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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평 복층 vs 53평

전세고민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09-07-10 09:31:30

미국에서 5년 살다가 귀국하는데요, 전세를 구하는 중이에요.
맘 같아선 30평대로 구하고 싶은데 가려고 하는 아파트에 30평대 전세가 없네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41평 복층과 53평 5층을 놓고 고민중이에요.
전세 가격은 53평쪽이 2천~3천 정도 저렴하구요.
일단은, 평수에 따라 관리비 차이가 날테고(요즘 아파트 관리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복층이면 커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느 쪽을 선택해야 후회가 적을런지 모르겠어요. ㅠㅠ
아이는 중학생 한 명,초등학생 한 명으로 4인 가족이구요.
한국으로 돌아가려니 겁도 나고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
집 구하는 문제로 잠이 다 안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67.235.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09.7.10 9:51 AM (125.240.xxx.10)

    53평 평면이 나을듯해요
    한 눈에 애들 생활이 보이는게
    한국생활을 적응하느라 힘든 아이들 관리하시기에 편할것 같애요
    가시거리에 두는 것이 당분간 좋으실듯한데요
    곧 사춘기에 들어가는 애들이라면.
    복층은
    오르내리기도 그렇고
    41평 복층은 답답하죠
    생각보다 한국생활은 바쁜 편입니다

  • 2. ....
    '09.7.10 9:54 AM (114.207.xxx.164)

    저두 53평이 나을것 같아요
    복층 사는 몇사람 아는데..(40평) 겨울에 춥답니다

  • 3. ...
    '09.7.10 9:55 AM (124.169.xxx.143)

    복층 은근히 귀찮아요.

  • 4. ^^
    '09.7.10 9:58 AM (203.229.xxx.234)

    평면이 아이들 관리하기 더 편합니다.
    복층이면 꼭꼭 숨는 효과 있어서요.

  • 5. ^^
    '09.7.10 10:07 AM (125.178.xxx.140)

    저는 복층에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천장이 높은 복층이 좀 덜 답답할 듯 해서요. 좀 추우면 어때요. 그래봤자 일반주택보다야
    따뜻할테고요. 복층 아파트 흔하지 않은데 한번 살아보면 좋을거 같아요.

  • 6. ..
    '09.7.10 10:32 AM (121.131.xxx.166)

    아이들은 좀 숨고싶지 않을까요? 사춘기면... 자기만의 꼭꼭 숨는 공간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관리 차원에서는 좀 어렵기도 할 듯 하네요 ^^ 그런데.. 애들을 그렇게 관리해야 한다니..아휴.. 우리나라의 현실이 좀..가슴아파요 ㅠㅠ

  • 7. mimi
    '09.7.10 10:34 AM (114.206.xxx.3)

    우리아파트 꼭대기층이 복층 (누다락인대요~) 가스료 (난방)비 많이 나온다네요...그래서 겨울엔 거의 사용안하고 청소하기도 힘들다고 하던대요....아이가 있으면 애들 놀기는 딱 좋다고해요

  • 8. 아이들
    '09.7.10 11:24 AM (115.178.xxx.253)

    어리고 가격도 53평이 저렴하다면 당근 53평입니다.
    복층은 아이들이 크거나 세대가 좀 독립된 생활을 하거라면 몰라도요..

  • 9. 저라면..
    '09.7.10 12:53 PM (202.156.xxx.108)

    다락방에 대한 끝없는 로망은 있지만서두.

    별로 생각할 것도 없이(다른 환경적인 조건이 같다는 전제하에) 53평형입니다.
    5층이면 층도 좋고. 넓고, 싸고......
    제 친구 복층에서 살다 이사왔거든요. 관리비 많이 나오고, 겨울엔 집 전체가 다른아파트
    보다 추운편이고. 여름엔 복층이 너무 덥답니다.
    한번 살아봤으니 이제 다시는 안간다고.... ^^

    53평정도면. 사춘기 아이가 숨을 공간도 많겠는데요 넓어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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