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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남편이.... 의외의 인물이네요.(스포일러주의)

그렇다면 조회수 : 7,209
작성일 : 2009-07-29 18:18:11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던데...일단 총 4명인가 그렇대요.
근데 그중에 알천랑도.. 엄유신도 없어요..
확실한 사람은 의외의 김용춘(?) 이라네요.
천명공주 방에 들락날락하면서 비밀 자료 모아다주는 그 분 맞죠?
역사책에는 김춘추 아버지가 용수가 아닌 용춘이라는 말도 있대요.
천명이 절에서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아버지가 확실치 않은 것 같아요..
당시 사귀던 이는 용수였지만 실제로 더 좋아하던 사람은 용춘이었다 라는 말도 있고.

암튼 을제(신구)도 선덕여왕 남편 중 한명이었다고 하는 설도 있는데..
신구씨랑 이요원씨 커플 결합은 좀 너무하지 않나 싶네요.. ㅋㅋㅋ
IP : 124.53.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을제도 남편
    '09.7.29 6:26 PM (59.8.xxx.105)

    맞아요. 제가 책에서 본 바에 의하면 천명의 남편인 용춘과 결혼했다가 아이가 없자 다시 유부남이 을제와 흠반을 동시에 남편으로 얻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을제가 진흥왕때부터 나오는 인물인데 을제를 앞시대 사람으로 만든 것 같아요.

    유신과 춘추도 원래는 친구인데 드라마에서는 춘추의 엄마와 삼각관계로 나오게 하는 것도 유신을 앞시대로 인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 2. .
    '09.7.29 6:27 PM (121.136.xxx.184)

    용수가 천명의 첫남편었구요. 용춘은 그 동생이었는데 천명의 둘째 남편이었다던데요.
    선덕여왕이 다시 용춘을 남편으로 취하구요_어디선가 읽고 그 당시는 참 복잡했네..했습니다요

  • 3. 그렇다면
    '09.7.29 6:33 PM (124.53.xxx.113)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연결해나가려는지 궁금하네요.
    선덕여왕 즉위 이후의 내용도 나올텐데.. 대체 누구랑 엮어주려는지........

  • 4. 화랑세기였나
    '09.7.29 6:48 PM (211.201.xxx.130)

    거기에서는 원래는 천명이 용춘을 좋아했는데 어머니에게 말을 하는 과정에서 어머니는 그걸 용수로 오해하고 용수랑 결혼시켰데요.
    그후에 다시 용춘이랑 결혼했었나...하여간 그렇구요.
    선덕여왕은 실제 당시 미실의 사례를 봐도 남녀관계가 굉장히 자유분방(?)했던걸로 봐서도 지금의 사람들이야 문란하니 뭐니 그래도 그때는 그게 이해가 가능한 시대였으니 뭐...어차피 드라마는 드라마로 본다면 덕만이도 좌 김유신 우 알천랑 뭐 이렇게 거느리고 사는걸로 나와도 무방하지않을까 싶습니다.

  • 5. 와하하!!
    '09.7.29 7:37 PM (118.176.xxx.137)

    듣기만 해도 신나네요
    나도 그렇게 남자를 거느리고 살고파져요
    으그으... 보기도 싫은 사람 비위 맞추어가며 평생 사는(아그들 땜시)
    이땅의 서러운 사십대들이여
    선덕을 부러워할지니라...

  • 6. 오히려.
    '09.7.29 8:16 PM (115.140.xxx.24)

    고려시대까지는...남녀차별이 심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유교문화가 정착한 그놈의 조선시대부터....남녀차별이 본격화되어진것 같고...
    역사중..조선시대와..이승만이후 친일파놈들이 정권잡은 근대사가 가장 짜증난다는...

    참...신라가 삼국통일한 일도..짜증나는 일이네요..

  • 7. .
    '09.7.29 9:29 PM (211.212.xxx.2)

    신라시대는 모계사회였으니까요. 여자들의 파워는 셌었다고 보야죠.
    남자로 왕을 삼았던건 중국의 영향 때문이었구요.
    그리고 드라마에선 신구를 선덕여왕과 맺지는 않을거예요.
    어차피 그 드라마는 등장인물 이름 빼면 거의 뻥이라고 봐야하니까.
    김유신은 실제로는 천명공주의 손자사위..
    김춘추가 김유신의 동생과 결혼해서 그 사이에서 낳은 딸을 다시 김유신에게 시집보냈죠.
    실제 나이는 김유신이 선덕여왕보다 아홉살 아래..
    극중에서도 아역때는 김유신이 덕만이나 천명보다 예닐곱살정도 아래로 보이게 설정했더만
    나이는 김유신 혼자 다 먹었나봐요.
    성인이 되고나니 얼굴이 예닐곱살은 더 되어보이게 혼자만 팍 삭아 나왔죠. ㅋㅋㅋ

  • 8. ㅎㅎ
    '09.7.30 12:05 AM (125.188.xxx.27)

    서러운 사십대..여기 손듭니다...ㅋㅋㅋ

  • 9. .
    '09.7.30 10:00 AM (122.32.xxx.3)

    듣기만 해도 신나네요 (2)

  • 10. ^^
    '09.7.30 1:31 PM (125.190.xxx.45)

    왜 역사를 왜곡하나요.... 그냥 그 스토리에 맞게 할 수 없나요?
    당췌 헷깔려서 왠~~~ 자연스레 역사공부도 되고...~~ㅋㅋ

  • 11. 역사드라마
    '09.7.30 3:58 PM (218.147.xxx.201)

    ...라고 생각하지 않고 소설을 쓰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봅니다.
    아이들에게 역사가 아니라 드라마라는 사실을 강조해야 겠어요.

    근데 저도 덕만이, 유신랑은 나이도 어린데....라는 대사를 했던 걸 기억하는데
    성인연기자(배우 이름을 모르겠네요. 기억이 안나요) 로 바뀌고
    유신은 너무 늙어 보이고 , 아무리 위치가 있다고 해도 덕만은
    아이처럼 굴고 유신은 어른처럼 아이 다루듯 하고....영 몰입이 안됩니다.

    게다가 이번 주는 내내 답답했어요.
    그 중대한 사실을 말 할 듯 말 듯, 서로가 서로에게 털어 놓지않아
    일이 꼬이게 만들고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답답할 수가~
    미실에게는 척척 얘기들만 잘 하더니 정작 자기들끼리는 입술을 달싹달싹 하면서
    목으로 넘기고.....

    그래도 짜증을 내면서 보고 있답니다. ㅎㅎ

  • 12. 짜증난 한 사람
    '09.7.30 5:03 PM (121.147.xxx.151)

    저번 주부터 덕만 출생의 비밀을 그렇게
    끌고 가다니
    역사를 모조리 작가 맘대로 수정 왜곡하는 것도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짜증을 내면서 보고 있답니다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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