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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한우는 직접 가서 먹을만 한가요?

고기먹고싶다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09-08-06 11:31:05
저는 제대로 된 한우를 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주변 사람들 말 들어보거나 티비에서 맛집 엄청 보여주잖아요
그것 보면서 침만 꼴깍 삼키고 있는 정도이지요.


다른데는 몰라도 강원도 횡성축협인가..이런 데는 믿을만 하다고 해서
인터넷 쇼핑몰로 들어가봤더니

가격대가 왠만한건 20만원이 넘고
그것마저도 다 품절이더군요.


아무리 불황이고 가격이 비싸도
맛있으면 다들 사먹고 그러나봐요.


질문은요
날 잡아서
강원도까지 가서 먹을만큼 맛있고
가격도 싼지..교통비 등 본전 뽑을 정도로


아니면
그냥 서울 유명한 한우식당에서 먹는 게 나은지..

가보신 분들이 은근히 많으실텐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58.149.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데고민
    '09.8.6 11:31 AM (112.171.xxx.55)

    전 그냥 그랬어요. 서울에서 괜찮은 집 찾아서 드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2.
    '09.8.6 11:35 AM (221.163.xxx.13)

    한우만 드신다면 모르겠지만 오며가며 좋은 드라이브코스찾아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3. 아나키
    '09.8.6 11:37 AM (116.123.xxx.206)

    휴가 갔다 돌아오는 길에 먹었어요.
    처음 먹었는데, 암소에 1++ ..
    고기에 대해 좀 아는 남편은 괜찮다고 하던데....가격의 압박이....
    좋은 고기를 먹을 생각이면 가셔도 괜찮지만, 현지여서 가격이 쌀꺼라는 기대는 절대 하지마세요.
    가격표보고 그냥 나오고 싶었거든요. 저는.......

    한우사골로 육수를 냈다는 냉면도 맛있더군요.
    참, 저는 횡성축협에서 하는 직영점에서 먹었어요

  • 4. 맛있어요
    '09.8.6 11:40 AM (116.125.xxx.151)

    당연 맛있어요.
    윗님말씀처럼 직영점 있어요. 횡성축협에서 하는...
    가격압박 장난아니지만
    일년에 몇번은 먹어줘야한다고 봐요.^^
    저희집 식구(4명)들은 한번씩 20만원어치는 먹고 오는거 같아요.
    그래야 뿌듯해요.ㅎㅎㅎ
    애미,애비는 좀 허전한듯 먹고, 애들은 배터지게 먹여요...ㅜ.ㅜ

  • 5. ..
    '09.8.6 11:42 AM (211.45.xxx.170)

    잘하는집으로 찾아가시면 정말 다르지요
    저도 그집에서 먹고 처음으로 고기가 이런맛이 날수도있구나 했거든요
    보는앞에서 바로 잘라주시고요(통째로 가져와서) 바로 잘라야지 더 맛이있다구요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가격은....서울에서 그정도먹었으면 더 비싸지 싶어요..

  • 6. ㅇㅇ
    '09.8.6 11:42 AM (61.98.xxx.114)

    월요일날 횡성 한우 먹고 왔어요.
    가격 싸지않아요.
    일등급 좋은걸로 8500원 입니다. 100그램에.
    식당에서 먹을땐 정육점식인데 고기 7시쯤인데 좋은건 없더라구요.
    세팅비 두당 4천원이고 상추 6,7장 두사람당 주더군요.
    더 달라고하니 1000원이래요.
    그리고 등급 낮은 고기라 그런지 별로였어요.
    고기도 줄 서서 사고 자리날때 까지 기다려야되고 가실려면 휴가철 피해서 한가할때 가세요.

  • 7. ,
    '09.8.6 11:43 AM (221.163.xxx.100)

    저도 직영점에서 먹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걍 그랬어요.

    가격도 싸지 않구요,

    근데 사람은 진~짜 많아요. 사가는 곳도 있는데 줄을 쭉~서서 고기 나오는대로 사가더라는..

  • 8. 그냥
    '09.8.6 12:31 PM (116.39.xxx.75)

    그냥 그래요. 가격 안싸구요..
    마트가시면 등심같은 거 100g에 만원 훌쩍 넘는 ..1++등급의 마블링 죽이는 것들 있잖아요.
    그런 거 사드시는게 교통비 빼고 뭐 빼고 하면 훨씬 싼 거 같아요.
    저는 어쩌다 한번씩 큰맘먹고 그런 고기 사서 식구들이랑 집에서 먹는데요
    가서 먹는 것보다 맛있어요.

  • 9. ...
    '09.8.6 1:14 PM (123.215.xxx.104)

    마트나 아는 정육점에서 사먹는 거랑 똑같던데요?
    유명하다고 물어물어 갔더니
    서비스도 불친절하고,넘 오래 기다리고 별로였어요.

  • 10. 문의
    '09.8.6 1:17 PM (211.45.xxx.170)

    위에 괜찮다고 리플달았던 1인인데요.
    저도 횡성쪽에서 세번인가 가봤는데 처음에 가본집이 제일 좋았어요
    그집은 예약을 안하면 가지를 못합니다.그날 들어오는 소의 분량이 끝나면 영업이 종료되는거거든요...주인도 친절하고 정말...만족했던곳입니다.윗분들 말하신 별로라는곳은 아마도 직매장 이런곳에서 대량으로 하는곳일꺼여요.저도 그곳은 별루였거든요

  • 11. 서울..
    '09.8.6 1:27 PM (163.152.xxx.46)

    서울에서도 횡성축협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어요. 창동에

  • 12. 전 별로
    '09.8.6 11:06 PM (112.149.xxx.70)

    였어요.
    횡성까지 가서 한우먹으려고 간거 후회했답니다.
    죄다 무슨 횡성축협인가 그거 붙어있던데
    들어가서 가격보고 놀랐고(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았어요)
    테이블비 따로 냈고 반찬은 김치랑 두어가지뿐이고
    고기를 사다가 갖다주면 구워먹는데
    덴장;;; 맛이 좋으면 다 용서할랬는데
    맛이 없어서 완전실망했어요
    한우중 최고 좋은부위고 최고맛있다고 추천해서
    둘이서 12만원 가량먹었어요
    맛도 전 동네에서 사먹은 한우가 훨씬 맛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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