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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과연 필요악인가???
우리가 최소한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요?
동물실험 안한 제품 구입하기부터 시작해요.
동물실험안한 화장품,샴푸,린스, 구강청정제 등등...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하면 그것이 바로 윤리적소비입니다.
동물실험을 하는 기업과 하지 않는 기업의 리스트는 그것을 조사/발표하는 단체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다. 다음은 영국의 생체시험반대 단체인 BUAV의 발표내용에 근거한 것이다.
- 아발론 내추럴 프로덕트 (www.avalonnaturalproducts.com)
- 오브리 오가닉(www.aubrey-organics.com)
- 더바디샵(www.thebodyshopinternational.com)
- 캐스웰 매시(www.caswellmassey.com)
- 더말로지카(www.dermalogica.co.uk)
- 하드 캔디(www.hardcandy.com)
- 레쥬비(www.rejuvi.co.uk)
- 센존스 허브가든(www.stjohnsbotanicals.com)
- 어반 디케이(www.urbandecay.com)
- 뱃저밤(www.badgerbalm.com)
- 카모케어(www.camocare.com)
- 내츄로패시카(www.naturopathica.com)
* 더바디샵은 최근 동물실험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레알에 인수됨.
동물실험을 하고 있는 회사
다음의 기업들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제조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들이다. 대부분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에 포함되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
때때로 이들 기업은 '대체실험이 적용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동물실험을 행하고 있다'는 문구를 제품 포장이나 라벨에 표시하고 있지만 이들 회사가 화장품 제조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성분들이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 실험 적용을 불허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로레알
(로레알 파리, 메이블린 뉴욕, 로레알 프로페셔널, 케라시스, 비쉬, 랑콤,
비오템, 슈에무라, 헬레나 루빈스타인, 키엘, 랄프 로렌 향수,
조르지오 아르마니 향수, 까샤렐 향수, 기라로쉬 향수 등)
- 프록터 앤 갬블
(팬틴, 올레이, 커버걸, 비달 사순, 아이보리, 휴고 보스 향수, 페브리즈 등)
- 유니레버
(BCBG막스 아즈리아 향수, 캘빈 클라인, 세루티 향수, 클로에 향수,
라거펠트 향수, 노티카 향수, 발렌티노 향수, 베라 왕 향수, 도브,
럭스, 바셀린, 폰즈, 살롱 셀렉티브 등)
- 코티
(아디다스, 에스프리, 림멜, 미스 식스티, 랑케스터, 다비도프, 질 샌더, JOOP!,
마크 제이콥스, 베이비 팻, 기타 제니퍼 로페즈, 매리 케이트 앤 애슐리 올슨,
데이비드 베컴,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유명인사의 이름을 딴 향수제품이 많음)
- 바이어스도르프
(라프레리, 니베아 등)
- 부르주아 리미티드
- 웰라
- 콜게이트 팔모라이브
(콜게이트 치약, 면도크림, 소프트솝, 스피드스틱 등)
- 브리스톨 마이어스 컴퍼니
(클레어롤 나이스 앤 이지, 내츄럴 인스팅트, 클린츠, 허벌 에센스,
래스팅 컬러, 러빙케어 등)
- 슈바르츠코프 앤 헹켈
(글리스 샴푸, 몽 셍 미셸, 스콜피오, 라 펄라, 세르지오 타치니,
크리지아, 피오루치 등)
나는 동물실험이 인류에게 이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었는지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 동물실험이 동의하지 않은 동물들에게 준 고통이 내가 동물실험을 싫어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더 이상 알아보지 않고도 반대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Mark Twain (1835-1910) 마크 트윈
1. 동물실험
'09.8.5 5:53 PM (221.139.xxx.175)http://weekly.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28/2009072801124.html
2. jk
'09.8.5 6:22 PM (115.138.xxx.245)화장품 메이져 기업중에서는 Estee Lauder 빼고는 다 동물실험을 하는듯...
로레알 P&G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시세이도는 동물실험을 하고 있고... 에스티 로더만 안하는듯..
근데 별거없는 화장품 만들면서 왜 동물실험은 맨날 하는지.. 쟤네들 만들어 내는 제품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제품 이름만 다를뿐 들어가는건 똑같은뎅...3. 동물실험
'09.8.5 6:32 PM (221.139.xxx.175)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 그러나…
다음 기업들은 자사의 완제품 제조 과정 중에는 동물실험을 수행하지 않지만 타사에 의해 동물실험이 행해진 원재료 성분을 구입해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경우이다. 이들 기업은 동물에 대한 잔혹행위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으나 여전히 실험동물들의 고통과 희생을 이용해 얼마간의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에이본
- 클라란스
- 에스티 로더
(에스티 로더, 아라미스, 아베다, 바비 브라운, 크리니크, 달팡, 도나 카란, 라 메르,
맥, 오리진스, 스틸라, 프리스크립티브, 마이클 코어스 향수, 토미 힐피거 향수 등)
- 질레트
(마하3, 비너스, 센서, 라이트 가드, 오랄비, 질레트 면도크림과 애프터셰이브 등)
- 막스 앤 스펜서
- H&M
- 이브 로셰
- 레블론
* 질레트의 경우 동물실험을 하는 것으로 발표된 자료도 있음.
엘리자베스 아덴의 경우도 동물실험을 한다고 발표된 자료와 하지 않는다고 발표된 자료가 모두 있어 동물실험 여부가 확실치 않음.4. 저는
'09.8.5 7:06 PM (211.109.xxx.147)동물실험이 인류에게 이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었는지 여부에 관심이 있는데요?
혹시라도 인간에게 이상이 있을지 미리 알아보는 방법이 동물실험이라면 그건 필요악이라고 생각해요. 신약 개발할 때에도 동물실험 많이 하지 않나요?
물론 "동물=인간"이라는 사고방식을 지닌 분이라면 제 생각이 못마땅하겠지요.
저는 이 문제보다
태내의 배아를 이용하여 인간의 질병을 고치겠다는 발상이 더 위험하고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유전자 정보까지 알아내서 태아에게 어떤 질병이 있을지를 판단하게 되면 그 태아를 죽임으로써 선택 출산을 하는 시대가 곧 도래한다고 하던데..
동물 보호보다 인간의 배아에 대한 논의가 우선이 아닐까요?5. jk
'09.8.5 7:17 PM (115.138.xxx.245)[타사에 의해 동물실험이 행해진 원재료 성분을 구입해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경우이다.]
라는건 말이 안되지요.
이 말은 바꿔서 말하면
"물도 다른 회사에서 동물실험했는데 안전하다더라. 그러니 물을 재료로 넣은 화장품도 모두 동물실험 했으니 불매대상이다" 라고 말하는것과 다름없으니..
지금 현재 발매되는 화장품들 모두 다 동물실험을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면 이전에 대부분 동물실험을 했거든요... 개발당시에 누군가가 동물실험했던 성분들을 그대로 갖다가 쓰는겁니다.
솔직히 화장품과 생활 잡화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10년이 넘도록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최근 변화라고 해봐야 실리콘성분들이 좀 더 많이 들어가는것과
헵타펩타이드 성분이 최신성분으로 대폭 보강되었다는것 뿐이지요.
그렇기에 화장품에서는 사실 뭐 동물실험 안해도 상관없죠.6. 윌마
'09.8.5 9:35 PM (115.140.xxx.111)큰 돈 들어가는 동물실험을 왜 회사에서 하겠습니까? 다 허가 절차에 필요하니 하는 거고, 안한다면 안해도 되는 대상이니 안하는 거지요...
여러분이 현재 누리는 대부분의 혜댁은 모두 엄청난 동물실험의 결과입니다.
동물실험을 반대하시는 분들, 다른 대안은 갖고 계신가요?
현재의 동물실험은 엄격한 규정에 의하여 실행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어떻게 동물을 고통없이 죽이고,최소한의 동물을 가지고 실험하도록 계획서 제출 등등...), 동물실험을 맹목적으로 터부시 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7. 까칠대마왕
'09.8.5 10:32 PM (121.157.xxx.74)(현재의 동물실험은 엄격한 규정에 의하여 실행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동물실험에대해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윤리를 말합니다. 님이 예를들어 하신 말씀이 이뤄지고 있지 않기에 이에따른 윤리를 말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현재 누리는 대부분의 혜댁은 모두 엄청난 동물실험의 결과입니다" 옳습니다 그러나 그이전에 일제시대 마루타에 의한 결과가 더 클수도 있는겁니다. 않그렇겠습니까? 또한 척추동물 ... 영장류에 대한 실험은 이뤄져서는 안되는 겁니다. 월마님이 느끼느 공포, 두려움을 척추동물들도 느끼기 때문입니다.
8. 월마/님
'09.8.5 10:51 PM (221.139.xxx.175)동물실험을 하는 이유중 큰 이유가 경제성에 있다고 하더군요. 즉, 싸게 먹히니까 한다는겁니다. 허가 절차에 있어서 하는거라면 그 절차를 바꾸면 되는 것 아닐까요?
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많은 혜택은 엄청난 동물실험의 결과라는 걸 부인하진 않아요.
하지만, 그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잔인한 동물실험이 모두다 인간에게 유효할까요?
동물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동물실험에서 안전하고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서 안전하다고 판명되었던 약을 복용하고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낸 사례도 많아요.
상당히 동물실험의 규정에 대해 엄격하고 동물을 고통없이 죽이고, 최소한의 동물만 가지고 실험한다고 하셨는데, 실상은 달라요.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보셔요 쉽게 알 수 있는데요.
동물실험을 맹목적으로 터부시 하는게 아니라, 비윤리적인 동물실험, 불필요한 동물실험이니까 문제되는 거지요.-_-;;9. ..
'09.8.7 12:07 AM (221.139.xxx.175)월마님처럼 순진하게 정부,기업,과학자 등을 믿는 분들 꽤 많으시겠지요..;;
그야말로 자본이나 경제성의 논리가 공익이나 진실을 압도하는 세상이라는 것을 모르는 거죠.
동물실험에 3R원칙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니까, 모든 실험이 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지 알고 있나 봅니다.
실은 3R원칙을 떠나 대부분의 동물실험은 무익하고 해롭기까지 하다고,
의사와 수의사 그레릭 부부는 공저 《탐욕과 오만의 동물실험》에서 말합니다..
동물실험 중 상당수는 허가절차 상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동물실험이 무익하고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임에도 허가절차에 동물실험을 두어서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동물실험의 혜택보다 동물실험으로 인한 폐해가 더 많을 지도 모릅니다.
화장품은 동물에게 고통을 주어서까지 만들어 써야할 제품이 아니기에, 약에 비해 먼저 동물실험 문제가 제기되었고, 유럽에서는 화장품에 동물실험을 금지하게 된 것입니다.
동물실험이 필요할만큼 불안한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이나 세제를 굳이 사용해야 할까요? 먹어도 좋을만큼 인체에 무해한 식물 성분들이라면 대부분 동물실험이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국내 화장품 회사 중 동물실험하지 않는다는 토끼 그림 표시를 제품에 넣는 회사를 하나 알고 있습니다. [스킨큐어 코스메틱]이라고, 동물실험하지 않고, 동물성 쓰지않고, 100% 천연에 가깝게 최선을 다한다는 벤쳐기업으로서, 생협에서도 판매하기 때문에 저는 이 회사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왔습니다.
아래는 《탐욕과 오만의 동물실험》에서 주장하는 바의 일부입니다.
• 동물을 통한 독성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5~25% 밖에 되지 않는다.
•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동물실험은 무한한 자금조달의 원천이다.
• 일반적으로 동물실험의 공로로 여겨져 온 약과 기술의 발전은 동물에 의존한 것이 아니었다.
• 대부분의 의학 발전이 환자에 대한 의사와 간호사의 임상관찰 때문이다.
• 대안적인 방법인 시체해부, 시험관 연구, 임상적 관찰, 역학(疫學), 수학적 모델링 및 그 외 인간을 기초로 한 연구 방식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동일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동물모델은 부정확하고, 불필요하며, 인간에게 위험 부담을 가중시킬 뿐이다.
• 크게 보면 동물은 서로 비슷하다. 그러나 우리는 세포와 분자 수준에서 동물과 다르며,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세포나 분자가 바로 ‘질병이 발생하는 장소’라는 사실이다.
동물보호 무크 [숨] 창간호에는 동물실험에 대한 좋은 길잡이 자료가 있습니다.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z_soom/200595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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