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남편이...술진탕먹고...지갑분실하고 아침에 들어왔네요..
고작3만원들어있었지만...어찌나 아까운지요...ㅠ,ㅠ
자기딴에는 이혼한 친구 위로한답시고 그런거라는데..
그러다가 지가 이혼당할거란건 모르고..정말...
암튼..
내일이 휴무라서..(제가 캐셔로 일해요..)
애기도 옆에없고..(시골에서 친정엄마가 봐주시네요..22개월인데..보고시퍼요~~~)
기분도 너무 꿀꿀하고...
마트퇴근하고..장을 보기로했습니다..순전히 저 먹을꺼로만..ㅎㅎ
딱 3만원 팍팍 쓰자...^^
근데요...그거 3만원쓰는데...2시간 걸렸어요...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제가 맥주 엄청 좋아하는데....평소 카스만 먹었는데요..오늘은 팍팍 써서..
아사히캔맥주로 4캔 사고....평소못먹던..육포 한봉다리사고...낼아침에먹을 우동한봉지...
그래도 3만원 안나오네요..;;;;
아..........
지금 박태환경기 기다리면서...낼은 늦잠자도되니까...
82에 간만에 들어와...아사히맥주 땄습니다.....맛나네요..요거...담백한맛이나요...^^
낼은...미뤄뒀던...공과금에..카드결제하는날이지만...
지금만은...스트레스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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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심한 지름신...ㅠ.ㅠ
94포차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09-07-28 01:50:05
IP : 221.138.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09.7.28 2:04 AM (211.58.xxx.243)goooooooood~!!!! 이십니다..^^
2. 제시켜 알바
'09.7.28 4:05 AM (81.57.xxx.96)94언냐,,,오랫만에 반갑네요,,
전에 포차 함 가봤으면 했었는데, (외국 사는 바람에) 못 가보고,,,
모든 것이 좀 부족할 때 가치가 더 있죠,, 아껴서 사는 맥주 4캔이 돈이 넘쳐나는 사람 맥주보다 훨씨 더 맛있죠,,,3. 어떻게
'09.7.28 8:05 AM (118.91.xxx.91)gs25편의점에서 아사히 4캔+보냉팩 또는 아사히 6캔에 9900원 행사중인데...
(미안해요 원글님..)4. ,,
'09.7.28 8:13 AM (221.163.xxx.100)그래도 용기내신거 대단해요^^
5. ^^
'09.7.28 8:38 AM (211.196.xxx.139)반가워요..
아기가 벌써 22개월 이군요
화이팅!!! 입니다~^^6. ^^2
'09.7.28 9:01 AM (122.128.xxx.117)잘 하셨어요..
저도 마트가서 날 위한 맥주한캔 사볼까요??7. ▦ Pianiste
'09.7.28 9:37 AM (112.149.xxx.48)잘하셨어요.
저도 얼마전에 마트 갔다가
Krombacher 맥주 작은 병을 사왔어요. ㅎ8. 기운내세요
'09.7.28 8:17 PM (121.88.xxx.149)저도 님 포차할 때 함 가봐야지 했었는데
좋은 일 많이 일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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