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

..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09-08-06 17:25:28
언니가 친정에 휴가차 간다면서 저희집 애들 2명 오빠네 애들 2명 해서 형부랑 2박 3일 다녀왔어요
시골에서 엄청 재미있게 놀았어요 근처 갯벌에서 조개도 캐고 마침 작은엄마네 손주들도 놀러와서
아주 신나게 놀다 서울 우리집으로 돌아왔습다

오빠네 큰아이가 중1인데 조카 블러그에 저희 딸이 들어가서 보길래 저도 한번 봤죠
그런데 거기에 할머니가 몰래 슬그머니 오셔서 5만원 주셨네
갈때 또 슬그머니 3만원 주셨네
서울에서 고모부가 5만원 주셨네
서울와서 저희 남편이 5만원 신권을 두아이에게 -조카- 각각 주었거든요
이렇게 쓰여있더라요

저희 아인 할머니가  각각 3만원, 2만원씩 주었어요
그글을 읽는데 저희 엄마에게 약간 서운하더라구요
그래도 친손주가 더 좋은가보다고
용돈을 드려도 제가 제일 많이 드리고-우리형제중 매달 용돈드리는  사람은 저 뿐이거든요
한달전 500만원 쓰시라고 보내드렸는데...

이런걸로 샘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속이 좁은건지
암튼 살짝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IP : 220.72.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대로...
    '09.8.6 5:28 PM (119.67.xxx.228)

    준거 아닐까요??

  • 2. 에구
    '09.8.6 5:33 PM (122.34.xxx.16)

    드릴 수 있을 때가 행복한 겁니다.
    원글님 참 마음 고우신 본인데
    그치만 애들이 어리니까 친정 부모님께는 나중에 편찮으실 때 쓴다고 생각하고 덜 드리고 쟁여 놓으심이 좋을 듯합니다.
    아직 부모님 절므셨을 땐 진짜 조금만 드려도 됩니다. 솔빅히 원글님 말씀드린데로 생색도 나지 않구요.
    더 연세드셔서 편찮으실 때 목돈 들어갑니다.
    정말 애타게 돈이 필요할 때 현편이 어려워져서 못해드리면 진짜 괴롭거든요.
    아직은 통장에 쟁여놓으셔야 후회없어요.

  • 3. 에구
    '09.8.6 5:34 PM (122.34.xxx.16)

    오타 작렬이에요.ㅠㅠ

  • 4. ..
    '09.8.6 5:54 PM (114.207.xxx.181)

    나이대로 준거 같네요 2

  • 5. 원글
    '09.8.6 6:03 PM (220.72.xxx.138)

    나이대로 주셨나 보네요^^
    다른애들 몰래 줬다는 말이 있어서 살짝 삐질라 했는데....

    에구님 말씀대로 드릴수 있을때가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애들 밥해먹이기 힘드셨을텐데 엄마 고생하셨어요^^

  • 6. 에고
    '09.8.6 6:05 PM (121.151.xxx.149)

    중1이니 좀더 많이 주신것 아닌가싶네요
    님아이는 몇살이신지...
    그런것으로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 7. 그러게..
    '09.8.6 6:19 PM (211.212.xxx.2)

    중학생이랑 초등학생이나 그 이하 연령대 아이들은 저라도 용돈 구별해서 줄거 같은데요.
    단순비교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03 차마고도가신다는데.... 6 감초 2009/08/06 628
479202 섬유센터 보티첼리 세일 올해는 보티첼리 최.. 2009/08/06 728
479201 형편이 차이나는 친구사이 5 저도 2009/08/06 2,235
479200 초3 산수 가르쳐주다가 뇌졸중 일으키는줄 알았음 15 주여 2009/08/06 1,664
479199 간만에 패밀리가 떴다 보는데.. 음악 2009/08/06 289
479198 중2수학 단항식의 곱셈 단원입니다 1 도와주세요 2009/08/06 296
479197 아기낳은 아래동서 병원으로 축하갈때 뭘 가지고 가나요? 8 ... 2009/08/06 669
479196 우렁이 된장국 끓일때 1 알려주세요 2009/08/06 326
479195 '킹콩을 들다'영화보구 왔어요~~~^^ 3 감동 2009/08/06 457
479194 향기 나는 연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아시는 분? 1 혹시 2009/08/06 152
479193 '국민MC' 김제동 "쌍용을 잊지 맙시다!" 12 ▦마.딛.구.. 2009/08/06 1,376
479192 도고에 토비스콘도 어떤가요? 다른곳 추천해 주세요 3 한국콘도 2009/08/06 655
479191 쌍용차 노사 최종 타결-경찰 100여명 입건 예정 3 농성 풀어 2009/08/06 310
479190 개념 없는 개주인 28 놀래라 2009/08/06 1,448
479189 아기낳은 아래동서 병원으로 축하갈때 뭘 가지고 가나요? 8 ... 2009/08/06 587
479188 8월 6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8/06 62
479187 가슴에 혹이 있는 듯 해서 유방초음파를 했는데 6 2009/08/06 1,325
479186 스테인레스 김치통이 안열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4 ... 2009/08/06 739
479185 생협은 탈퇴뒤에 재가입이 안되는건가요 ㅡㅡ ; 6 원래 2009/08/06 894
479184 삼성이 급하긴 한가봐요 ㅋㅋ 16 꼬숩다 2009/08/06 4,788
479183 유모차 추천 해주세요 - 콜크래프트쓰고 계신분 2 유모차 추천.. 2009/08/06 238
479182 초3아들이랑 단둘이 영화보러 갈건데요 1 ㅎㅎ 2009/08/06 259
479181 난상담원이아닌데 2 흑..그만울.. 2009/08/06 616
479180 아이오페 비비크림 4 궁금합니다 2009/08/06 1,304
479179 재테크관련 책 좀 추천해 주세요 2 결혼1년차 2009/08/06 439
479178 친정엄마.. 7 .. 2009/08/06 1,362
479177 "콘투라투벡스" 같은 기능을 가진 연고 또 있을까요? 4 흉터연고 2009/08/06 1,609
479176 친한친구가 심각한 결벽증인데요... 27 답답 2009/08/06 5,437
479175 고백.. 전 탄수화물 중독이에요......... 13 고백 2009/08/06 5,490
479174 너무들 하십니다. 쌍차 노조분들만 불쌍하고.... 다른사람들은 불쌍하지 않은가요....? 27 참... 2009/08/06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