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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하려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
한달에 두번 정도씩 해보고 싶은데..
중학교때 애들끼리 우르르 단체로 경찰서, 우체국 같은데서 잠깐 한게 전부인지라
봉사활동 어디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장애인 분들 돕는쪽으로 해보고 싶은데
제가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괜히 장애인 분들 봉사갔다가 서로 어색하기만 할까봐서요
저 붙임성 제로에요 ㅠㅠ
동사무소나 지역센터 같은곳에서 연계해 주기도 한다던데..
그런데 그런 센터에선 도서관, 관공서?, 도시사업 같은곳에 도우미 같은 활동도 있어서
장애인이나 어려운 사람을 돕고싶은 저에겐 좀 와닿지가 않네요.
사실 봉사활동 시작하려는 것도 온전히 순수한 마음보다는
제 개인적인 문제 때문이기도 해요.
몇년동안 몸이 않좋아서 집에서 쉬었었고 사람 만날일도 적었고 사람대하기가 어려워져서요.
건강이 좀 나아진 요즘은 그런활동을 하면서 세상속에 조금씩 나아가고 싶어서요.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봉사장소는 어떻게 구하게 된건지 궁금해요. 집이랑 너무 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희 집 바로근처에(인천 계산동) 노틀담 복지관? 이 있는데
거긴 수녀님들이 계시니 장애인분들 돕는 봉사자를 따로 부르진 않을것 같아요.
제 성격이 적극적이지 못해서 무작정 찾아가서 봉사활동 할 자리 없냐고 물어볼 용기도 없구요.
1. 음
'09.7.29 6:34 PM (124.53.xxx.113)제가 알기로는 구청에 봉사활동센터가 있어요. 단체와 연결해주고 또 일거리 생기면 연락주고 하거든요. 일단 구청에 알아보세요. 선택해서 봉사할 수 있을거에요.
2. 많아요
'09.7.29 6:40 PM (119.199.xxx.11)봉사활동 단체에 가입하세요
혼자서는 봉사활동 하기가 어렵습니다
장애우 복지시설 열악한곳 엄청 많습니다
장애 목욕봉사, 연탄 배달, 자연보호 캠페인,농촌 일손돕기, 기타등등 할일 많습니다
전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 혼자하고 싶으시면 동사무소 가시면 사회복지과 있습니다
거기에서 어렵게 사시는 노인분들이나 소년 소녀 가장들을 소개 해달라고 하시면
집까지 안내해 줍니다
저는 그렇게해서 몇년동안 개인적으로 2군데 후원 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는 쌍둥이 자매가 일을 시작 하면서 후원을 안했네요
가셔서 청소도 해주시고 말벗도 되어 주시면 원글님도 돌아오시는 발걸음이 정말
뿌듯하실 거에요.....^^
원글님 생각 너무 멋집니다
자재분들 에게 산교육이 될겁니다3. 네이버
'09.7.29 6:42 PM (124.51.xxx.120)네이버에 사랑의 봉사클럽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가입하셔서 함께 참석하시면 덜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4. 복지관
'09.7.29 6:44 PM (121.162.xxx.14)각 구마다 '사회복지관'이 있어요.
저도 독거노인 돕기 해보려고 검색 해봤어요.
독거노인분들 여러모로 도와드릴 수도 있고, 장애아동 지원, 저소득층 자녀 지원 등등 선택 폭이 넓어요. 그리고 대게 그런 단체들은 봉사자들이 많아야 잘 돌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봉사자들에게 아주 친절하구요, 잘 대해줘요.
그리고 봉사자들 사이에서도 봉사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호의적이고, 또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상 경험담이었습니다~5. 복지관
'09.7.29 6:45 PM (121.162.xxx.14)참, 그리고 덧붙여 집 근처에 있다는 그 복지관에 한 번 문의해보세요.
아무리 수녀님들이 계셔도 그런 곳에는 항상 일손이 부족하기 마련이에요.6. 동인천역
'09.7.29 6:48 PM (119.196.xxx.239)근처 '민들레국수집'에 가보세요.
무료급식시설인데 할일이 많을꺼예요.
홈페이지http://mindlele.com/index.php
TEL:032)764-84447. ..
'09.7.29 10:00 PM (121.150.xxx.202)저도 낯을 좀 가리는데
점자 도서관에 녹음 봉사 다녔었어요.
혼자 조용히 하는거라 좋았네요.8. ...
'09.7.29 11:15 PM (125.137.xxx.182)복지관에 가보세요. 손길 필요한 곳이 엄청 많아요. 성격이 그러시면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멘토같은 거 되어주심 좋겠어요..
9. 참여해주세요!!
'09.7.29 11:36 PM (221.139.xxx.175)봉사활동은 어쩌면 자기 자신을 위한 행위인지도 모릅니다.
그 정도로 봉사받는 사람도 물론이거니와 봉사하시는 분에게 충만함과 행복감을 가져다 주지요. 좋은 일 하시면 그 배의 복이 들어온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