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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미루는 약 드셔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물놀이 가는거 아니라 상관없을거 같긴한데, 워낙에 덥고 습한 때 가는거라서,
생리하는것도 짜증나고 그러지 않을까 싶어서요.
미혼 처자구요, 아직 약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먹으면 몸에 거부반응 생기거나.. 하는 사람은 없나요?
뭔가 호르몬을 억지로 조절하는것 같다는 느낌때문에 살짝 꺼려지긴 하거든요.
뭐 조심해야 할 것이라던지.. 팁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아, 약국 가서는 그냥 생리 미루는 약 달라고 하면 되나요??
1. 병원추천
'09.7.29 6:15 PM (125.131.xxx.206)약국에서 그냥 생리 미루는 약 사 먹었다가
힘들어서 거의 죽을 뻔 했던 사람 있습니다.
저요~!!!
친구들 다 괜찮다고 했었고
같이 먹었던 친구도 괜찮았었는데
전, 정말 어지럽고 속 울렁거리고 다음 생리 때
생리통으로 거의 죽다 살아났습니다.
병원 가셔서 말씀하시고 처방전 받아다가 드시는 편이
안전하실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때 약이 저에게 안 맞아서 그랬던 것일 수도 있지만
병원에서 처방전 받아 조제해서 먹었던 약은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던 바...병원진찰 후 약국행을 추천해 드립니다.2. 전
'09.7.29 6:17 PM (211.170.xxx.98)신혼여행 때 먹었는데요. 산부인과 가서 이러저러하다 설명하고 처방받아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여행 끝나고 약 안 먹은지 딱 이틀만에 시작하더군요 ㅎㅎ3. .....
'09.7.29 6:18 PM (125.208.xxx.228)전 다 괜찮은데 가슴이 빵빵해지더군요;;
그 외에는 괜찮았어요.4. 앙쥬
'09.7.29 6:32 PM (119.64.xxx.231)저 지금 먹고 있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맵고 짠게 끌리고.. 가슴도 빵빵해지고 그러네요. 이것도 부작용일런지..
5. 전..
'09.7.29 6:50 PM (110.15.xxx.160)몸에 잘 안받았는지 소화가 잘 안되고 약간 체한 느낌이라 할까?
게다가 약끊고 호르몬 불균형이 와서 생리를 2주동안 하는 일을 겪었었어요.
그후로 다시는 안먹습니다.6. .
'09.7.29 7:30 PM (121.136.xxx.184)생리미루는 약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게 바로 피임약입니다.
임신상태를 유지하는 호르몬 성분인 약으로 배란을 억제하는 거지요.
그러니 임신시 가슴이 커지는 듯한 현상과 동일한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거죠.
사람에 따라 후유증이 있는 사람도 있고,,,말짱한 사람도 있고 그럴테죠.7. 저는
'09.7.29 8:58 PM (219.255.xxx.216)약국에서 약사에게 이야기하고 피임약을 구입.
보통 생리 예정일 일주일전에 먹으라는데..혹시나
걱정되어 10일전 부터 먹었고, 느낌은 가슴이 빵빵했졌고요..
생리는 미뤄졌어요.
약 끊고, 2~3일 뒤에 생리 했고요.
인위적인 방법이니.. 아주 자연스럽지는 않겠죠...8. ....
'09.7.29 10:08 PM (211.178.xxx.141)먹고 여행기간 내내 멀미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멀미가 아니라 입덧이더라는.
후유증도 몇 달 갔어요. 생리불순에 생리통에 없던 배란통까지...
두드러기 같은 피부 과민증상도 있었는데 약 때문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먹고 멀쩡히 잘 다녀오는 친구도 있긴 했어요.
자기 몸 민감한 줄 모르고 막 굴린 내 탓이다 하고 말았지만 좀 억울하긴 하대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