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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내, 밥줘 보세요?
오늘 출근을 좀 늦게해서 시어머니(같이 살아요)가 어제 밥줘 너무 웃기더라고 애기해주시는데
두아내나 밥줘나 왜 멀쩡한 총각들이 유부녀.. 그것도 나이도 많은 아줌마들을 좋아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요.
요즘에 내조의 여왕도 보기 시작했는데 총각은 아니지만 태봉씨는 왜 아줌마를 좋아할까요?
내주위엔 아니 사돈에 팔촌까지 뒤져봐도 그런 총각은 없던데 제주위 아줌마들이 넘 아니올시다여서 그럴까요?
혹 내가 미워 죽겠는 남편 뻥 차고 화려한 돌싱이 되면 나에게도 그런 총각 어디서 똑 떨어질까나..
ㅋㅋ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상상하면 안되겠죠?
1. ㅇㅇ
'09.7.31 1:56 PM (123.213.xxx.132)이제 그런 드라마 식상하지 않나요
제발 다른것 좀 해주길
사이코 작가들 이제 정말 실타는2. 두개다
'09.7.31 2:00 PM (110.11.xxx.175)안봅니다. 하희라 나온다고해서 밥줘를 첨에 한두번 봤는데
식상한 느낌만 들어서 보기가 싫더라구요. 그시간 볼것없어서 그거라도 볼까봐
아예 그 시간에 TV를 안켭니다.
두 아내는 왠지 한번도 안봤네요. 궁금하지도 않코....3. ㅎ
'09.7.31 2:06 PM (58.234.xxx.29)두 아내는 대사가 손발이 오글오글 너무 닭살 돋아 몇번 보다가 포기했구요
밥줘는 등장인물들이 다 약간씩 머리가 이상한 것 같아서 도저히....
무한도전 말고는 챙겨보는 프로그램은 없어요ㅡ.ㅡ4. 심심풀이
'09.7.31 2:12 PM (211.232.xxx.91)제 궁금증은 두 드라마가 아니라 그런 상황이 현실에서 가능하냐..
모 이런건데 ^^5. ㅇㅇ
'09.7.31 2:23 PM (123.213.xxx.132)가능할거 같아요? ㅎㅎ
사이코 작가들이 판을 치는 이유가 있어요
그렇게 극악을 떠시던 얼굴 없는 극작가 임ㅅㅎ 도 한번 보니 왜 그런 드라마 쓰는줄 알겠더군요6. 답
'09.7.31 2:34 PM (122.37.xxx.197)주 시청 공략층이 아줌마라 옵션으로 멀쩡한 총각 케릭터 끼워 넣습니다..
7. ....
'09.7.31 2:36 PM (58.122.xxx.58)돈많은 여자면 달라붙긴합니다
8. ....
'09.7.31 3:04 PM (119.69.xxx.24)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와 태봉이 라인은 나늠 로맨틱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했는데 두 아내의 유부녀 총각 라인은 공감도 안가고
안 어울리고 정말 재미없더군요9. 밥줘
'09.7.31 4:11 PM (124.197.xxx.247)스토리 이 전에 하희라랑 그 남편역 둘이서 너무 연기를 못해서 아예 볼 생각도 접었네요. 하희라는 연기 경력도 되어서 정말 의외였어요. 둘이서 대사치는데 정말 연기를 너~~~무 쌍으로 못해서 손발 오글오글...
10. 어쩌다
'09.7.31 5:39 PM (220.84.xxx.124)케이블에서 하면, 심심풀이로...ㅎ
11. 희안한
'09.7.31 6:16 PM (58.140.xxx.252)밥줘는 그전엔 멀쩡히 연기 잘하던 사람들도 못하게 만드는
희안한 재주가 있더군요.
이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연기가 어색할까 생각했는데..
가만보면 대사 자체가 영~겉돌더라구요.
대화를 하는게 아닌 책을 읽는 느낌이랄까?
단어도 평소 대화에선 잘 사용하지 않는 걸 굳이 고집해서 쓰는 느낌이고.
(예를 들면 액자를 사진틀 이라며 우리말 사용 운동 강조 하는 느낌.)
등장 인물 관계도 특이하고, 대사 하나하나도 어색하고...
작가가 문어체를 좋아하는지..
몰입 전혀 안되는 혼자만의 얘기를 끄적거린 책 읽는 느낌입니다.
억지로 자기만의 색을 집어 넣으려는 느낌이 들어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그래서 연기가 어색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우들도 몰입이 안되니.. 연기도 어색할 수 밖에...
모든 설정이 좀... 억지 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