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말이 저보고 건어물녀라고하네요
건어물녀라고 82에서 들은것 같은데
근데 내가 그 건어물녀라니 ㅎㅎ
제성격이
집에 들어오면 나가지않아요
모임이나 사회생활이나 친구들
아무런 문제없이 잘하고있구요
그런데 집에 한번들어오면 잘 나가지않구요
모임을 좋아하고 친구들도 좋아하지만
어울리고 노는것보다는 혼자서 노는것도 즐겨합니다
다같이 마시는 술보다는 혼자서 티비보면서 술마시는것을 더 좋아하고요
집에 있으면 전화받는것은하지만 전화하는것은 귀찮아서
문자로 대신하고있지요
집에 있으면 잘 씻지도않고
집도 지저분하지않을정도로만 치우고살고
그러다가 한번 맘내키면 열심히 청소도하고요
딸아이 말이 그런사람을 요즘 건어물녀라고한다면서
제가 딱 그렇다네요
저 건어물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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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건어물녀야
큭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09-07-25 13:26:43
IP : 121.151.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25 2:03 PM (114.207.xxx.181)따님 기준으로라면 저도 건어물녀네요. ^^
2. 이름이 왜
'09.7.25 2:06 PM (112.72.xxx.122)건어물녀 인가요..
남자보고 초식남이라는 표현도 있던데,이런것처럼 아무런 뜻이 없는건가요?3. 그러게요
'09.7.25 2:30 PM (116.122.xxx.194)주부들이 원글님처럼 그렇지 않나요
나도 건어물녀???4. 헉스!!!
'09.7.25 3:20 PM (211.207.xxx.62)저도 몰랐던 저의 참모습을 한마디로 똑부러지게 정의내리셨어요.
건어물녀!! 그게 바로 나였다니!!!!!!!!!!!5. ..
'09.7.25 4:08 PM (121.189.xxx.167)건어물녀는 일본드라마 호타루의빛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별명입니다.
원글님이 쓰신 그런 모습의여성이지요.
연애세포가 말라 건어물인 상태랍니다.
원작은 만화이고요.6. ..
'09.7.25 7:23 PM (125.177.xxx.49)저도 그런편인데.. 연애세포가 마른건 미혼 얘기니 아줌마는 건어물녀가 아니겠네요
7. 저도
'09.7.26 4:28 PM (121.147.xxx.151)건어물녀에요 ㅋㅋㅋ
혼자 놀기 좋아하고 쇼핑도 여럿이 가면 사지못하고
허나 집에 있어도 날마다 샤워해야하고
날마다 규칙적으로 운동도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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