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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여서 그런걸까요?
시댁이 좀 그냥 저냥 사는집이여서 예물을 잘 받은편이네요 (제 기준엔)
시어머니가 보석종류를 좋아하셔서 그쪽으로는 안목도 있으시고 세아들 장가갈때 며느리한테 다 그정도는
해주셨어요. (저희 신랑 막내)
사실 전 차라리 돈으로 주셨으면 했는데 당신 아들이 사줄 능력 안되니 내가 해줄때 받으라고 하시더군요
감사히 받았죠
함들어오는 날
올캐언니도 와서 있었는데 함들어오면 예물 구경도 하잖아요
언니가 오오~~ 하고 구경하고 있으니
친정아빠가 **는 안받았나? 이러시더라고요
거기에 언니는 "네 전 이런거 없는데요" 라고 대답하고
아빠는 그랬어? 그럼 내가 하나 사줄께~~~~~~
이런 대화가 오갔었어요
사실 엄마가 오빠 장가갈때 예물하라고 돈을 줬었는데
둘이 알아서 산다고하고 커플링정도만 하고 돈은 언니가 쓰고싶은데 썼거든요
그럼 받은거나 마찬가진거 아닌가요?
아니면 사라고 주셨는데 간단히 했습니다 라고 대답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친척들도 다 있는데서 저희집에서 예물도 안해준것처럼 되버리더군요
얄밉던데 제가 시누입장이여서 그런가요?
나중에 일 치르고나서
친정엄마가 그냥 귀금속집에 가서 갖춰서 해줄껄 돈으로 주니까 남는게 없게 되는구나 한말씀 하시네요
1. 올케가
'09.8.5 8:47 PM (211.109.xxx.147)정말 얄밉네요.
친정 어머님 속 상하신 일 많으시겠어요.
시누 입장이라서가 아니라 올케가 나쁜 거 맞아요.2. ㅎㅎ
'09.8.5 8:50 PM (218.37.xxx.151)그러게... 원글님 시어머니께서 현명하신 거네요..
그냥 돈으로 준건 지지부지 써버리고 나중에 오리발내밀면 그만이고....ㅋ
그나저나... 원글님 친정아버님 참 멋지시네요^^3. 딴소리
'09.8.5 9:00 PM (121.134.xxx.110)ㅎㅎㅎ 저도 원글님 아버님이 멋지시네요...
저희 남편도 나중에 그런 시아버지 되라고 해야겠어요..4. 저도 한마디
'09.8.5 9:13 PM (58.140.xxx.211)시누 함 들어올 때 5부다이야라서 와,크다했어요.
그냥 시누 기 살려주려고 한마디한건데(사실 3부니 5부니 잘 몰라요)옆에 계시던 시어머니
지도 받았으면서 라고 쫘악 째리시더군요.ㅠㅠ5. 올케가 ㅋ
'09.8.5 10:35 PM (122.35.xxx.131)얄밉네요;;
전 달랑 열돈 금목걸이 쌍가락지와 다이아 반지 하나;;;
사는집에서 그러니 더 어처구니;;; 돈도 받은것 없고;;;
그것도 좋은 샵에 데려가서 디자인 고르니 갑자기 시누가 자기 결혼반지 주섬주섬 꺼내
거기 알 빼서 만든 다이아 반지;;;; 괘씸하고 정도 안가 반지 쳐다도 안보네요;;;;;6. 음..
'09.8.6 9:19 AM (58.209.xxx.96)뭐 반대론...올케 입장에선 예단이나 혼수를 조금 불합리하게 진행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예물 더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 시어머니 한복까지 내돈으로 사줬는데 돌아온 예단금은 30%...(시엄니는 본인 한복을 내가 사준것도 까먹으셨음..)7. ..
'09.8.6 10:33 AM (114.199.xxx.139)올케가 얌통머리 없네요.
저희 오빠도 그랬거든요.
올케 언니 결혼할때 돈이 모자랐는지 오빠를 살살 구슬러서 돈으로 달랬는지
돈으로 줬더니 예물은 간단한걸 하고 그걸로 올케가 뭔가 한 모양이더라구요.
그래도 저희 올케는 글쓴님처럼 그렇게 말은 안 하고 다니는데...8. 그래서...
'09.8.6 10:36 AM (119.67.xxx.228)그냥 돈으로 줄께아니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반지,시계,예복 아무것도 안한다고 해
현금으로 줬더니...
시어머니까 꿀꺽!!
시누남편예물얘기 나오면 금을 몇돈해줬네부터 나오는데...
현금으로 할께 아니라 순금으로 목걸이라도 할껄 그래써요...
그럼 순금 제것이 되는거고...(시어머니가 꿀꺽하지도 못하구)
남편도 결혼때 순금 받았네 그럴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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