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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에 무엇있을까요?
원래도 그다지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출산과 육아에 더 떨어지는 것 같아요.
한포진으로 피부과에 다니는데 얼마전 게시판에 어떤분이 사마귀에 관해 언급하셔서 ...
두세달전에 손가락에 뭐가 생겼는데 티눈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의사선생님께서 사마귀라고 하더라구요.
레이저 치료하고요. 20만원 들었어요. 재발 잘 한다고 말하시더라구요.
아이한테 전염 될까봐 걱정되서 우울합니다.
알아보니 한포진이나 사마귀나 면역력이 약하면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집에서 홍삼은 먹고 있는데요...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1. 저또한
'09.7.3 10:20 PM (125.184.xxx.50)지금 피부염으로 엄청 고생하고 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을때만 잠깐 좋고 다시 또 재발이 되더군요..역시 면역력이 떨어져서...즉 근본적인 치료는 면역력을 높이는 거라 생각했죠~ 면연력이 떨어지면 젤 먼저 피부에서 반응을 한다죠? 음식으론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제 경우엔 일단 보약부터 지어 먹었구요..3끼 든든히 챙겨 먹구요..가장 중요한거 운동 인거 같습니다. 운동시작후 몸이 훨 가뿐해 졌어요..피부도 어느정도 괜찮아 졌구요^^
2. 글쿠나
'09.7.3 10:31 PM (222.239.xxx.89)저도 건강한편인데, 물론 체력이 좋은건 아니구요
조금만 몸을 움직이면 금방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직빵 몸에 두드러기 나고, 습진에, 발습진까지,
면역력 떨어지면 그런다소리 듣긴 했는데,,
글차나도 친정엄마가 보약(녹용) 오늘 해오셨던데..
거꾸로 되었네요3. 저도
'09.7.3 10:40 PM (121.144.xxx.87)머리부터 발 끝까지 어떤 날에는 입술이 부어 외출을 못할 정도로 두드러기가 심해 종합병원부터 한방까지 두루 다녀도 소용이 없었는데 국선도 단전호흡을 통해 깨끗히 치료됐어요. 몸에 맞는 운동을 찾아서 열심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4. 그거
'09.7.3 10:44 PM (211.109.xxx.166)말이 좋아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다고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두가지를 다 충족시키려면 엄청 힘들어요. 잘되지도 않고.
지나고 보면.
체력을 살리는게 역시 사는거더라구요.5. ....
'09.7.3 11:16 PM (211.235.xxx.211)운동을 적당히 하면 면역세포가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그리고 아연이 면역세포에 좋다고 하니 아연 많이 든 식품도 적당히..
6. 고민프리
'09.7.3 11:44 PM (58.227.xxx.238)면역에는 타히티섬 원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2천년동안 먹어 왔던 은행 보다 더 고약한 냄새가 나는 열대과일 '노니'가 좋으며 그 과일로 만든 특허 받은 타히티안 노니주스를 추천합니다.
임상실험 결과 160%의 면역기능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http://research.tni.com/united_states/english/research/clinical_studies.html?...
맛도 블루베리주스와 포도주스가 약간 가미되어 어린이도 먹기에 좋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가 다녀온 '매혹의 땅, 쿠바' 12/15~18 1편에 원주민이 노니라는 열대과일에 대해 말하는 것이 나옵니다.
EBS 듣기: http://www.firstnoni.com/cuba.mp37. 화이팅..
'09.7.4 1:32 AM (118.223.xxx.248)힘드시겠지만, 걷기를 시작해 보시는건 어떠실런지...
주변에 잠깐이라도 부탁할 곳이 있다면 애를 맡겨 두고라도 걷기를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해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82에서 홍삼이 좋다는 말도 많이 하시더군요.8. 면역성을
'09.7.4 1:33 AM (86.201.xxx.181)증가 시키는데 다른 왕도는 없다고 봅니다. 건강하기 위한 상식을 열심히 실천하셔야 한다고봐요. 인내심을 갖고 식품첨가물이나 조미료등이 든 음식은 완전히 피하도록 노력하고 유기농위주로 또는 최소한 무농약, 친환경적인 음식으로 맵거나 짜지 않게 안전한 올리브 기름과 바다소금, 좋은 식초등으로 양념한 반찬과 음식, 유기농 현미와 곡식등 견과류, 마른 채소, 싱싱한 제철 과일과 채소등, 신선한 달걀과 우유, 가급적 유기농이나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골라 드시는 숩관을 오래도록 계속 하셔야 합니다. 당장 효과를 보던 못보던 간에요. 그렇다면 단지 피부문제만을 잡는 다기보다는 다른 나쁜 병들도 물리칠 수 있게 되겠지요. 그리고 걷기등, 자주
적당한 운동을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유기농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지만 생협등을
통하거나 직거래등을 찾아서 더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방법을 찾아나가시길 바라고요.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구하고 찾으면 더 많은 생산이 가능해지고 궁극적으론 가격도
조정될 수 있겠지요.9. 한때환자
'09.7.4 2:36 AM (218.50.xxx.102)한포진은 원인불명이라고 하지요. 전염병 아닙니다. 저도 한포진 때문에 고생한 사람입니다.
피부과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 한번 맞으면 괜찮아 지다가 또 다시 발생하곤 했지요. 한포진은 환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저는 여름에 특히 심했고 겨울은 좀 덜했지요. 제작년부터 압봉이라는 침을 맞고 있습니다. 95%이상 완치된 상황입니다. 요즘 여름이라 가끔 포진이 발생하긴 하지만요.
혹 관심 있으시면 http://cafe.daum.net/vortexlife에 한번 가보세요.10. 제비꽃
'09.7.4 8:20 AM (125.177.xxx.131)홍삼이 맞다면 홍삼드세요. 저도 조금만 피곤해도 입술이 부르트고 잘 낫지를 않는데 홍삼 하루에 한봉지씩 먹는데 그증세가 다시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양육의 첫단계인 육아시기에는 옆에서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고서는 모든 것을 엄마 혼자서 다 감당하기 어려워요. 저도 그시기 첫애를 거의 헤매면서 키웠어요.
그러나 둘째는 확실히 수월해요. 힘내세요.11. 아이셋
'09.7.4 9:26 AM (59.21.xxx.238)출산후 대상포진, 산후풍 등 약한 체력탓에 출산후가 되면 된통 앓았습니다.
지금도 셋째 이후에 더 심해진 손발 아랫배 냉증과 소화불량 등 체력저하를 이기라고
식구들이 사슴이나 염소등 동물들어간 한약을 해주는데 속이 거북해서 매번
못 먹다가 두해전엔 염소한마리 잡아다 육개장처럼 일주일 먹고 뼈는 사골처럼
지속 먹었더니 위에 언급한 냉증과 소화불량이 해결되었습니다.
올봄에는 아이들 신학기 들면서 입맛딸리거 같아 아이들 염소고기로 스테이크
양념해서 구워주고, 사골국처럼 매일 아침 먹였더니
우리집 아이들이 늘 빼빼말랐는데도 올 봄엔 입맛도 한결같이 왕성하고
큰아이는 저의 소원인 뱃살이 요즘 보이는 중입니다.^^;;
자기도 생겨난 뱃살을 보며 자랑스러워하네요.
그리고 겨울엔 곶감을 3개월가량 매일 두세개씩 먹고 감기없이 그냥 넘어가네요.
특히 곶감은 입안에 생기는 괘양 포진들 금방 잡아줍니다.
가끔 아이들 피곤해 보일때 냉동실에 쟁여둔 곳감꺼내서
아이들 간식으로 챙겨주고 입 짧은 저도 같이 먹어줍니다.12. ...
'09.7.4 11:57 AM (61.84.xxx.238)답변 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안그래도 운동을 할 생각이었어요. 저는 헬스나 요가도 해봤지만 걷는게 잘 맞는 것 같아서 새벽에 하려고요.
보약은 어릴 적 친척 한의사분(지금 생각해보면 명의셨던듯 해요. 하지만 돌아가셨어요)께서 해주시는 약은 잘 맞않는데 커서 여러 군데서 맞춘 보약은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연, 노니쥬스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네요^^
저도 생협회원입니다. 왠만하면 가공식품이나 첨가물 들어간 음식은 안먹는데 육아가 힘드니 자주 사먹게 되더라구요.
압봉, 카페 소개 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홍삼도 곶감도 열심히 먹어 볼랍니다. 하지만 염소고기는 제가 육류를 즐겨하지 않아서 먹지 못 할 것 같네요.
다행히 저의 아이는 부모가 노산에 허약체질임에도 불구 하고 건강합니다.
오늘 병원에 다시 다녀왔는데 사마귀의 전염에 대해서는 드물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감염된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아이는 걱정말라고 하셔서 안심했습니다.
다시 한번 글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알려주신 것들 알아보고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