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상식을 올렸습니다.
여느때와 달리 오늘은 눈치 안보고 오늘은 다시마를 찾아 탕을 끓이고
그리고 달그락소리도 내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따라 짐도 무거워 땀을 흘리면서 몇분 늦게 도착하니
그사이 꽃자봉을 했던 딸과 같은 윤선생이 삼색나물을 걱정하는 것을 봤는지
나물을 가지고 일찍 도착하여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거기다 떡까지.........
상주4명과 윤선생 포함하여 5명이 상식상인지 제사상인지 구별 않고 한잔씩 올린 후 옆 효사정 정자에 앉아
물리신 수라상과 갖고 온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거기다 음복까지한 후
영정을 모시고 대한문으로 왔습니다.
역시 경찰이 안 열어 놨더군요. 경찰과 협의끝에 49재를 허용한다니까 잠시 후 제단도 쌓고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마지막 보내드리는 길 많이들 나오셔서 작별인사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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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날 아침
-용- 조회수 : 827
작성일 : 2009-07-10 11:34:30
IP : 210.91.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곰맘
'09.7.10 11:37 AM (190.17.xxx.239)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렇게 이렇게 세상을 향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야 하겠지요.
2. 미주
'09.7.10 11:39 AM (121.154.xxx.38)감사합니다.
3. 전
'09.7.10 11:40 AM (118.36.xxx.190)댓글로만 감사하다 전하게 되네요...ㅜㅜ
4. .
'09.7.10 11:43 AM (119.203.xxx.189)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이제 이별을 해야하는 군요....5. 검질
'09.7.10 11:43 AM (121.188.xxx.77)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6. ..
'09.7.10 11:46 AM (121.88.xxx.179)고맙습니다. 정말..너무나 고맙습니다.
저녁에 대한문에서 뵐께요..7. ㅜㅜ
'09.7.10 11:48 AM (122.35.xxx.34)감사드려요
8. 모두들
'09.7.10 12:08 PM (115.93.xxx.170)넘넘 존경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9. ...
'09.7.10 12:24 PM (122.40.xxx.102)저도 감사만 드립니다..
존경스럽습니다.10. 정말
'09.7.10 12:45 PM (61.102.xxx.16)감사합니다.
11. ..
'09.7.10 5:07 PM (59.22.xxx.223)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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