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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 많이들 쓰시나요?

전자렌지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09-07-31 14:34:23
결혼할 때 선물 받은 전자렌지
가끔 뎁히기 용도로 종종 사용하다가

전자렌지 전자파가 음식물의 분자구조를 변하게해서 몸에 안좋다,,라는
얘기를 생협모임에서 듣고 처분했네요

근데 요즘 전자렌지를 이용한 요리들이 키톡에 자주 올라와서 고민이되요
유용하게 요리에 잘 쓸수 있을까요?
몸에 그리 좋지 않다는데..그냥 불편해도 기존의 방법으로 요리를 할지 고민이네요
IP : 219.248.xxx.2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31 2:39 PM (125.146.xxx.239)

    저도 그래서 처분하고 불편한데 걍 그 불편함을 몸에 익혔습니다
    맘은 편합니다ㅎㅎㅎ

  • 2. .
    '09.7.31 2:42 PM (59.10.xxx.77)

    냉동을 전혀 안하시나요? 저희는 고기 같은 재료 남으면 냉동으로 보관하는데요. 해동하려면 전자렌지가 필수죠.

  • 3. 안씁니다.
    '09.7.31 2:48 PM (115.86.xxx.56)

    저도 원글님처럼 같은 이유로 안씁니다.
    첨엔 불편하지만 오래 안쓰니 뭐...그다지 불편한거 모르겠네요...
    맘은 편해요...

  • 4. 저도..
    '09.7.31 2:49 PM (122.44.xxx.196)

    있는 걸 처분했어요..있으면 가끔씩 쓰게 되지만..결정적으로 부엌이 너무 좁아서 둘곳이 없어서..몸에도 안좋아고 하니 그냥 지내는데..가스렌지, 스팀오븐으로 해결하니 크게 아쉽지는 않아요.

  • 5. ..
    '09.7.31 2:50 PM (218.147.xxx.115)

    그닥 필요성을 못느끼다가,고장나니 아쉽워요^^
    이것 저것 데워먹다가....다른가족 주지못하고,혼자 찬밥먹어요.-_-;;
    오븐놔두고,미니 오븐(렌지겸용)으로 장만할까? 아님 또 전자렌지 구입할까?
    저도 고민중이네요.꼬라지?ㅎㅎ는 멀쩡해서 돈주고 버리려니,속이 탑니다.
    오랜된 모델이라 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않된다네요.

  • 6. 밥 데울때
    '09.7.31 2:51 PM (211.57.xxx.98)

    참 좋은데,,, 없으면 그게 제일 아쉬울것 같아요.

  • 7. 그쵸
    '09.7.31 2:51 PM (203.171.xxx.141)

    전자렌지 없으면 어떻게 살까 했었지만
    막상 안쓰자고 마음 먹으니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더라구요.

    햇반을 2~3분 돌리면 먹을 수 있는 걸
    끓는 물에 10분을 넣었다 먹을 때는
    그냥 대충 살껄 그랬나 싶었지만
    이젠 햇반도 끊고 밥 냉장고에 조금씩 남겨 놓다 보니
    불편한거 모르겠네요.

    해동도 전자렌지에 한거랑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천천히 하는거랑
    맛이 다르던데요.

  • 8. jk
    '09.7.31 2:51 PM (115.138.xxx.245)

    전자렌지로 커피끓여먹어효~~~~ ㅎㅎㅎㅎㅎ

  • 9. ...
    '09.7.31 2:59 PM (116.33.xxx.8)

    원래 없다보니 그냥 그래요.
    요샌 사고싶던데 다시 맘 접어야겠어요

  • 10. 행주소독
    '09.7.31 3:01 PM (124.111.xxx.196)

    매일 저녁 씽크대정리하고 행주빨아서 꽉 짠 후 위생비닐에 넣어서 5분정도 돌립니다.
    이게 가장 많이 쓰는 용도에요
    한달에 한번정도는 멀쩡한 수십장의 행주 몽땅 삶기도 하지만 매일밤 저렇게 간단히만 해도 삶는 것과 같은 효과랍니다.
    만약 때가 잘 안빠질경우엔 비누칠 또는 주방세제 묻혀서 거품낸후 역시 같은방법으로 돌려서 그대로 하루뒀다 빨면 새하얘집니다. 전 이거 너무 편해서 전자렌지 못버려요 ^^

  • 11. ..
    '09.7.31 3:08 PM (125.178.xxx.71)

    전자파때문에 버리는 가정 많지만 전 여름을 위해서 안버리고 있어요.
    평소 해동은 냉장실에서 자연해동하고 찬밥도 냄비에 뎁혀 먹고는 하는데
    여름엔 정말 가스불키기 싫거든요.
    가스불 한 번 키면 1도 그냥 올라가고 에어컨 켜기전에는 떨어질 줄 모르지요.
    더울땐 웬만한건 전자렌지로 해결해요.

  • 12. 저도
    '09.7.31 3:11 PM (121.138.xxx.200)

    전자렌지 해악을 읽고 베란다에 3년을 방치했어요.
    한 번도 안써도 아쉬운 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집은 전기보온밥통안쓰고 그냥 가스불에 밥 해먹었어요.
    한끼 따뜻한 밥 먹고 또 한끼는 그냥 식은밥 먹었더니
    드디어 애들이 따뜻한 밥 먹고 싶다네요.
    어쩔 수 없이 밥 데워먹으려고 지난 주 다시 들였네요.

    그 용도가 아니면 별로 쓸 일 없을 것 같아요.

  • 13.
    '09.7.31 3:16 PM (61.77.xxx.112)

    전자렌지가 아예 없어요.
    결혼할때 안샀거든요. 오븐 이런것도 없고요.
    오로지 가스렌지에서 다 합니다.
    뭐 사다가 많이 쟁여놓는 것도 싫어하고
    특히나 음식 많이해서 냉동실에 쟁여놓거나 하는 거 질색해요.
    요즘은 제철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4계절 내내 식재료가 다 나오니..
    다만, 제철이면서 저렴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왠만한 거 아닌 이상은 그냥 제철일때 많이 먹자 하고 먹고 말고요.

    생선류 고기류 같은게 의도하지 않게 남아서 냉동하게 되면
    미리 하루 이틀 전에 식단 짜면서 (간단하게 뭐 해먹을건지.ㅋㅋ)
    냉동실에 있는 재료가 필요한 경우면 미리 꺼내서 냉장실에서 해동해요.

    밥 같은거 먹고 한공기 남으면 일단 용기에 담아서 김냉에 두고
    다음 밥 하면 올려서 데워 먹고요.
    또는 그냥 볶음밥으로 해먹고요.

    전자렌지 지금껏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ㅎㅎ

  • 14. ...
    '09.7.31 3:18 PM (221.140.xxx.169)

    저도 몇 년 쓰던 전자레인지가 고장나서 처분한 이후로 몇 년째 없이 사는데요...
    전혀 불편함 없이 살아요.

  • 15. ..
    '09.7.31 3:24 PM (203.84.xxx.39)

    저도 생각해보니..겨울에 밥 데워먹을때만 쓰네요~ 신랑이 자취할때 쓰던거라.. 동생준다고 하니 싫어라해서..그냥 그때만 써요~ 그런데.. 솔직히 필요는 없는 듯 싶어요~

  • 16. 저도
    '09.7.31 3:32 PM (121.55.xxx.64)

    전자랜지 고장나서 서비스센타가니 16년 되어서 부품이없어서 안사고 버틴지 일년이
    넘었어요. 한번씩 불편하긴 하지만 함 버텨볼려구요..
    중3 아들놈이 얼마전에 가정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전자파에대해서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
    집에 전자렌지 없는사람 손 들어보라고하니 자기 혼자들었다고 ...
    선생님도 전자렌지 없다고 하시더래요.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정말 네 집에 전자랜지 없냐고???

  • 17. 저도..
    '09.7.31 3:37 PM (211.215.xxx.92)

    저도 분자구조를 바꿔서 전혀 알수없는 식품이 된다는 전자렌지 실체를 알고는
    미련없이 버렸네요..
    없으면 없는데로 살아지던데요..불편함 이젠..모르겠어요

  • 18. 흠..
    '09.7.31 3:47 PM (116.39.xxx.98)

    저도 전자파가 나쁘다는 얘긴 알고 있지만
    애도 없고, 건강한 편이라... 기냥 씁니다. -.-;;
    주로 밥 데울 때 많이 쓰고요... 가스불 켜기 싫은 여름엔 꽤 유용하죠.

  • 19. ..
    '09.7.31 3:50 PM (110.15.xxx.209)

    전 주로 커피잔 데울때...씁니다.
    에스프레소 하루에 2잔씩 꼭 마시는데요
    차가운 커피잔에 마실때랑 데운 커피잔에 마실때랑 다르거든요.

    다른때는 죽, 카레같은거 데울때? 한번씩 쓰고...

    밥은 냉동을 하지 않으니 안쓰고..

    해악을 알면서도
    오븐이랑 겸용이어서 버리지를 못하네요.
    오븐은 정말 많이 쓰거든요. 제빵때문에...

  • 20. siasia
    '09.7.31 3:54 PM (211.109.xxx.126)

    저도 전자렌지 글읽고는 ... 살림장만때 아예 전자렌지 안샀는데요
    둘데도 없고 뭐 없이 살았더니 살아지데요? 반년넘게 없이 살고있어요
    대신에 조금 불편한데 ... 살다보니 그게 익숙해졌어요
    해동할건 전날 생각해서 냉장실로 옮겨놓고
    밥은 걍 전기밥솥에 넣어놓는데 - 코드 뺏다꼽았다 하고요 ;
    국은 냄비에 덜어서 데워먹고 ...
    근데 대신에 신랑이 국덜어서 데우는거 귀찮아서 잘 안먹네요-.-
    신랑친구가 울집에 왓다가 전자렌지 없다니간 이상한 눈으로 보고갔대요 ㅋㅋ
    걍 자리없어서 안놨다고 신랑을 설득하긴했는데 샀으면 하는 눈치긴해요 울신랑은ㅋ
    없이도 잘 살아져요~

  • 21. ..
    '09.7.31 4:04 PM (121.124.xxx.207)

    죄송한데..전자파로 조리된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어디서 보신건가요?
    출처를 좀 알고 싶어요...인터넷에 검색했더니 오히려 나쁘지 않다는 말이 더 많아서..

  • 22. 그게
    '09.7.31 4:05 PM (61.75.xxx.94)

    유전자 변형식품 먹는거랑 똑같다고 해서 버려야 되는데 너무 새거라 쓰지는 않고 그냥 냅두고 있어요

  • 23. *
    '09.7.31 4:24 PM (96.49.xxx.112)

    남들이 보면 무식하다고 할 지 몰라도 저도 거의 안 씁니다.
    손바닥만한 집이라 어디 넣어둘때도 없고, 부엌에 놓고 선반 대용으로 그 위에
    뭐 올려놓고 그러긴 합니다만, 거의 안 씁니다.
    아, 생리 때 배 위에 올려놓을 보온팩 데울 때 정도 쓰고요.

    밥 데울 때는 끓는 물에 중탕식으로 데우고요 (전기밥솥이 보온이 안되요 -,-;;)
    해동할 것도 전날 냉장실로 고고씽하여 녹입니다.
    그래서 일주일 단위로 식단표도 만들고요,
    국물 없는 건 그냥 오븐에서 데워요, 오븐용 접시에 접시로 뚜껑 덮고요.
    안 쓰다보니 또 그냥저냥 살아지더라고요.

  • 24. 원글
    '09.7.31 4:29 PM (219.248.xxx.20)

    아..잠시 애 데리러 다녀와보니 댓글이 많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계속 불편함 없이 살다 요즘 요리가 간편해지는 것 같아 잠시 흔들렸네요
    저도 한동안 열심히 쓰다가 나중에는 베란다에서 행주소독의 기능만 충실히 해줬는데
    이사하면서 정리한거네요
    참, 저는 식은 밥은 냉동실에서 꺼낸 후 찜통에 쪄먹구요
    육류는 급히 해동할 때는 찬물에.아님 대여섯시간전에 냉장실로 옮겨놔요
    오히려 육류 해동은 전자렌지 잘못하면 익어버리기도 해서 더 불편했구요

    전자파로 조리한 음식이 몸에 안좋다는 건 문헌이 생각이 안납니다..
    생협 모임에서 토론하다 알게된거네요
    반면 미니오븐은 잘 쓰고 있어요

  • 25. 안써요
    '09.7.31 5:15 PM (118.220.xxx.179)

    ㅎㅎ 전 오븐에 전자렌지 겸용이 있는데
    거의 안쓰네요. 데울꺼 있음 중탕으로 하는게 더 낫더라구요

  • 26. ,,
    '09.7.31 6:02 PM (211.108.xxx.17)

    안쓴 지 10년 됐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또 친정이나 시가에 갔을때는 있으면 있는대로 씁니다.
    있으면 편하지만, 없어도 크게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 27. ..
    '09.7.31 11:51 PM (211.215.xxx.195)

    특히 단백질은 위험하데요~~미련없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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