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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식당에서 손님신발이 없어졌어요.40만원달라시는데 보상은 얼마나..

속상해 조회수 : 6,780
작성일 : 2009-07-29 13:16:27
주말에 손님 신발이 없어졌어요.
죄송해서 일단 5만원 드리고 슬리퍼 신고 가셨어요.
마감하니 신발 하나가 남긴하는데
그분도 아직 연락이 없으세요...

잃어버리신분은 그냥 괜찬다 하시는데
(낡고 싼거라고 하셨어요)
옆에 친구분이 더 난리치시다
가셨는데 오늘 전화오셔서(친구분이)
비싼 신발이라고 다시 사야한다고
60만원 짜리이니 40만원을 보상해 달라시는데...

휴... 주말 헛장사했네요.
보상하는거 당연하죠?
근데 40만원 다 해드려야 하는지 자꾸 눈물이 나서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IP : 222.120.xxx.24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겨
    '09.7.29 1:19 PM (222.236.xxx.108)

    아니본인은 가만히있는데.. 친구분이더난리예요.. 참나. 진짜 이때다싶은모양이네여

  • 2. ....
    '09.7.29 1:21 PM (58.122.xxx.58)

    분실시 책임없다고 경고문 붙여뒀어도 전적으로 주인에게 책임있다고
    판결예있긴한데
    그게 60만원짜리란걸 증명할?(잃은이는가만있는데 옆사람이저런단건 좀 수상)영수증이라도 있는지 확인후 합의 하시길

  • 3. 들은 얘기
    '09.7.29 1:22 PM (210.95.xxx.27)

    오늘 점심먹으면서 식당에서 신발 잃어버린 얘기했었는데...
    식당측에서 배상을 해야된다고 하던데
    영수증이 있어야 하나봐요
    신발가격을 책정하려면 근거가 있어야하니
    카드전표나 신발 산 영수증을 근거로해서 신발가격의 몇%를 지급하나봐요
    울 직원은 산 지 2주된 나이키신발 9만원짜리 4만5천원 받았다네요
    소비자보호원이나 이런데 함 알아보세요
    비슷한 케이스가 있지 않을까요?

    근데 그 손님 명품신발 신나보네요~~

  • 4. 60만원짜리라는
    '09.7.29 1:22 PM (116.123.xxx.119)

    증거가 있답니까?.
    그거 보상 안해줘도 됩니다.
    순 날강도 아닙니까? 어디서 돈을 뜯어가려고.. 나쁜 **

    그리고 신발 벗어놓은곳에 문구 하나 써서 붙여 놓으세요.
    신발 분실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렇게요

  • 5. 신발
    '09.7.29 1:24 PM (220.126.xxx.186)

    관리 식당 주인이 하지 손님이 신발 들고 밥 먹으로 홀에 들어 갈 순 없잖아요.
    왜 손님 책임인지 도무지 이 해 못함

    신발장도..그냥 락커룸처럼 해 놓음 좋을텐데.;;;

  • 6. 윗분?
    '09.7.29 1:24 PM (116.123.xxx.119)

    신발주인이 낡고 싼거라고 이미 말했잖아요. 이게 증거가 아니고 뭡니까?
    신발주인은 괜찮다는데..친구가 전화와서 돈 달라는건 뭐죠?

  • 7. ?
    '09.7.29 1:25 PM (218.39.xxx.13)

    그럼 그날 그신발을 신고갔다는 증명도 필요한거 아닌가요??
    복잡하네요

  • 8. 00
    '09.7.29 1:25 PM (218.38.xxx.41)

    분실시 책임지지 않는다"고 붙여도 책임져야 해요.22222222222

  • 9. 횟집에서
    '09.7.29 1:25 PM (122.38.xxx.241)

    남편 소다구두 새로산거 회식하고 잃어버렸는데 전혀 보상 말없던데요...
    돈은커녕 올때 고무슬리퍼 신고왔던데...액땜했다 생각하고 잊었지요.
    보상은 윗님 말씀대로라면 절반 해주셔야겠네요.

    참고로 요즘 식당에 목욕탕처럼 열쇠신발장 구비해놓은집 있던데
    그걸로 이참에 장만하세요.

  • 10. .
    '09.7.29 1:26 PM (121.136.xxx.184)

    잃어버린 본인과 이야기 하세요. 그 내용 녹음해놓으시구요.
    그리곤 친구말은 무시하세요. 상대방과 이야기 다 끝났다 하시구요.
    대체 웬 몹쓸 오지랖이랍니까?? 그 친구 신발 안없어지길 천만다행이네요.

  • 11. ...
    '09.7.29 1:26 PM (211.187.xxx.71)

    친구라는 사람이 동네장사라는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저질 악질 같은데요.
    당사자한테 연락해서 60만원짜리 맞나 여쭤보고, 혹 맞다고 하면 영수증 내지
    카드 명세서 갖고 오라고 해보시면 어떨까요?
    설령 맞다 해도 근거도 없는 일에 어떻게 그만한 돈을 덥석 내줍니까?
    아닐 확률이 아주 높아보이지만,
    정말 맞다고 판단되면 헛장사했다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구요.

    근거 없이 전화해서 압박 주는 건, 그것도 옆사람이 그러는 건 명백한 협박 아닌가요?
    가게 이미지 떨어질까 전전긍긍마시고
    냉정하게 현실을 보고 대처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당사자하고 인간적인 얘기가 통하면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협박당하는 느낌이 나니까 친구 분 좀 자제시켜 달라는 말도 해보세요.
    친구하곤 말 섞을 필요가 없어 보여요.

  • 12. .
    '09.7.29 1:27 PM (121.136.xxx.184)

    보상을 해주고 안해주고는 잃어버린 본인이 해야 할 말인데
    왜 친구와 타협을 해야하냔 말이죠. 본인이 괜찮다 했으면 땡인거죠.

  • 13. 추가로..
    '09.7.29 1:29 PM (122.38.xxx.241)

    신발장에 cctv달고 "양심없이 남의신발 신고가지말라"는 경고문구 하나 붙혀놓으면 어떨지요?
    너무 강한가요?^^;;

  • 14. 에궁
    '09.7.29 1:29 PM (121.144.xxx.129)

    제가 다 속상하네요...
    이미 5만원 정도 보상하셨으니 할 도리는 하셨다고 보여지고요. 계속 전화온다는 친구라는 인간한테는 '60만원'짜리 영수증이나 카드결제내역 없으면 죄송하지만 보상해드릴 수 없다고 말하세요. 설마 60만원짜리 가라 간이 영수증 만들어오진 않겠죠. --;; 카드결제했으면 인터넷 카드사에 승인내역도 남아있을거구요. 분실한 본인은 낡고 싼거라 하는데 왜 친구가 더 난리인거지. 이상한 사람들이네

  • 15. 에궁 2
    '09.7.29 1:34 PM (121.144.xxx.129)

    윗분들 글보니..분실한 본인과 통화하지,,친구분과는 얘기할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 16. 봉투도
    '09.7.29 1:34 PM (112.149.xxx.12)

    있어요. 부직포 같은거. 그거로 사람 많을때는 가지고 올라가게 합니다.

  • 17. 아유
    '09.7.29 1:37 PM (202.136.xxx.37)

    다음에 그 친구분이 전화오면요, 당사자도 아니면서 왜 대신 교섭(?)을 하는지 모르겠으니 당사자보고 연락하라고 전하시구요. 그분에게는 사정을 말씀드려보세요. 한주치 장사 매출에 해당되는 금액이라고 솔직히 이야기 하면 그분이 금액을 조정하거나 관두라고 하지 않을까요? 옆에서 더 난리피우는 친구분 수상하네요.

  • 18. --
    '09.7.29 1:38 PM (218.153.xxx.169)

    친구분과는 이렇다저렇다 이야기하지 마세요.
    감정 상하는 일밖에 없어요.
    낡은 신발이라고 괜찮다고 하신 신발 주인이 전화할 확률도 적지만
    그 분이 오시거나 전화오면 그 분과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악용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
    고가의 구두는 주인에게 맡겨 주십시오 안내문을 붙이거나
    입구 한쪽에 열쇠 신발장 10칸 정도(이용 손님 수 예상해서) 장만해 두세요.

  • 19. ..
    '09.7.29 1:42 PM (121.160.xxx.87)

    저희 신랑도 올봄에 락포트 구두 잃어 버렸는데 며칠 기다렸다가 안나타나서 주인이 물어 줬어요.. 10만원이요, 구두는 18만원쯤 주고 샀는데 몇개월 신은거고 해서 10만원에 서로 합의봤는데 남편이 먼저 금액을 제시하지는 않았구요, 그쪽에서 돈을 봉투에 담아서 주길래 와서 보니 10만원이었어요.
    신발 잃어버린건 아깝지만 음식점 주인이 적극적으로 먼저 전화도 해주고 물어준다고 먼저 얘기했대요..
    그래서 적은금액이라도 그냥 받으려 했는데 먼저 알아서 잘 처리해줬어요..
    몇년전에도 잃어버린적이 있는데 주인이 완전 나몰라라하고 남는 신발그냥 신고 가는걸로 해결하라고 했어요..

  • 20. 그런건
    '09.7.29 1:46 PM (122.47.xxx.14)

    식당주인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상 가능한거 아닌가요
    전에 저희어머니 식당계단에서 넘어지셔서 팔을 다쳤는데 주인이
    보험들은거 있다고 보상해줬어요
    그것과 같은 이치 아닌가요?

  • 21.
    '09.7.29 2:00 PM (116.126.xxx.187)

    낡고 싼거라한거 녹음해뒀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5만원 주셨고, 일단 그 본인과 통화하세요, 녹음준비하시구요.

  • 22. 휴가보고
    '09.7.29 2:16 PM (211.219.xxx.78)

    제 남편은 잃어버리고 아무것도 못받았는데..
    보상받을수 있군요..

  • 23. 울지마세요.
    '09.7.29 2:28 PM (122.42.xxx.31)

    댓글에 좋은 글 많으니 참고하셔서 잘 햬결하시고
    울지마세요.

    열쇠신발장 꼭 마련하시고요.

  • 24. 혹시...
    '09.7.29 2:35 PM (122.32.xxx.10)

    그 친구란 사람이 당사자 대신 나서서 챙기려는 게 아닐지...
    그 당사자 보고 직접 전화하라고 하세요. 아님 만나러 가시든지..
    그리고 직접 싸고 낡은 신발이라고 얘기한 거 확인하시구요.
    아무래도 수상하네요...

  • 25. 그러게요
    '09.7.29 2:44 PM (203.244.xxx.254)

    육십만원 근거가 어디있답니까. 친구분말고 본인하고 통화하세요.
    하지만 손님하고 통화할때는 최대한 죄송하다고 하시고.. (녹음 필수구요... )
    오만원이면 대략 보상하신거 같은데..비싼신발도 많지만 그걸 다 물어드릴순 없잖아요 ㅠㅠ

  • 26. 글쎄요
    '09.7.29 3:38 PM (59.18.xxx.33)

    에효, 이젠 이런 황당한 일까지...
    그러게 누가 60만원짜리 신발 신고 다니라했나,
    손님 중 어느누가 작심하고 신발바꿔신고 가면 그때마다 식당주인이 물어줘야 하나요?
    신발이 60만원짜리라도 낡고 오래되었다면 5만원도 안하는건데 그건 왜 줬습니까.
    이런 식이면 친구들끼리 짜고 식당에와서 자작극을 벌려도 누가 알겠습니까.
    이젠 하다하다 명품신발 도둑까지?
    그러게 글케 비싼 신발 신고 다니는 사람은 잃어버릴 위험도 감수하고 살아야지,
    그걸 왜 엄한 식당주인이 책임진데요?
    손님들 신발까지 누가 누구 신발인지 어떻게 안다고?

  • 27. 저도
    '09.7.29 8:59 PM (121.134.xxx.195)

    사기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낡은 자기 신발 신구와서 내 신발 없다 내껀 고급인데 누가 가져갔다~ 라고 말해도 누가 그걸 알 수 있겠어요?
    원글님께선 잃어버린 분하고만 잘 이야기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친구가 한 몫 챙기려는 듯해 보이네요...

  • 28. **
    '09.7.29 9:14 PM (213.46.xxx.45)

    처음부터 쥔장을 무르게 본거같아요.
    제 남편도 대기업 끼고 하는 식당에서 신발 바꿔졌는데 십원도 못받았어요
    화장실 갈때 나올때 다르다더니,, 강경히 나가세요.

  • 29. dd
    '09.7.29 10:59 PM (121.131.xxx.19)

    사기꾼 냄새가 납니다..
    우선 그 신발이 40만원 짜리인지 손님이 증거를 대야합니다.
    보통 남자들 신발 십만원 정도 아닌가요?
    경찰에 한 번 문의해보세요.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우리가 변상해 줘야 하는지 40만원 짜리라고 자꾸 우긴다구요.. 사기의 냄새가 풀풀 납니다.

  • 30. 헐,,
    '09.7.29 11:07 PM (119.201.xxx.6)

    주지 마세요,,
    신발하나에 60만원여?
    명품족이랍니까,말두안되구요,,,
    넘 웃긴 손님이네여

  • 31. ..
    '09.7.29 11:10 PM (211.245.xxx.185)

    60만원짜리 신발 신고 다니면 식당가서 신발 벗어놓고 맘놓고 밥도 못먹을거 같구만~

  • 32. 저도오늘
    '09.7.30 1:11 AM (112.144.xxx.18)

    저도 작은식당합니다..이틀전에 손님이 식사하고 나가시더군요..빨리 식사를 마치셨기에 계산하면서 "바쁘신일 있으신가봐요~~...나가시더니 잠시후에 아줌마!!...놀라서 나가보니 울 애가 자전거타면서 자전거 손잡이에(고무)차에 쓸렸었나봐요..약간 고무로 쓸린 자국이 생겼더라구요. 소리지르고 울 애 데리고 오라하고/...울 애 7살이거든요...애한테 윽박지르면서 니가 했지?/ 울애 놀라면서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왜 거짓말 하냐고...수입차(포드)한 30번정도 애기하면서 서비스센타에 들어가야 한다면서...저도 처음일이라서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나중에 차주인이 쓱쓱 문지르니 원래 색으로 돌아오던데...결국 오늘 25만원 달라기에 줬네요...혹시 영수증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런거 없다고 하더라구요...고치기나 한건지...고칠 생각이나 있어서 저한테 돈 달라고 한건지...정말 세상 무섭습니다...울 애 놀라서 그 뒤로 밥도 못먹고 아침에 병원다녀 왔네요...그냥 액담했다 생각하려고 합니다..그게 속편하니까요..
    음식팔아서 얼마나 벌겠냐고 있는데로 자존심 상하게 하고 울 애한테 소리지르고...그냥 잃어버리는게 상책이겠죠??

  • 33. 참고로
    '09.7.30 2:14 AM (123.98.xxx.219)

    신발 잃어버리면 되게되게 속상해요ㅜㅜ 그쪽에서 친구란 사람이 난리 치는건 이상하지만
    잃어버린 사람 책임은 아니지 않나요?

    신랑이 얼마전 80만원짜리 신발 잃어버려서 무지 속상했네요.. 결국 추적추적을 해서 카드전표통해서 신고간 사람이란 연락되서 찾긴 했지만요, 만일 못 찿으면 100% 가까이 배상해준다고 했었구요...

    (저흰 신발 액수/브랜드 증거가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 34. 에고
    '09.7.30 8:02 AM (115.143.xxx.210)

    작은식당 하는 님, 맘 푸세요. 영수증 없는 거 보면 안 고친 게 뻔합니다. 저런 인간들은 그저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야, 수입차 타는 인간아, 넌 포드보다는 못한 인간이다. 퉷.

  • 35. 신발이야
    '09.7.30 9:08 AM (59.18.xxx.33)

    남의 신발 신고간 사람 책임이죠.
    그걸 왜 식당주인 책임입니까?
    정말 신발과 사람에 똑같은 이름표가 달린것도 아닌데.

  • 36. 페라XX
    '09.7.30 9:23 AM (203.248.xxx.14)

    물론 고가의 신발이므로 없어졌겠지만,
    영수증이나 그 신발이 60만원짜리라는 증거가 없다면 물어줄수는 없는 일이지요.

    저희 남편구두는 페라X모 인데 자기는 잃어버릴 걱정없데네요.
    키는 175정도인데 발이 245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이정도 발크기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신고갈 염려가 없데네요...ㅋㅋㅋ

  • 37. 보상끝
    '09.7.30 9:28 AM (116.32.xxx.62)

    일단 그 손님한테 5만원 드렸잖아요.
    그쪽에서도 낡은 신발이라 했으니 당사자가 직접 찾아와서 요구 하지 않는 이상엔
    그것으로 피해 보상은 일단 해 드린거니 너무 심려하지 마세요.
    더운날입니다.
    기운내시고 나중에 해도 되는 걱정이라면 미리 하지 마시고
    열심히 기분좋게 돈 많이 버세요~

  • 38. 제생각도
    '09.7.30 9:41 AM (222.106.xxx.24)

    음..제생각도..법적으로 가도 문제없을거 같은데요.. ?

    이미 5만원을 지급했기 때문에요..

  • 39. 포드때문에 고생하신
    '09.7.30 10:21 AM (119.67.xxx.102)

    포드때문에 고생하신분..영수증 달라고 그러세요..
    보험회사 청구해야한다고..
    실제로 보험에서 보상해주는거 많은텐데 보험 들었으면 알아보시구요..

  • 40. 사기..
    '09.7.30 10:25 AM (218.155.xxx.27)

    그 친구가 사기치는 것 같은데요. 원글님이 순순히 5만원 주고 물렁하게 보여서 사기치는 것 같아요. 당사자가 아니면 상대하지 마세요.

  • 41. ...
    '09.7.30 11:43 AM (222.237.xxx.154)

    저도 그 친구란 사람이
    지가 돈받아 빼돌릴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 신발주인은 자기신발 싸고 오래된거라고 하는거보면 나쁜사람은 아닌거 같구요

    근데 식당주인들도 좀 그렇겠네요
    "신발 분실돼도 책임 안집니다" 요렇게 써붙여놔도 식당주인 책임이라고는 봤는데
    솔직히 이미 잃어버렸다...그러구 나서야, 그 신발이 얼마짜리인지도 모를뿐더러
    설사..산지 얼마안되서 그신발 산 영수증이나 카드내역을 들고온다 한들
    그날 식당에 올때 그신발을 신고 왔는지,아님 다른 값싼 신발을 신고 왔는지
    식당주인이 알게 뭐랍니까
    사기칠려고 마음만 먹으면 정말 앉아서 당하기 쉽겠네요
    (*물론, 정말루 신발 잃어버린 사람은 속상하겠지만, 고의로 사기치는 경우 말이죠)

  • 42. 으아
    '09.7.30 11:50 AM (121.144.xxx.129)

    위에 작은식당 님의 포드사건도 그렇고,,정말 똥만도 못한 인간들 왜이렇게 많은지..

    이건 좀 다른 게시판에서 본 다른 얘기입니다.
    김밥, 우동 등을 파는 조그만 분식점에서 글쓴이가 밥먹고 있는데, 수입차 타고 명품으로 휘두른 아줌마 셋이 들어오더랩니다. 셋이서 주인한테 컵 더러우니 바꿔달라, 테이블 다시 닦아라 종부리듯이 하더니 천원짜리 김밥 달랑 한줄 시켜먹고는 계산할때 카드 내밀었다는.
    카드결제 안된다하니..50만원짜리 수표내밀었다는 -,.-
    결국 그 주인 분은 수표 현금으로 바꾼다고 10분 넘게 어디 다녀오고...
    정말 분노가 치밀더군요..왜이렇게 무개념의 인간들이 많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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