 시간만 흐르고있어요.
오히려 그쪽동ㅇ네에서 어떻게 애를 키우냐며
최대한 지금 여기서 살수있을때까지 살아야한다고하네요.
아니 인천이 애교육 못시킬데입니까?
사람사는곳 아니에요?
지금사는곳처럼 아파트는 아니지만 신축건물에
평수도 지금과 비슷해 좁지도 않은 내집이면 감사하지,
무슨 이 임대아파트에 계속살고싶어 목을 저리 매는지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인간이라 제가 상대하기
너무 벅차네요.
친정에서 집을 주신건데...고마워하는건 어림도없고
니명의니까 니집이지, 내집이냐? 이러면서
오히려 티꺼워?하며 가기싫어하고 평가절하하고...
왜 인천이냐고 불만불만...(현재 사는곳도 경기)
처가에서 해주는것도 불만이면서 시댁에선
자식들을 낳기만하고 완전 어떻게 사는지 무관심하고
받을거나 있으면 내놓으라 요구만 하는데
남편은 무슨 양심으로 저렇게 당당한걸까...
기가막힙니다..
외벌이지만 저축은 커녕 저모르게 대출받아 대출로
생활비겨우 대는 자신의 무능력은 모르고 왜저리 나오는지..
열등감작렬에 고작 저런말만 하며 찌질한짓만 합니다..
어차피 입에 넣어주는 떡도 싫다하는 인간인데
같이 가서 살자고할필요도 없겠죠.
아니, 이혼하면 임대에서 안나가도 된다면서 그럼 우리 이혼할까?
이러던 남잡니다..
오히려 니집이라고 생색이냐...드럽다...이러면서 더 찌질하게
절 볶아댈 스탈인거 너무 잘아니까
정말 같이 살고싶지않네요.
이사는 되도록 빨리하는게 낫겠죠?
애들은 제가 데려가서 살 생각이고
남편 살데는 제가 관여안할랍니다.
만일 이혼하게된다면 그때는 애들 데려가라 할꺼구요.
제가 키우고 싶고 정말 이혼하면 제가 키울꺼지만
일단 그때는 그렇게 말할려구요.
제가 애들까지 다 키우고 이혼하자한다면
저인간 너무 좋아할거같네요..
여전히 욕한것, 때린것은 니가 내승질을 건드려서 그런거고
니가 같이 손톱자국낸것은 너도 폭행한거아니냐?
너도 살림못하잖아...뜬금없이 채팅해서 남자만났다는둥
날조라고 하나요? 이런걸.. 없는사실 만들어서 사람모함하는거..
돌겠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자기가 저지른짓은 모르고(모른체)
모든 책임과 원인은 모조리 저라는군요..
늘 이런식이었습니다.
남자? 가장? 책임?
찾을ㄴ수없어요..
과장이 아니라, 만일 집에 도둑이라도 들면 이남자가
나서서 가족을 보호해주는게 아니라
절 내던져 희생양삼고 자기는 살려고하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인간이지요..
가부장적인 남자특성만 있어서 남자대접만 받으려고하죠.
집에서 나시,반바지도 못입게했고 귀걸이하고 나간다고
남자만나러가는거라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면서 맞벌이안한다고...남들은 다 맞벌이하는데...불만이래요.
이남자는 돈도 벌어오면서 육아살림도 혼자 완벽히 해내고
시부모도 어서옵셔~하며 모시고 그러면서도 화장치장은 안하고
수수하게 다니고(돈안쓰는) 말대꾸도 안하는 순종형 초수퍼우먼같은 여자와
살아야 불만이 없을거같아요.
문제는 제가 그런 여자가 못된다는거죠...
이러면서 책임전가하고 정당화하고
모든걸 꼬투리잡으면서 계속 절 미치게하고있네요.
앞으로 달라질거란 희망도 안보이고
여러분께서 해주신 폭력성은 고쳐지지않는다는 조언도
많이 들었구요.
저도 저런인간을 고칠수있을거란 기대는 접었구요.
대화를 하자고하면 할수록 희망이 안보인다는
절망감에 가슴이 무너져내리기만합니다.
자기는 애앞에서 저더러 개***이라 욕하면서
애앞에서 제가 소리지른다고 넌 엄마자격없다고 뻔뻔히
말합니다. 자기가 실수한건 그럴수있는거고
제가 실수한건 멍청하고 한심하고 돌대가리고,
절 공격하기좋은 트집거리, 먹잇감이 됩니다..
혼자 세상의 편견과 싸우며 힘들게 사는건 참을수있어도,
저인간에게서 욕설과 폭력...이런 모욕을 수시로 일상적으로
밥먹듯 먹으며 똥*처럼 살수는 없다는 당연한 결론만 나오네요.
용기를 주세요..
제결정에...
더 나은 방법이 있을런지도...충고도 필요하구요..
1. ㅠ ㅠ
'09.8.7 2:27 PM (218.236.xxx.36)힘내세요... 꼭 이사하세요..
2. 사랑이여
'09.8.7 2:45 PM (210.111.xxx.130)나중을 위해서 같이 가서 살자고 해보세요.
그리고 그 말을 아이들 듣는데서 해야 나중에 아이들이 증인이 될 테니까요.
여러번 그래보세요.
지금 부군은 절대 같이 가서 살 사람이 아닌 것으로 보이니까요.
나중을 위해서 님이 절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었음을 반격하기 위하여 말입니다.3. 아이들 듣는 앞
'09.8.7 3:44 PM (59.21.xxx.25)에서 그런 말 하심 남편분이 어떤 말을 할줄 알고
안돼요,듣는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무척 불안해하고 계속 남습니다
녹취기를 꼭 사세요
중요한 증거로 확보해야 할 말 들은 꼭 녹음하세요
요즘 작고 성능 좋은것 많아요
그리고
꼭 님 명의로 증여 받지 않으면 안되었나요?
만약 혼자 아이들 키우며 살기엔
모자 가정으로 정부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데 아깝네요
그리고
님 글만 봐서는
남편 분 희망 없어 보입니다
열등감 초 절정에 계시는군요
님 말씀하시는 내용 대로 라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같이 살아야만 할 필요 조차도 없는 남편입니다
강하게 흔들리지 말고 아이들과 열심히 잘 사세요
우리 친정 부모님 평생 그렇게 사시다 가셨습니다
제 친정 아버지는 님 남편분과 증세가 너무나 일치해서 놀랐습니다
우리 형제들 이가 갈리게 보고 듣고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떠올리기 조차 싫고 끔찍합니다
님 아이들도 계속 그런 아빠와 산다면 아마도 저희와 틀리지는 않을겁니다4. 무얼
'09.8.7 4:59 PM (116.43.xxx.31)망설이시나요?
변호사와 만나서 이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세요.
제가 보기엔 질질끌면서 이혼안해줄 것 같네요.
오히려 그 과정에서 온갖 폭언 폭력...
심하게 당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조속히 내인생을 망친남자와 헤어지세요.5. 무얼
'09.8.7 5:00 PM (116.43.xxx.31)망설이시나요?
제가 보기엔 질질끌면서 이혼안해줄 것 같네요.
오히려 그 과정에서 온갖 폭언 폭력...
심하게 당할 것 같습니다.
변호사와 만나서 이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세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조속히 내인생을 망친남자와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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