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의 자전거가 없어졌습니다
마당에 세워놨는데 감쪽같이 모르고 있다가 퇴근길에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화들짝~~~~
확인해보니 정말 없더라구요.
오늘...둘째 하교길에 갔더니
둘째랑 큰애가 아침에 학교가는 길에 큰애 학원앞에 세워져 있더라는겁니다.
둘째랑 학원에 보니 정말 버젓이 있더군요.
누굴까?
했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마당에 또 세워놨습니다
상가주택이라 1층식당이라 대문을 잠글수도 없고
딱히 놔둘때가 없는지라 그냥 또 마당에...
열쇠도 고장난탓에...그냥 세워놨는데
몇시간뒤....
또 자전거가 사라졌습니다...
이거이 분명히 아는 녀석의 짓인듯한데....도무지 누구인지....
동네를 돌아다니며 찾는데 애 친구가 어떤 형아가 타고 가는걸 봤다구...
모르는 형이라구...
누굴까요?
분명히 울집에 찾아와서 가져간듯한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괘씸한 생각도 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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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엄마 조회수 : 275
작성일 : 2009-07-03 17:21:28
IP : 211.200.xx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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