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et님 덕에 컴 고쳤어요 - 해외-

[와니]

모 요리 사이트 갔다가 바이러스에 걸려서 컴퓨터가 계속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데 여기는 한국이 아닌
지구 반대편의 브라질

아는 사람 별로 없고 또 출장비며 수리비며 한번 오면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여기 오기 전에 Juliet님 신랑분한테 컴을 구입했거든요.  

고장나면 언제든지 봐주시겠다고 그러셨는데 오늘 아침 드디어 원격제어로 고쳐주셨어요.

얼마나 속이 시원한지.  아시죠?  컴퓨터 고장나면 답답한거?
더군다나 해외에서 거의 유일한 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앞으로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시거나 특히 해외에서 컴을 사용하실 분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런저런 글에서 Juliet님 신랑되시는 분 글 읽으면 그분의 심성이 보여요.  

이제까지 사신 것처럼 두분 이쁘게 사시고 (아니 아기까지 세사람)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있으시고 사업도 번창하시길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기원합니다.

[랭보]

저두 해외구 말썽쟁이 컴터때문에 속샹...ㅠㅠ
요즘 가끔...갑자기 화면이 파랗게 되고 그 안에는 흰 색 영어로
글씨가 가득하고..그렇게 되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억지로 끄는데요...ㅠㅠ
어떤 날은 그런 파란화면으로 바뀌면서 소리도 나요..ㅠㅠ
그럼 또 꺼야해요..ㅠㅠ
하루에도 몇번씩 그러는 날도 있고 ㅠㅠ

Juliet님 한테 컴 사진 않았는데
고쳐주실라나..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