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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밤........

휴...암웨이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9-07-29 00:29:30
1년전쯤 알게된 엄마가 있어요...아이도 우리애와 비슷한 또래이고 여러가지 공감대도 많고 해서 매주 만나 얘기도 하고 잘 지냈죠...근데 한 두 달 전 쯤 부터 암웨이 물건을 한두게 권해서 써보니 좋더라구여..
권해주는대로 다 사썼어요...(이제 화근인듯...--+)좋은게 좋은거구....그닥 비싸지도 않구...
근데 이젠 정수기부터해서 냄비셋트....등...좋긴하지만 부담되네요...
당장 급한것도 아니구 해서 몇번 거절의 의사표시를 했어요....
근데도  그 윗라인사람인지 까지도 데리고 와서 정수기 설명하구........
정말이지 점점 더해가는 집요함과 오늘은 또 멀 사라고 해야하나싶어 만남이 꺼려져요........

우울한건 암웨이에 완전 빠진 그 엄마도 안쓰럽고 저 또한 그 정수기나 냄비 후라이팬 하나 못사는 형편이되어 이래저래 기분이 안좋네요.......
못사겠다면서 비굴한소리해야하구.....좋은사람 잃게된것도요.......ㅠㅠ
IP : 122.32.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09.7.29 12:37 AM (125.176.xxx.147)

    별로 좋은 사람 안같아요 잃으세요

  • 2. 조언.
    '09.7.29 12:40 AM (99.226.xxx.16)

    ....이 될지 모르겠네요.
    저의 경우는 아주 아주 친한 선배가 암웨이에 들어가면서 힘들어진 경우예요.
    암웨이 물건은 사지 않겠다고 아주 초장부터 강하게 나갔더니, 저에게는 완전히 연락을
    끊더군요. 고가의 물건에서 그치는게 아니고 요구들이 점점 많아진다고 결국에는
    관계들이 악화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원글님의 마음을 확고히 판단해보시고 여지를 남기지 않도록 하시는게 현명하지 싶네요.

  • 3.
    '09.7.29 7:30 AM (114.205.xxx.72)

    저 아는 사람은 (평소 관계 좋음) 저녁 사준다 해서 만났더니
    저녁 먹고 나서 그 건물 윗층으로 델고 감.
    거기가 암웨이 교육장인가 그랬습니다.
    교육내용 얼마나 유치하던지...
    사람들 유인하는 미끼가 아주 유치해요.
    사람을 뭘로 보고..
    돈, 화려한 생활, 특히 뭔놈의 호텔을 그리 강조하는지..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면 무슨 호텔에서 행사 많이 한다면서
    호텔에서 각종 행사하는 거에 대한 자랑이 상당해요.
    완전 메스꺼웠습니다.

  • 4.
    '09.7.29 7:32 AM (114.205.xxx.72)

    결론은요, 그분 자꾸만 제 얼굴만 보면 암웨이암웨이 거리길래
    자연스레 안 만나요.
    우리집에 와서 암웨이 세제로 부엌청소도 해주고 그랬는데
    하지 말라 해도 기어코 하고서 세제 사라 해서
    부담스러워 혼났습니다.

  • 5. ㄹㄹ
    '09.7.29 8:13 AM (123.213.xxx.132)

    그런 사람 몇번 겪고 나니
    이제 자기가 뭐 판다라든지...친구가 판다고 해도 선 긋고 만나게 됩니다
    님 외로우시죠
    그래서 아마 그런 분 한명 잃는것도 가슴 아플듯..
    사람 좋고 나쁘고가 문제가 아니고
    돈이 사람 병들게 만듭니다
    결국 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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