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엄마인 친구가 창피해요...ㅡㅜ
제 친구 땜에 속상해서 82 선배님들과 이야기 하고 싶어요....
평소 월마다 회비를 내어서 정기적으로 만나는 친한 친구 3명이 있어요(저까지)
1명은 결혼을 먼저해서 아기가 있고
1명은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고, 저는 결혼을 했지만 아직 아기는 없어요...
얼마 전에 3명의 친구가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중식당에 갔습니다...점심치곤 좀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저희밖에 없었어요...
아기 있는 친구는 아기를 데리고 왔구요....3살정도 되어요...
같이 맛있는 식사를 하는데 아기랑 함께 먹으니 참 정신은 없더군요...^^;; 그래도 평소 귀여워하는 조카니까 그러려니 했죠....아기 서로 돌봐주면서요....
식사를 거의 마치고 아기 엄마가 우리 **이 가 얼마나 똑똑한지 아냐면서 식당에서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거에요.....예를 들면... 시계는 어디있나 저~기(아기가 손가락으로 시계를 가리킴)
저랑 아직 결혼 안한 친구는 좀 창피했어요....
좀 더 지났더니 우리 ** 이 응가했다면서....
식탁 위에 아기를 누이고는 똥기저귀를 가는 거에요....
사람 없다구요.....
근데 식당 주인도 있고 종업원도 있고....저흰 정말로 창피했답니다....
저희 표정이 좀 그러니깐 아기엄마 친구가 ...야! 니네도 아기 낳아봐 ...내 새끼가 엉덩이가 짓물러 터지는데 쪽팔린게 대수냐고.......
저희가 메뉴를 찹쌀탕수육, 마요네즈 새우, 짬뽕 이렇게 먹었는데.....아기엄마 친구가 아기 먹인다고 공기밥 서비스로 달라고 해서...주인아주머니가 아기 먹을 공기밥도 따로 주시고 했거든요...
친절하게 해주셨는데 .....주인아주머니 보기도 민망하고 .......하여튼 쫌 창피했답니다....
창피해 하는 제가.....아기를 안 낳아봐서 그런건가요..?? 아휴....
1. 아닛
'09.8.4 7:07 PM (82.59.xxx.189)누가 기저귀 갈지 말라고 했나요?
위급 상황도 아니고 그냥 조금만 걸어가면 화장실 있는데 도대체 왜 상 위에서 애 기저귀를 가나요? 너무 비상식이에요 이건...;;;2. 친구분께
'09.8.4 7:07 PM (124.49.xxx.249)그렇게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아이를 손가락질 받게 하는거라고,,
화장실까지 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려서
그 사이에 엉덩이 짓물러 터지냐고,,
말씀 좀 해주시지 그랬어요.3. 애엄마
'09.8.4 7:13 PM (221.139.xxx.162)아닛님 화장실에 기저귀 가는 곳이 있어야 화장실서 갈지요....물론 윗글처럼 3살이면 화장실서 처리해도 될듯 싶네요.... 못서는 아이들은 화장실서 갈 수가 없어요... 변기에 눕혀놓고 가나요?=.=; 그렇다고 식탁에 눕혀 가는건 허걱이구... 3살이면 서서 갈아도 되겠구먼... 사실 기저귀 떼야할때 아닌지...-.-;
저도 애키우는 엄마지만 식당에서 그 친구처럼 행동하는거는 정말 쪽팔린거 맞고 식당 주인에게 미안해야할거 맞아요....
그리고 공기밥 서비스로 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공기밥을 추가로 하나 시켜야 하는 거에요... 시켰는데도 서비스라고 좀 주면 고마운거고 그냥 한공기 다 주고 돈 받으면 당연한거구요...
애 낳으신후에 부디 그 친구분 처럼은 되지 마세요4. 쩝
'09.8.4 7:14 PM (59.19.xxx.119)저 아는 아기 엄마도 그런 사람 있어요.
자기 자식 엉덩이 짓무르는 거 싫어서 남의 집 핸드메이드 퀼트 깔개에 뉘이고 응가 닦여서 그 집 세면대에서 *덩어리 씻어내는... -.-;
그리고 식당에서 기저귀 갈고 똘똘 뭉쳐놓고 자리를 뜨고 밖에 고상한 카페에서 자기 아이 응가 씻겨야 한다며 여긴 왜 따뜻한 물 안나오냐고 진지하게 물어보고...
저도 아이 엄마지만 그 엄마 보니 참 창피하더라구요. --5. 어휴
'09.8.4 7:29 PM (203.218.xxx.224)저같음 엉덩이 못까게 막았을 거에요 -_-
그런 인간들은 니가 애가 없어 몰라~ 뭐 이따위로 나오겠지만
정말 그 소중한 애 왜 욕먹게 만드는지...
그것도 식.탁.위.에서 똥기저귀 갈았다니 아무리 애가 이뻐도 밥 잘먹고 쏠리겠네요.
몇개월짜리도 아니고 세살짜리를 식탁위에 눕히는 건 상상하기도 어렵네요.
세살짜리 똥은 어른똥이랑 다를 게 있나요? 먹는 게 똑같은데. 우웩.6. 참나
'09.8.4 7:42 PM (125.141.xxx.59)3살이래도 한국나이로 3살이면 24개월 안되었겠죠..돌 반일수도 있구요
화장실에 기저귀 갈수 있는 곳은 백화점이나..일부 공공시설밖에 없죠
어린아이랑 외출하면 어쩔 수 없이 식당같은 곳에서도 기저귀를 갈수 밖에 없지 않나요?
오줌 기저귀면 가방에 넣어도 되고..똥 기저귀면..화장실 가서 버리구요
저도 식당이나 까페 의자위에서 기저귀 간적은 많은데...
이게 그렇게 우웩하나요
참나..너무 이해심이 없으세요7. 참나
'09.8.4 7:43 PM (125.141.xxx.59)정확히 중식당 테이블위에 아이를 눕히고 똥 기저귀를 갈았다는것이
믿기질 않내요...의자 두개를 붙여놓고 했어도 되지 않았을지...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요8. 의자
'09.8.4 7:46 PM (114.202.xxx.184)식탁 의자에 눕히고 갈아도 되는데
왜 식탁위에 눕혀놓고 기저귀를 갈까요
정말 이해불가 입니다.9. -_-
'09.8.4 7:50 PM (123.228.xxx.245)제 친구, 학교다닐때 애 엄청 싫어했구요
영화관 가느라 백화점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유모차 때문에 자리꽉차서 못타면
왜 이런데 애새끼를 끌고 나오냐고 투덜대고 장난 아니었어요.
근데 애엄마 되더니 완전 180도 달라져서 아웃백에서 기저귀갈고,
애가 제 음식에 손 뻗어서 먹지도 못하게 저지레 해놓고,
괴성 꽥꽥 지르는데도 가만 놔두고, 식당에서 병에다 소변 보게 하더군요.
애 화장실 가고싶어 하면 차라리 내가 애를 들고 뛸테니 제발 그 병좀 치워라,
기저귀 갈때 되면 차라리 내가 갈아주고 말테니 제발 옆사람 생각좀 해라 했더니만
너도 애엄마 되면 이렇게 안될줄 아냐고-
" 넌 처녀때도 너만 알더니 어째 결혼해도 똑같냐, 난 그렇게 안컸기땜에
아마 자식낳아도 그렇겐 못 키울거 같다" 한마디 하고 오랫동안 쌩~ 했는데
최근에 보니 정신 차렸더만요.
친구중에 그애 혼자 유부녀에 혼자 애엄마라 친구들이 전부 미혼인데
같은 애엄마들도 손가락질할 짓을 하고 다녔으니 당연 친구들도 떨어져 나가죠.
애 한번만 데리고 나갔다 하면 그담부턴 친구들이 만나자 해도 안나가니 별수 있나요?
아쉬운 사람이 버릇 고쳐야지.10. 위에
'09.8.4 7:55 PM (147.46.xxx.153)참나...쓰신 분 사정은 무슨 사정이요.
뭘 이해해줘야 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몰상식한 행동이죠.
남의 식당 식탁위에서 어디 똥기저귀를 가는지...
위에 어떤 님들은 의자 두개 붙여놓고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저는 그것도 아니라고 봐요.
애기들 데리고 외출하면 백화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아니고서는 화장실에서 기저귀 가는거 불편한거 사실이지만,
그거 다 알고 데리고 외출했으면 불편한거 한번쯤 감수해야 되는거고
그게 싫으면 백화점 식당가 같은데로 약속을 잡아야 되지 않나요?
저렇게 몰상식하게 행동할거면 애 데리고 집 밖에 나오지 말아야죠.11. ...
'09.8.4 8:01 PM (121.166.xxx.180)위에 참나님..
님한테는 아가떵도 이쁘기만 하시겠지만 다른사람들은 정말정말 불쾌하거든여?
별걸 다 이해받으려구 하시네여 정말....12. dd
'09.8.4 8:09 PM (121.131.xxx.23)휴...똥은 똥이죠..
13. 헉
'09.8.4 8:10 PM (218.209.xxx.186)위에 참나님.. 어쩔 수 없이 식당 같은데서 기저귀 가는 게 뭐 어떠냐구요,
옆 사람 밥 먹고 있는데서 의자 붙여놓고 기저귀 가는 엄마들은 제발 아이들 데리고 식당 안 왔으면 좋겠어요. 그냥 집에서 시켜 드세요. 밥상옆에서 기저귀 가시면서요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한마디라도 하면 "당신은 애 안 키워봤냐고" 적반하장으로 소리칠 분이시네요. ㅡ.ㅡ14. ...
'09.8.4 8:15 PM (124.169.xxx.248)이야기가 생산적으로 나가려면
모든 식당에 남녀 화장실 따로 있듯이 기저귀 가는 곳도 설치해야 한다..
뭐 이렇게 진행되어야하지 않나요.
그 엄마도 이해 안가지면 모든 책임을 엄마에게 돌리는 것도 이해 안됩니다.
화장실에 가면 세면기가 다입니다. 저는 그 위에서 갈아본 적 있어서
그게 얼마나 아슬하고 위험한지 알아요. 그런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참고로 전 의자위에서도 갈아본적 없습니다)
여튼.. 다른 사람 입장도 한번 생각해봐주셨으면 합니다.15. 맞아요
'09.8.4 8:28 PM (115.136.xxx.24)이 참에 모든 공공장소의 화장실에는 기저귀 가는 곳이 의무적으로 설치가 되었음 하네요
16. 헐..
'09.8.4 8:29 PM (210.223.xxx.59)식탁에서의 매너가 정말 아닌거 같아요..
17. 그래도요
'09.8.4 8:30 PM (87.1.xxx.4)의자 위도 아니고, 원글에 보면 식탁 위에서 갈았다고 되어 있잖아요... 이건 애 엄마 탓이 맞는 것 같은데요.
적어도 주위에 폐를 끼친다는 의식이 있으면 "식탁 위"에서 애 기저귀를 갈 수는 없지요...18. 흘
'09.8.4 8:32 PM (124.53.xxx.175)어찌되었건 밥 먹는 식당에서 똥냄새나는 기저귀 가는건 실례인건 사실이죠
애를 키워봤건 안키워봤건 지새끼똥냄새는 지만 구수한거지
남까지 좋아할순 없는거거든요
개념좀 챙깁시다19. ..
'09.8.4 8:33 PM (114.199.xxx.217)식당에서 기저귀 간걸 저렇게 별거 아니란듯이 말하는 사람 첨 봤네요.
그 식당이 혼자 밥 먹는곳인가요.
남의 자식 배설물은 그 부모한데만 향기롭지 다른 사람들은 진짜 구역질 나거든요.20. 배려..
'09.8.4 8:35 PM (118.33.xxx.43)가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집에서 모임을 하는데..중국음식을 시켰습니다.
마악..도착해서 상에다 차리는데..아가가 똥을 싸는지 얼굴이 붉그락 푸르락 하길래..기저귀좀
봐줘야 할것같다..고 말을 해줬죠.. 그자리엔 미혼인 총각하나와 결혼한 사람들이있었는데..
이 아가 엄마가 바로 상밑에서 기저귀를 가는겁니다..똥기저귀를요..
그래서..얘기를 해줬습니다.. 저쪽으로 좀 가서 가는게 어떻겠냐구요..
그랬더니..뭐..어때서..이러더군요.. 하지만 자리를 금방 옮기긴 했습니다만..
미혼의 총각이..나중에 말하더군요..그때 정말로 '비위'가 상했었다구요..
조금만 주위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면..싫은 소릴 듣질않아도 되는데..21. 글쎄...
'09.8.4 8:38 PM (121.131.xxx.41)전 애기 좋아라해서
제 애들은 물론이고
조카들도 물고 빨고 키웠습니다만
친구분 행동은 잘못이라고 보는데요....
참나님
이해하시라고 하는데
길거리에 넘쳐나는 수많은 사람들 모두
애기였고 그 엄마들도 힘들여 키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게 이해되고 용납되는게 아닙니다.
화장실에서 기저귀 갈기 참 불편합니다.
그럼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먼저 생각해봐야지
불편하고 위험하니까 다른 사람들 식사중에
용변 처리 합니까?
주위의 이해를 바라기전에
내 애를 위한 수고를 기꺼워하는 마음 먼저 필요하겠지요22. 기본예절
'09.8.4 8:43 PM (58.140.xxx.144)당연히 지켜야할 기본 예절을 무슨 극한 상황에 처해 안지켜도 되는 것 처럼
말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솔직히 귀찮아서, 편하자고 남들 비위상하게 하는 거잖아요.
그걸 자기 자식 방패삼아 당당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그 귀한 자식 남들한테 천덕 꾸러기 되고 욕먹는거는 생각 안하나봐요?
설마 귀한자식 오래 살라고 어릴때 부터 욕먹이는건 아니시겠죠??23. 한번은
'09.8.4 8:45 PM (114.205.xxx.236)저도 애 둘 키운 엄마라 웬만한 상황은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편인데도
대중 식당 식탁위에서 똥기저귀(오줌 기저귀라 해도) 간다는 건 정말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언젠가 마트 푸드코트에서 식탁에 아기 올려놓고 똥기저귀 가는 아기 엄마를
본 적이 있어요. 식탁들이 널찍하게 떨어진 곳이 아니어서 바로 옆 식탁과는
별로 거리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그 옆에서 뻔히 물티슈로 박박 닦아가며 갈더군요.
사람들 다 뜨아~~ 하는 표정.... 그 엄마만 태연한 표정이구요.
요즘 웬만한 마트에는 기저귀 교환대도 다 설치되어 있는데 거기 데려가는 동안 아기 엉덩이가
짓무르는 것도 아니고, 참.... 왜들 그러는지...24. 쩐다..
'09.8.4 9:28 PM (58.142.xxx.58)그 뻔뻔함이 부럽군요..
하지만, 같이 어울리기 싫은 창피함입니다..25. 저도
'09.8.4 9:36 PM (210.123.xxx.199)애 엄마지만 원글님 친구분도 이해 안 가고 참나 님도 이해 안 갑니다.
무례한 건 무례한 거고 무식한 건 무식한 거지, 거기에 무슨 이유가 그렇게 많습니까?26. 어머
'09.8.4 9:56 PM (110.13.xxx.215)3살똥은 냄새도 디게 지독한데... -.-^
원글님, 거기 중식당 혹시 수원에 있는거 아니예요? 경희대쪽?? ㅋ~27. ..
'09.8.4 10:54 PM (118.220.xxx.179)같은 애기엄마로써 엄청 황당하네요
전 오줌이든 똥이든 기저귀랑 물티슈 가지고 혼자 조용히 화장실 가거든요
힘들어도(사실 집에서도 맨날 하는일이라 힘든건없어요)
남한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하는데..
그분 참으로 대단하신것같아요28. ..
'09.8.4 11:01 PM (124.5.xxx.11)저도 아이 키우지만..정말 싫으네요
그게..아무리 아기 똥이라도 똥은 똥이거든요
아이가 우유만 먹는게 아니라면 거의 성인똥과 비슷한 냄새까지..
정말 엄마들 안저러면 안될까요?29. 애엄마
'09.8.4 11:11 PM (112.150.xxx.40)오예~
그 아기엄마 완전 너무합니다. 저도 애엄마지만 그런 상황 눈살 찌푸려집니다.
그럴까봐 더욱 더 조심하게 되는데 친구분은 좀 헉;;이네요.30. 이상타..
'09.8.5 12:19 AM (119.64.xxx.227)저도 아기키우고 아기엄마들 많이 아는데 그런 분은 한번도 못봤어요. 기저귀 갈데가 없거나 화장실이 더러우면 차로 가서 갈거나 하지...
좀.. 그렇다...31. *
'09.8.5 7:04 AM (96.49.xxx.112)아기 기저귀 갈 때 사용하는 매트 같은 거 없나요?
접어서 기저귀가방에 넣어서 다니는거요,
돋자리처럼 폭신한데, 겉은 방수로 되어 있는거..(은박돋자리 처럼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여기서 아는 분들은 그런 매트를 기저귀 가방에 갖고 다니면서
차에서 기저귀를 갈거나, 급할 땐 바닥에 매트깔고 뉘여서 기저귀 갈고요.
저희집에 놀러왔을 때도 방바닥에 그 매트를 깔고 아이를 눕히고,
기저귀를 가시더라고요.
제가 괜찮다고 그냥 침대위에 매트 깔아도 된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하시면서..
여긴 카펫이라 바닥이 조금 더럽거든요, 먼지도 많고요.
아니면 어,, 아가 똥쌌나보다.. 하면서 빨리 집에 가야겠다 하고,
참으시는 것만 봐서 그런지
식당에서 아기 기저귀 갈고 그런게 정말 상상이 안 가요.32. ㅇ
'09.8.5 10:53 AM (125.186.xxx.150)자기 애키우는거에 대해서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이 많은듯-_-남 위해서 애키우나..뭐때매 딴사람이 참고 이해해야한단건지.
33. 어머~
'09.8.5 11:12 AM (210.111.xxx.210)진짜 창피하셨겠다~~~ 기혼이라도 걸굴이 후끈 해겠네요.
34. 애둘엄마
'09.8.5 11:14 AM (125.186.xxx.136)둘째가 아직 기저귀쓰는 아이엄마예요.
애둘 키워본 경험으로도, 친구분은 정말... 매너가 없어세요.
어떻게 식당테이블위에서 기저귀를 갈수있으며, 더욱이 '똥기저귀' 를 갈수있어요?
내새끼똥도 가끔은 속이 불편한데.. -_-;;
원글님은 아이낳아도 절대 그러지마세요.
세상엔 친구분같은분은 아주 드물어요.35. 저는
'09.8.5 11:22 AM (201.52.xxx.55)우리집에 놀러와서는 아기 응가했다고 우리목욕탕 세면대에서 물로 씻어주는 것도 좀 비위상하더라고요. 이정도는 그냥 넘어가야되겠죠? 제가 좀 까칠한가.......
며칠 전에는 외국사람인데 공항에서 여자아이가 응가를 했는지 손닦는 곳에서 물로 엉덩이를 닦아주고 있더라고요. 그이 가고 난 다음에 손닦으려다가........윽..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봤어요..우엑...
유유히 나가고 있는 여자 붙들어 너 이거 치워라 말하고 싶었는데.....말이 짧아서리...36. 에구..
'09.8.5 11:29 AM (124.61.xxx.42)저도 아이가 기저귀를 차는데요 식당같은데가서 갈때 있습니다, 왠만하면 식당에 들어가기 전이나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갈아주는데요 응가같은경우는 냄새도나구해서 빨리갈아줍니다. 일반식당에 가면 기저귀가는데 없어요 저 첨엔 화장실에서 변기뚜껑덮어놓구 갈아주다 아기 떨어질뻔해서 다시는 안그러구여 정 급하면 사람이없는 구석같은곳에 가서 가리고서 언능 갈아줍니다,, 원글님친구분은 식탁위에서 갈았다구 하시던데 그건 정말 심한친구분이시네요ㅠㅠ
그리고,, 어느분이 기저귀차는아가들데리고 식당안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요 꼭 가야할일이 있을수도 있어요-저만그런가요- 다만 개념이 적은 아기엄마들이 있다는것이 문제네요,, 저도 앞으로는 구석도 피해야겠네요ㅠㅠ 우리나라 아기키우기 정말 힘든거같아요,,,37. ,
'09.8.5 11:29 AM (221.163.xxx.100)웩..
진짜 싫었겠어요. 저같음 말렸을거에요.
화장실까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으 너무 싫다38. ,,
'09.8.5 11:39 AM (99.230.xxx.197)헐~~~~~~!!!
친구 하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39. 흐미
'09.8.5 11:41 AM (222.106.xxx.24)애기똥사진 자기 블로그에 올리는 사람도 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식당에서 갈다니...이해불가...40. 저도
'09.8.5 11:51 AM (110.8.xxx.82)아이엄마지만, 식탁위 기저귀갈기는 생각만해도 식욕이 저하되는군요.
식욕날때마다 생각해야겠어요.41. ㅎ.ㅎ
'09.8.5 12:33 PM (125.187.xxx.238)원래 똥이 촌수 가리는 법이라고요. 아가 똥도 똥이네요. 엄마는 병있나 알아볼라고
똥맛도 보지만 할머니 따르고 이모고모 다르고 사촌다른데...남은 당연히 그냥 똥이죠~
식탁위에서 기저귀를 가는건 엄연히 염치없고 무례한 짓입니다.42. ?
'09.8.5 12:48 PM (59.10.xxx.80)그걸 왜 친구한테 얘기 안하고 여기다가 얘기하시는지 이해불가...
남도 아니고 친구라면서 그정도 말도 못하는 사이인가요?43. -.-;
'09.8.5 1:27 PM (222.110.xxx.242)저번에 파이낸스 빌딩갔는데, 거기 화장실에 세살(19개월)짜리 똥기저귀 갈려구 갔더니, 기저귀 가는데가 없더라구요. 변기위에 뚜껑도 없고 정말 갈 곳이 없구... 차도 안가지구 간 상황이었는데, 거기서 서서 갈았거든요. 정말 땀이 범벅을 하더군요....
기저귀 가는곳을 설치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애 없을땐 그런 불편함 정말 몰랐는데, 애 키우다보니 정말 불편한게 많아요. 화장실에 기저귀가는 곳 좀 설치해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럼, 저런 문제도 발생않치 싶어요...44. 저
'09.8.5 1:50 PM (114.129.xxx.88)그 아기 보다 좀 더 어린 아기 키우고 있는데..정말 토할거 같습니다.
전 미혼인 친구들 만나러나갈땐 아기 맡기고 나가구요...
일찍 결혼한지라 남편도 아기 맡기고 오랫만에 좀 재밌게 놀고 오라고
언제든지 맡기고 나가라고 합니다.
아직 20대 젊은 엄마지만..저런 행동..상상도 해본적 없고 실제로 해본적도 없어요.
저런 엄마 밑에서 아기가 뭘 보고 배울지 정말 걱정입니다.45. 이어서
'09.8.5 1:53 PM (114.129.xxx.88)저런 개념없는 엄마에게 동의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전 더 충격이네요.
화장실이 없고 기저귀 갈기가 여의치 않으면 친구들에게 미안한데 기저귀 갈곳이 없네.
여기서 좀 갈아도 될까? 라고 양해라도 구한 다음에 뒤돌아서 아기 기저귀 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진짜 개념 없는 사람들 많군요.....46. 이참에
'09.8.5 2:42 PM (58.143.xxx.198)저위에 어떤분이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하신말에 대공감이에요.
애기엄마를 무조건 비난할게 아니라 공공장소에 적어도 여자화장실에는 기저귀 교환대를 의무설치 했으면 좋겠어요.
참으로 여성들은 인내력이 대단하죠....
참정권(!!)도 있고 투표권도 있는데 자기 요구는 정말 거의 없어요.....
원글님 친구분이 개념없으신 분인건 맞는 말이지만요...47. ㅡㅡ;;
'09.8.5 2:56 PM (116.123.xxx.145)이해불가!!!애없어서 그란다는말좀 안들었음 좋겠어여..그건 개념의 문제라구요!!!
님 넘 창피했을꺼 같아여..저라면 당분가...밖에서 외식은 안할꺼 같아요 그칭구랑..ㅡㅡ;;48. 비매너
'09.8.5 2:56 PM (221.139.xxx.180)저도 애 키우는 엄마인데요.
요즘은 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기저귀 교환대나 수유실, 유모차 대여 등이 있어서 맘이 좀 편해요.
근데 아기 의자도 없는 식당이나 어른이 가기도 열악한 화장실.. 이런 곳은 정말 애낳고 나서는 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옆나라 일본만해도 어디든 아기 의자가 비치되어있고, 기저귀 교환하는 칸이 따로 되어있고, 단무지 한조각 서비스로 안주는대도 아가 먹으라고 짧게 자른 우동 한그릇 주더군요.
정말 다녀보면서 우리나라 정말 열악하구나.. 이러면서 애만 낳아서 키우라고 하나.. 세금 걷어서 무슨 짓거리 하나.. 그런 생각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데서나 똥기저귀 가는건 아니다 싶네요..
아마 원글님 친구는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좀 뻔뻔해지자.. 쪽팔린 것도 희생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아이에게도 공중도덕을 가르치는 것이 부모로서의 의무가 아닌가 싶네요.49. 저는
'09.8.5 2:57 PM (218.154.xxx.52)결혼한 친구가 아이데리고 모임에 오겠다고 하면.
일단 저부터
미안하지만 그럼 모임에 안왔으면 좋겟다고 합니다.
물런 놀고 싶은 마음도 알지만..
일단 모임자리에서 가만히 있는 아이들 못봣고.
저 또한 비위가 약해..똥귀저기 가는것도 못보고..
에휴~
저도 아이 엄마지만...아이가 어느정도 말을 들을때까지는.
왠만하면 외출하지 않습니다.50. d
'09.8.5 3:57 PM (125.186.xxx.150)저기..생산적인논의...화장실에 옮겨서 갈아줄 사람같으면, 남 밥먹는 옆에서 기저귀 갈진 않죠.
자기 귀찮아서 그러는게 대부분일걸요? 귀찮아도 저런 행동..절대 아무나 못합니다.51. 컥
'09.8.5 5:15 PM (203.128.xxx.23)전 식당에서 화장실 표시가 눈에 안 띄면 입모양으로만 직원에게 화장실을 물어본답니다
식사하시는 분들에게 실례니까요....
하물며.....아기...은나를....식탁위에서?
아무리 아기 관련된 상황이지만 도저히 이해 불가입니다...
구석도 아닌.....인도...가로수....밑에서..볼일을..보게 하던..여자아이..엄마가 생각나는 군요...
그것도 차도를 향해....크헐....52. ...
'09.8.5 6:00 PM (203.98.xxx.44)생각이 없는거죠...
예의도 없고...
염치도 없고...
참으로 빈곤한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