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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마음

...ㅜㅜ 조회수 : 571
작성일 : 2009-08-05 13:35:32
ㅠㅜ

요 며칠. 어무이아부지가 부산으로 여행을 가셔서 집이 비는데여..

언니들도 다 늦게 집에 들어오고 해서

남친님한테 전화해서 신나서
"오빠, 우리집 비니깐 우리집서 맛난거 해먹고 놀자. 언니들도 늦게 온단말야"
했더니
"싫어. 행여나 누구 일찍오면 어떻할래?"

하는데 서운해서 ..ㅜㅜ

끊을때 단호하게 한번 더 못박아주네요
"안가. 집에서 먹을거 챙겨갖고 나와. 공원가서 먹자" 하는데...

저는 그 사람 여동생네 집에가서 먹고 자고 다 햇는데 말입쥬..

이 사람 정말 가끔 이러면 정떨어지고, 정말 저랑 결혼 생각있나..
막 이런생각까지....

전 이런경우라면 무조건 조아라 했을텐데 말이져..ㅠㅠ
서운서운..ㅜㅠ;;


주위 남자분들은 다 널 너무 아껴서 그런다 하는데

모냐구여.;;;

쳇,이게 아낀다고 하는거 이해불가란...ㅜㅜ
IP : 221.14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8.5 1:48 PM (221.163.xxx.110)

    특히한 남친분이네요.
    정말 그런 남친 찾기 힘들텐데...
    뭐 장단점이 있겠죠

  • 2. ..
    '09.8.5 2:17 PM (114.207.xxx.181)

    남자분 생각이 올바른데요.
    식구들 없다고 남친 여동생 집에 가서 자고 먹고 했다는 님이 더 뭥미?

  • 3. 남자친구가
    '09.8.5 2:37 PM (124.56.xxx.114)

    제대로 조심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그 남자친구의 가치를 모르고 오히려 불만을 가지고 있네요.
    그렇게 서운하고 불만이라면 원하는 행동하는 그런 남자 만나야죠,뭐..

    여자집안 어려워 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것을 모르네요.

  • 4. 여친집에
    '09.8.5 2:46 PM (116.127.xxx.71)

    부모님 안계신다고 칠렐레 팔렐레 좋다고 오는 남자가 더 이상
    대체 뭥미?

  • 5.
    '09.8.5 4:58 PM (116.126.xxx.158)

    어찌생각하면 소심하다 싶을수도 있지만, 오히려 철두철미하고 신중한 스탈같은데요.
    나 잡아드슈하고 들이대는 님이 더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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