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언제 부터 블루베리

[블루베리]

가 도입 되었을까요?
전 지금 외국 사는데 작년 여름 한국에 가서도 한번도 블루베리를 본 적이 없는데 요즘 인터넷 에 보면 블루베리에 관한 글이 많아서 놀랐거든요.
언제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는 지 궁금하네요.
코스코같은 곳에서 먼저 팔기 시작했나요?

[저도 올해부터]

본거같아요 삼산도매시장갔다가 저도 생과 사왔어요
검색해보니까 우리나라 생과수입은 금지되어있데여
묘목 들여와서 재배성공해서 올해부터 풀린건지..
여튼 생과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ㅠㅠ
쪼만한거 2통사와서 한통은 그냥먹었고
한통은 아이스크림 해먹으려고 얼려뒀어여~~

[묻어서 질문]

해볼래요.
한의원에 갔다가 블루베리 얘기했더니 그게 장이 짧은 서양인들에게는
좋은 과일이지만, 장이 상대적으로 긴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딸래미가 블루베리 좋아해서 체질에 맞냐고 질문했다가-
그러시더라구요.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싼 과일 사주지 않을 핑게가 생겨 좋아했답니다.

[저는 맛없던데]

대구에도 재배하는 곳 있어서 먹어봤는데 별 맛 없었거든요.
그게 잘못 된 건지...

하여튼 우리나라에서 직접 재배합니다. 지금은요.
그래도 많이 비싸요.

[.]

지금 너무 배가 아파요.잉잉~~
아침일찍 친구가 전화했어요
자기네 친정으로 먹딸기 따러가자고~~
일이 있어서 못갔는데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

블루베리도 종이 여러가지인데 캐나다산 종자를 들여가서 재배한다고 하더라고요.
'베리' 종류가 전부 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몸에 좋다는데
그 중에 블루베리가 최고라네요.
항산화식품으로 최고라고 들었어요.
사실 블루베리가 달콤새콤한 맛이 떨어지기는 하지만요.

저는 캐나다에 살아서 요즘 블루베리를 매일매일 먹는데요,
한국에서는 비싸니까 여기 사는 동안 실컷 먹어놓으려고요.

[평택,성환]

평택,성환쪽에서 많이 키워요.
지역방송에서도 블루베리품평회 비슷한것 했다고 나오네요.
특히 평택에서 성환가는 국도쪽에 보면 블루베리 농장 많더라고요(근데 규모는 작은거 같아요)
1,2년사이에 많이 생긴 것 같아요

[...]

베리류 중 최고는 복분자로 알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보다 몇배 더 영양(비타민이었던가) 많던데요
생로병사 복분자편에서 베리류비교하는 거 나왔었어요.
저도 블루베리는 맛이 복분자보다 한참 떨어지는 것 같아요

[항산화작용]

이 아주 뛰어나대서 몇년 전부터 인기리에 수입되더니
이제는 국내 생산도 되나봐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거는
어째 당도가 떨어지고 셔요 ㅠㅠ. 장터에서 사먹어봤는데
싱싱하고 질은 좋지만 너무 셔서 먹기가 막막하네요...

[저는]

제작년부터 아주 완전 가끔, 백화점에서 두어번씩 국산 블루베리 봤어요.
그런데 올해부터 마트에 확 풀리네요. 생산 능력이 자리잡기 시작했나봐요. 근데 정말... 너무 시어요.

[몇년전에]

들여와서 작년인가 제작년부터 나온거로 알고있어요...거래처 사장님이 처음으로 물건
제대로 나온거라면서 작년에 사무실로 몇팩 갖고와서 먹었었거든요.^^

[*]

아, 복분자가 있었네요.
캐나다에는 복분자가 없으니 '블루베리'가 각광을 받나봅니다.

베리류는 복분자가 쵝오 ^^b

[캐나다에서]

는 너무너무 맛있는데요.
복분자는 맛을 모르지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블루베리
여기서는 빵에도 넣고 팬케잌이나 와플 위에 그림하고 같이 얹어도 먹으니 너무 맛있는데

아주 작도 안 익은거는 좀 시지만 잘 익으면 시지 않아요.
여름끝무렵에 농장에서 직접 따서 먹는 맛이 최고.
지금은 사먹는 것도 맛있지만(캐나다산) 시간되면 농장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