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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물병원갔다왔어요. 다들 조언 감사드려요.
82쿡에서 리플달아주신 분들 조언대로
부랴부랴 챙겨서 동물병원갔다왔습니다.
전 반포에 사는데 ㅎㅎ 인터넷 검색해보니 사당동에 아주 친절한곳이 있다고 해서요~ 거기 갔다왔어요.^^
충무로에서 분양받았다는 소리도 했고요..자세하게 이것저것 물어보니 아예 ㅋㅋ 프린트물을 주셨어요.
항문검사랑 귀검사랑했는데 다행히 아무이상없다고 하고요..
또래?보다 좀 작은것 같지만 건강한것 같다고 하네요..
근데 혹시 보균자를 가지고 있거나 할지도 모르니 일주일 잘 지켜보라고 하셨어요.
어쨌든 다행이에요.
충무로에서 접종도 안하고 했다고 속였을까봐 피검사도 받아보고싶었지만
아직 어리니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담주에 가기로 했답니다.
병원에서 첨엔 놀라 가만있다가 다끝나고 좀 칭얼거리더니
힘들었는지 집에와서 루이가 뻗었네요~ 설탕물 조금 줬는데~ 지금 쉬고있어요 ㅎㅎ
조언 감사드리고요 ^^ 잘키울께요~
1. 이름이
'09.8.4 6:10 PM (121.139.xxx.69)루이인가봐요~ㅋ
원글님 마음이 따뜻해서 아마 잘 자랄것 같아요~
강아지 키워보고 싶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는데..
원글님 글 보니 사랑이 막 넘쳐나서 저도 우리 딸 다 크면 잘 알아보고 키워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정말 다행이예요~건강해서~2. ㅎㅎㅎ
'09.8.4 6:16 PM (115.139.xxx.242)잘 다녀오셨네요
아까는 하도 걱정해서 병원가라고 댓글 달았는데...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ㅎㅎㅎ 삼다수 드시나봐요~~
농심 삼다수 맞지요?...
농심 불매중이라서 눈에 번쩍 뜨였어요 뭐~~그렇다구요3. 뉴애견인
'09.8.4 6:20 PM (114.201.xxx.202)아~ 집에 정수기 필터 교환시기가 되서 삼다수를 요즘 몇일 사다먹네요 -.- 불매운동은 생각도 못했네요 ㅜㅜ 근데 진로나 풀무원 이런대껀 브롬인지 뭔가 검출됐다던데 믿고 먹어도 될까요?
4. 장군누나
'09.8.4 6:31 PM (114.206.xxx.185)사당동이시라면 동물은내** 가셨었나요? ^^;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래요!5. ^ㅅ^
'09.8.4 6:52 PM (118.127.xxx.200)잘 다녀오셨군요~ ㅎㅎ
애견까페 같은데도 가입해서 정보 많이 얻으세요. ㅎㅎ
그리고
어릴 때 사진이나 동영상 많이 찍어 놓으세요.
저희 집 털보 겨우 걸음마 할 때 주변 분들이 해주신 충고였는데요
그때 많이 바쁘다 보니 사진은 커녕 눈도장도 제대로 못 찍었었는데
키워 보니 후회되네요.
이젠 녀석도 나이 좀 먹었다고 깜찍한 짓을 잘 안해요. ㅜ.ㅜ
기껏해봤자 '과자 좀 더 주슈' 손짓이나 '귀 좀 긁어봐' 표정 정도네요. ㅜ.ㅜ6. 접종
'09.8.4 8:04 PM (59.13.xxx.119)아까 글에 접종도 애견가게가서 하실거라고 했잖아요, 애견가게 가시지말고 동물병원가서 접종하세요. 한군데 정해서 꾸준하게 접종하고 관리하는게 좋아요. 개도 병원이나 미용하러 가면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요, 그래서 그나마 한곳을 정해놓고 가야 개도 덜 불안해하는거 같더라구요.
7. ..
'09.8.4 8:10 PM (125.128.xxx.123)아.. 잘 다녀오셨어요^^.
맞아요, 어릴 때 사진,동영상 많이 찍어 놓으심 두고두고 너무 좋아요. 우리 해피는 하얀털을 날리며 이불위를 퐁신퐁신 뛰어 다녔는데.. 그땐 카메라가 없어서 못 찍어둔 게 너무 아쉽네요. 요즘은 귀여운 짓 할때마다 어찌나 찍어대는지 강아지가 사진기만 들면 귀찮다고 일부러 고개를 돌리네요. 4개월 정도 되었을때 찍은 사진들이 몇장 있는데 넘 귀여워요. 밖에서 볼일 볼 때 시간나면.. 버스타고 가다가 무료하면 티카에 저장된 사진 본답니다.
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