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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인 및 직원분들 제발 좀~~
애 엄마로써 식당에 제발 좀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네요...
애도 물컵 좀 따로 주시구요...
수저통이 테이블에 없는 식당에서는 애 수저도 좀 따로 챙겨주세요...
애 데리고 온 손님한테는 앞접시도 하나 추가로 좀 주시구요....
많은 식당들이 애 데리고가면 앞접시에 숟가락 포크 내주시기는 하는데요...
물컵은 반정도는 따로 안줘서 꼭 달라고 해야하구요...
개념 물말아 먹은 어떤 식당에서는요... 숟가락을 어른 숫자에 맞게 주시길래 아이것도 달라고 했더니
"엄마가 먹여주실 거 아니에요?" 하더군요...=.=;
엄마가 먹여주면 숟가락 같이 써야하는 건가요? 나원참 황당해서... 그 식당 다시는 안갑니다.
그리고 식당 화장실에 애기 기저귀 갈 수 있는 테이블하나만 벽에 딱 붙여주세요....
그럼 식탁밑에 기저귀 놓고가는 사람도 없을거고 기저귀를 식탁에서 갈 일도 없어지겠지요...
그거 그리 비쌀거 같지 않던데....
댓글중에 자기 차에서 갈면 되지 않느냐 아님 빨리 먹고 가서 갈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저도 차 갖고 갈때는 차에서 갈고 식당 들어가는데요...
차 안가지고 그냥 쇼핑도 하고 때론 어디 볼일보고 다니다가 식당 들어가는 경우 있잖아요... 그런경우 길바닥에서 기저귀 갈 수는 없고 식당에서 갈아야지 어쩝니까.... 그래도 구석에서 갈고 기저귀는 제 가방에 챙겨와요...
그리고 이건 사족인데 식당에서 뛰어다니는 애들은 식당 주인이 혼내도 된다는 뭐 그런 법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남의 식탁으로 엎어질까 겁나고, 뷔페에서는 음식들고 다니는 사람들 천지인데 어찌 그리 애들은 뛰어다니게 그냥 두는지... 그런애들과 여러번 부딪힐뻔해서 깜짝 놀라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한번은 그런 아이들에게 5살짜리 울애가 뛰지마하더군요.... 5살짜리도 아는걸 그 부모들은 모르는 걸까요?
1. ㅎㅎ
'09.8.4 6:03 PM (116.40.xxx.88)전 그래서 식당 들어갈 때 (애까지 포함해서) 3명이요. 라고 해요. 어른 둘, 애 하나요. 하면 아이 물컵은 아예 안 나오는 데가 대다수라서요.
2. 진짜로
'09.8.4 6:03 PM (121.139.xxx.69)맞아요!! 기저귀교환대!!
이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3. 다른 건 공감인데요
'09.8.4 6:04 PM (203.232.xxx.3)식당 화장실에 테이블까지 요구하시는 것은 좀 심하신듯합니다.
그럴 공간이 있을 만큼 넓은 화장실 딸린 건물을 임대해서 식당 열어야 한다면..누가 할 수 있겠어요.
식사 빨리 끝내고 집에 가시는 게 최선이겠죠.4. 보통
'09.8.4 6:07 PM (121.186.xxx.91)아이들이랑 가면 아이도 다 챙겨주기는 하는데
어떤곳은 아예 안챙겨주는데도 많아요.
정말 천차만별인거 같아요 아예 얘들건 안챙겨주는 식당.
반면에 얘기 먹으라고 손수 달걀 후라이에 김까지 챙겨주는 식당.
그저께도 아구찜 먹으러 갔더니 아이 밥먹을거 없다며 신경써서 생선구이랑 김이랑 불고기랑 더 챙겨주는 식당~~정말 큰감동이었지요 ㅋㅋ5. 진짜로
'09.8.4 6:07 PM (121.139.xxx.69)기저귀 교환대 자리차지 별로 안하는데요 @@
그거 지하철 공용화장실에도 있잖아요 평소에는 벽에 붙여 놨다가 필요할때만 펼쳐서 쓰도록 되어 있는거요..
이건 자리차지 별로 안하는 데요???6. 그리고..
'09.8.4 6:09 PM (121.186.xxx.91)식당에서 젖먹이가 밥달라고 응애 거리면
화장실 좌변기에 앉아서 모유 먹이는...안어울리는 경험도 하곤 하죠..ㅋㅋㅋ
전 테이블은 않바래도 제발...어디건
남녀공용 화장실은 않만들었음 좋겠어요 정말로!!!!7. 애엄마
'09.8.4 6:09 PM (221.139.xxx.162)윗님 그게여 벽에 딱 달라붙어서 쓸때만 펴서 쓰는거라 자리 그렇게 많이 차지 안해요....
물론 그보다 작은 화장실 있는 식당도 있죠....
근데 그런 식당은 어쩔 수 없더래두
좀 넓은 화장실에도 그런거는 안되어 있더라구요...
그냥 필요성을 모르는 듯해요.... 패밀리 레스토랑에도 그런거 설치 안되어 있잖아요....
그런경우 말하는 거에요...8. 아, 그러네요
'09.8.4 6:11 PM (203.232.xxx.3)벽에 붙였다가 뉘었다가 하는 접이식이 있었군요.
전 테이블이라고 해서 널따란 테이블만 연상..^^
무식이 죕니다..죄송해요..9. 고기집에서
'09.8.4 6:15 PM (121.165.xxx.30)조카랑 식당에 갔을때.. (40개월정도 됐을때...)
아이 먹일거라 된장찌개에 매운거 넣지말아달라고 미리 부탁드렸었어요..
그런데 떡하니 고추랑 고추가루 넣어서 보내는 센스.. -_-;;;
한번 돌려보냈는데도...
또 고추가루 넣어서 보내더군요...
그러면서... 별로 안맵다... 이정도는 매콤해야 맛있지.. -_-;;;라며 끝까지 넣어보내더군요..
아직 아이가 고추가루 하나도 안먹을때였는데.. -_-;;;
결국 포기하고 그럼 냉면 주세요.. 그랬더니..
이번엔 매운 다데기를 넣어서 보내더군요...
어휴... 미치는줄 알았어요...10. 음..
'09.8.4 7:03 PM (124.49.xxx.249)제가 아이가 없어서 못된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돈 주고 따로 주문한 사람 것도 아니고
서비스에 대한 추가 돈을 내는 것도 아니면서
그냥 아이 없이 간 사람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좀,, 그런데요.
저는 동생이랑 조카 데리고 식당 갈 경우는
식당 선정에 신경 써서 예약하고
(아이가 가도 되는 곳이냐,
아이가 있으니까 피해가 안가는 자리로 해달라)
음식이 남더라도 아이 앞으로 더 주문합니다.
식당에 따라서 아이 앞으로 더 요구된 것 있으면
꼭 팁을 주고 나오고요.11. ...
'09.8.4 7:20 PM (125.134.xxx.86)전 놀이방 시설이 있는 식당이 싫어요.
저도 6살,3살 두아이가 있는데도 놀이방 딸린 식당은 일부러 피하게 되네요.
밥먹는 어른들 잠시 편하자는 의도일뿐...위생상태도 의심스럽고,놀이방과 엄마있는
테이블 사이를 왔다갔다 하느라 더 정신없기도 하구요.
아이들은 밥먹는것보다는 놀이에 정신이 팔려서 잘 먹지도 않고...
그리고 무엇보다...식당은 밥먹는 곳이지 놀이터가 아닌데...
부지불식간에 아이들에게 '식당은 놀러가는곳'으로 인식되어서
놀이방없는 식당에 가도 테이블사이를 뛰어다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식사 예절을 가르치려면 분위기도 중요해요.12. 차라리
'09.8.4 7:37 PM (112.149.xxx.12)아이없이 오는 손님들이 더 낫겠네요. 되도록이면 아이 클 때까지 외식은 삼가해 주세요.
식당주인 뿐 만 아니라, 옆 손님들에게도 피해가 가니까요.
그리고 음식을 어쩔수 없이 시켰으면 빨리 먹고 일어나세요.
아이가진 원글님이 아이 가졌다고 더 서비스를 원하면서 서비스에 상응하는 댓가의 지불은 안하잖아요.
아이데리고 가서 아이수저 가져다 달라고 하지말고, 집에서 미리미리 챙겨서 가시구요.
아이전용 이라면 모를까, 고만고만한 식당에서 얼마나 더 번다고 그런 비싼 레스토랑 서비스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이 다 크도록 집에서 시켜만 먹고, 나가서 외식은 아주 짧은시간 후다닥 먹튀...하고, 아이 숟가락과 플라스틱 접시는 휴대용으로 항상 가방안에 챙겨넣고, .....십년을 살앗습니다.13. 기저귀
'09.8.4 7:54 PM (202.136.xxx.37)가는 테이블은 진짜 요긴할 것 같구요. 물컵, 수저 이런 것은 미처 준비 안 되면 그냥 달라고 하면 해결되는 것들인데 개념을 물말아먹었느니 이런 강도높은 단어까지 동원되어야 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14. 애엄마
'09.8.4 7:54 PM (221.139.xxx.162)글쎄요... 아이 동반한 손님은 손님이 아닌가요? 어른들 셋이가도 2인분만시키고 공기밥 하나 더 추가해 먹는 사람들도 많지요... 저도 공기밥은 꼭하나 더 시킵니다. 밥 남기더라두요...
무슨 고급 레스토랑 서비스를 원했나요...
바꿔 생각해보지요... 큰그릇으로 나오는 음식이 있습니다. 몇인분인지 딱 정해지지 않은 닭백숙 하나 이런것들이요... 2명 먹을 수도 있고 3명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 그럼 2명이 먹었으니 그릇하고 물컵설거지 줄었다고 가격 깍아줍니까? 아님 세명이 먹었다고 돈 더 받습니까? 이런 식당에서 조차 아이거 안챙겨주는 집 많습니다.
물컵이랑 아이 숟가락 요구가 그리 고급레스토랑에서나 해줄법한 서비스 입니까?
애 동반 손님들 식당가지 말라구요?
네 그러지요. 아마 식당매출 반은 줄겠죠. 식당 손님없다고 징징거리지마세요.
애 동반 손님들 나름 식당 골라 들어갑니다.
후다닥 먹튀는 저도 실천하고 있습니다.15. 애엄마
'09.8.4 7:58 PM (221.139.xxx.162)개념을 물말아 표현은 제 글 잘 읽어보세요 달라고 요구했는데 엄마가 먹여줄거아니냐고 그러니 안줘도 된다는 뜻을 담고 얘기 했답니다
그냥 안준거 가지고 그런말 안했어요 엄마랑 숟가락 같이 쓰라는 그 집에 한해서 한 말입니다16. 아이 클때까지
'09.8.4 7:59 PM (87.1.xxx.4)외식 삼가해 달라는 리플들 정말 의외네요...
저는 아직 애도 없고 결혼도 안 한 처자입니다만... 애기 있는 엄마들도 손님 아닌가요? 알러지 있는 사람이 식당가면 이거 저거 빼고 해 달라하듯 애기 있는 엄마들도 애기 위해서 저 정도 요구는 할 수 있지 않나요? 된장찌개에 고추 빼고 끓여 달라는게 뭐가 그리 어려운 주문이라고... 두 번이나 그대로 내 온 식당측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같은 돈 내고 더 많은 요구를 하면 되냐고 쓰신 분도 보이는데, 저 정도 요구는 허용 가능한 거라고 생각해요. 없는 메뉴를 만들어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요즘 젊은 아기 엄마들이 무개념인 경우가 많지만, 무개념 행동 하지 않았는데도 아기 엄마라고 무조건 아기 클 때까지 외식하지 마라, 식당 오지 마라,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17. d
'09.8.4 8:47 PM (125.186.xxx.150)보통 애키우는 분들..식당도 골라 가시던데요?? 다들 그러지 않나요?
18. 저도 애엄마요
'09.8.4 9:06 PM (124.49.xxx.197)기저귀 테이블은 절대 공감요.
아기 데리고 다니다 보면
정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말고는
기저귀 갈때가 거의 없어요.
글구 식당은요.
애들메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양도 좀 적고, 가격도 좀 싸고..
그럼 식당도 좋을것 같구요.
2인분 시키고 3~4명의 서비스를 요구하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19. 애엄마
'09.8.4 9:16 PM (221.139.xxx.162)그러게요... 아이메뉴....
요새는 몇몇집 아이 메뉴가 있는 곳이 있긴하더군요...
그런곳에서는 아이것 따로 시켜줘요...
근데 없는 집이 더 많죠....
저희 부부는 먹는 양이 좀 많아 양 적은 식당에서는 아예 1인분을 더 시킬때도 있어요... 아이 주고나면 제가 배가 고프니까요.... 근데 이럴때 조차 아이 물컵 아주는 집이 꽤 많다는거... 그걸 아주 강조하고 싶네요....20. .
'09.8.4 10:24 PM (211.177.xxx.165)ㅎ....아이 있는 집은 외식하지 말라는 말은 식당주인들 입장에서 더 황당할 것 같은데요.
매상 많이 줄지 않을까요???21. 왜 아이들을 가지고
'09.8.5 1:08 AM (124.49.xxx.81)고따구로 밖에 말들을 못할까? 가끔 그렇게 유난 떠는 아줌마 지 애견(내 눈엔 똥강아지) 델고 나와 산책을 시키는 건지 동네 오물을 튀기고 다니는건지 운동복 이쁘게 차려 입고 주접떠는 아줌마 들이 더 밥맛이고 음식 솜씨도 없으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식당을 하는지 진짜 웬만하면
외식 하지도 안지만 써비스 꽝인 집들이 맛도 없다는거 그리고 가끔 댓글보면 애을 안낳은 아니 못낳아서 한이 된건지 왜 애를 클때까지 델고 나오지 말라는둥 아니 밥먹으러 가서 식당 컵걱정 까지 해야되나? 왜 ?설것이 까지 하고 나오시지 이해가는 부분도 있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인정머리 없는 댓글들 그 좋은 김치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 한다면 좀 다른 표현을 써도 되지 안을까 싶네요?22. ㅁㅁ
'09.8.5 11:07 AM (211.219.xxx.78)인정머리 없는 댓글들. 참 못됐네요
애있는 집은 외식도 하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