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자 등하교 가능할까요?

예비초등 조회수 : 650
작성일 : 2009-06-30 11:44:58
내년에 딸아이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벌써부터 고민이 되기 시작하네요..
아무래도 1학년땐 아이혼자 등,하교는 무리겠죠?
혹 한두달만 교육시키면 혼자서도 가능할까요?
(단지안 학교는 아니지만 아파트 후문에서 짧은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되는 가까운 거리긴 해요..)
그리고 보통 가장 일찍 학교오는 아이들은 몇시쯤 등교하나요?
7시40분쯤이면 와있는 아이들도 있을까요?제가 그시간쯤 집을 나서는지라 ㅠ.ㅠ
글구 동네에 알아보니 셔틀운행하는 방과후가 있다더라구요..
점심도 먹여준다고 하는데 아이가 수업끝나고 시간맞춰 셔틀은 탈수 있을까요?
아...이래저래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ㅠ.ㅠ


IP : 116.42.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30 11:49 AM (112.72.xxx.231)

    저는 전업이라 처음에는 계속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했는데 직장맘이면
    다른 분에게 부탁을 하시던가 친구를 알아보시고 친구엄마에게 부탁하세요
    조금 사례하시면 되죠 너무일찍 보내면 마음이 안놓이죠 친구가 제일 나을거같아요

  • 2. 가능..
    '09.6.30 11:49 AM (203.229.xxx.100)

    처음 등교는 조금 도와주셔야 할거 같지만 두달만 지나면 애들 알아서 잘합니다...
    셔틀운행하는 방과후 있으면 많은 문제 해결되시겠구요....
    7시 40분은 좀 무리가 있어요 일찍 학교가는건....

  • 3. 윗분 말씀대로
    '09.6.30 11:54 AM (203.229.xxx.100)

    윗분 말씀대로 같은 동이나 근처에 있는 친구엄마 사귀셔서 등교할때 같이 등교 시키면
    좋겠네요...매일이 아니라 한 두서너달이면 되거든요...저희는 학교가 좀 멀어서
    저희 애기 아빠는 회사 출근할때 8시10분에 맞벌이 하는 집
    동네 아이 하나 자기 차에 데리고 내려주는 거 1년을 했네요...본인이 좋아서 한거라 말리지는 않았구요...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죠..
    그덕택에 제가 친구엄마로 부터 혜택 많이 받았답니다..

  • 4. ..
    '09.6.30 12:27 PM (125.241.xxx.98)

    8시 30분 이전에 학교 가는 것은 무리일것 같은데요
    학교에 아무도 없거든요

  • 5.
    '09.6.30 12:37 PM (220.72.xxx.87)

    입학식 다음 날만 데려다 주고 그 다음날부터는 혼자 등하교 시켰어요.
    길 잘 알려주고 횡단보도 조심시키고 잔소리 많이 하고
    앞에 먼저 가보라고 연습시키시면 괜찮아요.
    물론 괜히 걱정스러워서 창문으로 내내 지켜보고 있었지만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더 잘해요.

  • 6. 울 아덜
    '09.6.30 12:44 PM (110.11.xxx.140)

    그닥 야문편은 아니지만..
    일주일정도 데려다 주니..
    그냥 혼자 가겟다고 그러더군요..^^;;;
    다른 아이들 보니..입학 담날부터..혼자 다닌 아이들도 많구요..

    그러다..전학을 시켰는데..
    한 삼일 데려다 주니..그때도..혼자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들 생각에 비해 아이들..의외로 야문구석이 있더군요..

  • 7. 저런
    '09.6.30 12:55 PM (58.149.xxx.30)

    7시 40분이면 너무 이른 시간이네요..
    그리고 처음 입학해서 한달간은 학교에 오전 늦게 등교합니다..
    오전 10경 정도에 등교해요..
    물론 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처음 입학하고 한두달은 도우미를 쓰시던지 하셔야 할꺼에요..
    첫 한달은 급식 없는 학교도 많구요, 오전에 10시경에 학교 가서 11시 좀 넘어서 하교 하기도 하구요..

    저도 결국은 애들 둘다 입학하고 한달정도는 친정엄마와 시어머님이 번갈아 와 주셔서 아이들 돌봐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처음 한두달만 지나면 혼자서 잘 합니다..
    등하교 하는데 문제 없어요.. ^^

  • 8. 그게요...
    '09.6.30 12:58 PM (122.32.xxx.10)

    왔다 갔다 하는 건 의외로 별 문제가 없어요.
    특히 거리가 멀지 않고, 등하교 시간엔 애들이 많으니까요..
    근데, 학교에 도착하는 시간이 문제네요.
    7시 40분이면 너무 일러요. 학교가 텅 비어있거든요.
    근데 그 시간에 학교 주변에 얼쩡거리는 사이코가 왕왕 있답니다.
    조숙한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들도 아이에겐 위협이 됩니다.
    주위에 학교가는 시간까지 아이 맡아주실 분을 찾아보세요.
    저희 아이 학교는 무조건 8시 20분전에는 못 오게 해요.
    지키는 사람도 없고, 교실은 수십개고... 학교안이 의외로 위험해요..

  • 9. ..
    '09.6.30 1:06 PM (118.223.xxx.110)

    저희애는 한 2주 데리고 왔다갔다 했는데
    어느날인가 혼자 갈 수 있다고 해서
    보냈더니 씩씩하게 잘 가더라구요.
    (동앞에 바로 2차선 도로 신호등 건너서 학교로 가는 길이 이어져 있어요.)

    한달 정도 같이 등학교 훈련하면
    당연히 잘 다닐 수 있어요.

    학교 등교시간은 8시 20분 이후 던데요?
    8시전에 가면 아무도 없을뿐더러
    학교가 생각보다 안전한 곳이 아니라서 아무나 들어올 수 있잖아요.
    위험해요.

  • 10. .
    '09.6.30 1:12 PM (211.243.xxx.231)

    요즘은 세상이 험해져서 그렇지... 그 나이면 그 정도 거리는 혼자 다닐수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새로 개발중인 주탁단지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유치원을 걸어서 3-40분 거리의 옆동네로 다녔거든요.
    당시 70년대 초, 중반이었으니.. 셔틀이니 뭐니 이런건 상상도 못할때였구요.
    동생이 셋이나 되니 엄마가 저를 데리고 다닐 형편은 아니어서..
    유치원 2년 다니는 동안 처음 몇달동안 집 가까이에 사시는 선생님이 데리고 다녀주셨고.. 나중엔 혼자서도 다녔어요.
    다행히 거리는 멀어도 큰길 건널일은 없었긴 한데...
    제가 지독한 방향치에 길치거든요. 심지어 중학교때도 새로 이사온 집 안헤메고 찾아오는데 2주 정도 걸릴 정도였어요.
    그런데도 혼자서 잘 다녔어요. 학교도 유치원 바로 옆에 있는데로 다녀서 1학년때부터도 잘 다녔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단, 아침 시간이 너무 이른게 문제고..
    그리고 요즘은 워낙에 세상이 험해서.. 아이가 길 찾아 다니는것과는 별개로 아이에게 험한일 생기지 않을까 그게 걱정이네요.

  • 11. 동네에서
    '09.6.30 1:57 PM (118.218.xxx.118)

    등교도우미 한번 알아보세요.
    혼자 가는 건 괜찮은데 윗분들 말씀처럼 7시 40분까지 등교는 좀 위험해 보이네요.
    그런 이른 아침 시간에 학교에서 사건,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네요.
    폭행, 성추행, 성폭행 등등..
    다른 아이들하고 같은 시간에 등교할 수 있도록 그 시간까지 맡아주실 분 한번 알아보세요.

  • 12. 원글..
    '09.6.30 2:52 PM (116.42.xxx.43)

    의외로 아이들이 잘 등교하는군요..나름 좀 안심^^;
    동네에서 등교도우미 이리저리 알아보고 정 안되면 시댁에 부탁해야겠군요(이건 정말 피하고 싶은데ㅠ.ㅠ)
    그나저나 제가 맞벌이라 도대체 동네에서 엄마들과 친분형성할 시간이 없으니 구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암튼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답변들 감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23 8,6살 델꼬 제주도 갈려구요.. 추천장소 몆개만요... 4 제주도 2009/06/30 446
471822 40대초반 신체건강 2009/06/30 410
471821 초등생들 컴퓨터 게임시간 얼만큼 허용하세요? 6 컴퓨터 게임.. 2009/06/30 469
471820 동네북 경찰, 바뀌어야 한다. 9 왜곡된진실 2009/06/30 258
471819 건방진 삼성 21 나쁜 2009/06/30 1,274
471818 투윈원 쓰시는분 잘되나요? 9 에어컨 2009/06/30 1,385
471817 6월29일 20시 기준 삼성불매 누적 금액 (18억 8천 9백 24만원) 2 다니엘 2009/06/30 434
471816 어머니가 제 흉을 아주버님께 자꾸 보시는데... 11 우울맘 2009/06/30 1,161
471815 도우미 손걸레질 글을 보구... 66 도우미.. 2009/06/30 7,411
471814 부산에 서울의 보노보노같이 좀 괜찮은 해산물 부페 있나요? 2 바다 2009/06/30 666
471813 장터에 파는 복분자 냉면 드셔보신분 있나요^^ 2 복분자 냉면.. 2009/06/30 284
471812 상담받고싶은데요. 3 눈물이 2009/06/30 487
471811 급질..마늘장아찌가 파랗게 변했어요ㅜㅜ 7 .. 2009/06/30 1,364
471810 어떻게 다잡아야할까요? 4 마음 2009/06/30 516
471809 MB가 방문한 시장(반전 있어요) 17 아골펌 2009/06/30 1,839
471808 마이클잭슨 - 공연중 소녀팬과의 포옹 12 . 2009/06/30 1,252
471807 ‘검찰 심리X파일’ 우리가 까발려주마! 4 세우실 2009/06/30 573
471806 새로로 읽으면 욕이 됀다,, 4 신종 악풀 .. 2009/06/30 575
471805 정말 짜증나네요 스팸전화 2009/06/30 498
471804 혼자 등하교 가능할까요? 12 예비초등 2009/06/30 650
471803 잔반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12 . 2009/06/30 891
471802 급질) 일식집에서주는콩.. 8 ..... 2009/06/30 1,539
471801 세상에...반년만에 집값이... 5 도라무통 2009/06/30 2,168
471800 광동제약에서 무료 도시락 준다면서 11 이상타 2009/06/30 1,177
471799 낙지젓, 오징어젓, 창란젓 등....저렴하고 맛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3 젓갈 2009/06/30 452
471798 고등학교2학년 4 기숙학원 2009/06/30 517
471797 사조리조트 설악 문의입니다. 2 궁금. 2009/06/30 686
471796 급...아이들 패인 상처나면 머 발라주세요.. 7 상청 2009/06/30 692
471795 일부러 싸이월드 기사를 찾아보는 이유.ㅋㅋㅋㅋ 3 혜영이 2009/06/30 625
471794 그랜드 하얏트와 파크 하얏트 중... 3 숙박 2009/06/30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