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길 일들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다 신경쓰기가 힘듭니다. 집안일이나 회사일이 아니라 이 나라 일이요....
휴...뉴스 검색해 보니 대법관 신용철이 관련 기사는 5월 중순에 끝나 있던데,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난 사이 깜쪽같이 잊혀져 버렸네요.
이대로 라면 임기 끝까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죽 가겠지요? 임기 끝나면 대형 로펌에 고문이랍시고 들어앉아 고액연봉 받아처먹겠구요. 이 정권 명박이 비롯한 종자들 생각이 바로 이런 건가 봅니다. 아래서 아무리 비판하고 고언하고 충고하고 욕해도 '짖어라. 그러다 제 풀에 지치고 잊혀지겠지' 하는...
정말 숨막혀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못살겠습니다.
매일같이 뉴스를 보고 들으며 극한의 분노와 모멸감(청와대 대변인이라는 것이나 한나라당 대변인, 정부 관계자라는 것들에게 저능아 취급당하며 뻔한 거짓말과 변명 늘어놓는 것을 매일같이 듣자니 드는)을 느끼니 명박이 새끼를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연좌제는 옳지 못하지만 이런 분노로는 명박이 뿐만 아니라 그 마누라년과 자식 년놈들, 손자 년놈들까지도 씨를 말려버리고 싶습니다.
저도 배울만큼 배웠고 돌쟁이 딸린 애엄마지만 가슴 속에 넘치는 분노 때문에 이 수준으로 밖에 생각이 안돌아갑니다....이런 나라에서 애를 낳아놓은게 애에게 너무나 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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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신용철은 이대로 임기 끝까지 마치겠지요?
숨막혀 조회수 : 372
작성일 : 2009-07-02 02:58:55
IP : 124.195.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워워~
'09.7.2 8:12 AM (119.197.xxx.135)치졸한 행위들을 보고 세뇌되지 않으려 어금니 꽉 깨물고 있습니다.
길게 가야 합니다.
공부 하란 말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저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지 그것을 바꾸려먼 어찌해야 하는 지 공부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저도 뉴스 들으며 숨막히고 속이 터져 버릴 것 같습니다ㅠ.ㅠ2. 곰쥔장
'09.7.2 8:25 AM (190.17.xxx.239)신용철이 아니고요. 신영철...저도 정말 이 나라가 너무 싫습니다. 이런 사람이 버젓이 법관이라고 행세하고 다니고 그냥 묻혀버리고
3. 잔잔
'09.7.2 8:55 AM (119.64.xxx.78)그냥 법관이 아니고 대법관이라는 게 더 서글픈 거죠. 사법부 불신을 자초하는 ㄷㅅ 짓을 제일 위쪽에 있는 인간이 저지르고 있으니 참 한심하네요.
4. 되는대로
'09.7.2 10:18 AM (221.144.xxx.7)낯가죽으로 구두만들면 질기고 오래 신을 거같다
5. 약올라요
'09.7.2 11:38 AM (114.204.xxx.151)이게 그네들 작전일텐데 이럴수록 엉겨붙어 쫓아내야 할텐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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