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온천으로 알려진 부천의 대*사우나를 다녀왔는데...
물이 어찌나 물이 좋은지 남편과 엄청나게 감탄하고 왔습니다.
온천을 많이 다녀본 남편도 옛날 유성온천의 물만큼이나 훌륭하다면서 놀라더군요.
남편은 물맛까지 보았는데 달짝찌근하다나...
제 경우는 비누가 너무 잘 풀리고 비누칠만으로도 때가 다 없어지고 매끈거려서 때수건도 필요없었네요.
넓이에 비해 사람이 없어서 물어봤더니 젊은 사람들이 물의 질보다는 새로 개업한 곳들로 빠져나가서라는데...
시설도 빠지지 않는 그곳, 지하 900여 미터에서 끌어올리는 온천물이라는데, 사람이 그렇게 없다는 것이 아무래도 이상하더군요.
저도 온천은 자주 다녀봤지만, 이곳 물이 수질은 최고다 싶네요.
집에 와서 만져봐도 피부가 정말 매끈거려요.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82에 한번 물어보라고, 혹시 우리가 모르는 무슨 내막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물이 너무 좋은데 사람들이 없다보니 혹시나 해서 물어보네요.
이런 좋은 곳이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문을 닫게 될까 살짝 걱정도 되고.
아무 문제가 없는 곳이라면 자주 이용하려구요.
여름엔 옥상에서 수영장도 운영하던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천의 온천, 대*사우나, 무슨 문제는 없나요?
온천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9-07-30 15:33:13
IP : 211.207.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온천
'09.7.30 3:40 PM (211.207.xxx.80)참, 저 대*사우나 관계자 전혀 아니예요.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요.2. 1
'09.7.30 4:02 PM (147.6.xxx.241)이름이나 동 가르쳐주세요..저도 가고싶네요
3. 저도
'09.7.30 4:06 PM (61.103.xxx.100)거기 잘 가요.
물이 정말 좋죠... 탕도 크고 넓고..
그런데도 그 앞에 있는 다른 곳보다는 부대시설이 좀 비활용적으로 지어졌어요..
마루도 워낙 넓고 커서... 서울서 거기까기(부천 가기가 가까운 서울) 가요
윗님.. 대양 사우나... 시설은 별로... 아이들 놀기도 별로니 참고하세요.
넓다 크다.. 편하다...4. 부천..
'09.7.30 6:37 PM (222.236.xxx.108)그러게여. 부천 어디에요. ㅎㅎ
5. ..
'09.7.30 6:55 PM (61.78.xxx.156)자세히 갈켜주세요
저도 부천가기 가까운 서울이라...
함 가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