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일화 모음(펌)

새로운세상 조회수 : 951
작성일 : 2009-06-29 18:23:06
노대통령님 일화 모음  
2009.06.29 00:28 | 매그놀리아  | 조회 2 | 추천 0 | 반대 0 |  

청와대 수업중 운좋게 대통령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경호원이 대통령이 마침 외출 예정이셔서 조금 일찍 나와 아이들 만나고 가신다고..

저와 아이들은 흥분해서 경호원이 잡아준 자리에 앉아 대통령이 나오길 기다렸지요

녹지원 마당이었던것 같습니다.


기다리던 저희들 앞으로 딱정벌레 같이 생긴 검정색 차가 서고 대통령이 내렸습니다.아이들은 소리지르고 대통령은 환하게 웃어주시던....


그때가 탄핵되기 바로 전이었습니다.

지지율은 바닥을 치고 경제도 엉망이고 어른들이 정치 이야기를 할 때면 껌딱지 씹듯 대통령을 만만히 욕하던 그 때...


그분이 두 손을 가운데로 맞잡은 특유의 몸짓으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를 반쯤 숙이시곤 "장래에 대통령이 되고 싶은 친구가 있나요?" 라고 물으시더군요. 조심스레 두 명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걸 보시더니 안심이라며..  자기때문에 대통령 되고 싶은 친구가 한 명도 없을까 걱정했는데 두 명이나 손드는걸 보니 정말 안심이라며 웃으셨습니다.

어른들도 따라 웃고 아이들은 그런 어른들을 따라 웃고...

5분 정도의 만남이었습니다.

=============================================================

2008년 2월 25일 퇴임식날,
고파노사모 회원인 저는 중앙노사모의 요청을 받고 서울역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월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 어떡하쥐..."
"남대문이 불탔는데 노숙자가 행패를 부리면 어떻하지..."
행사 준비를 하며 애가 탔습니다.
그러나 기우였습니다. 3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환송나오셨죠.

노무현 대통령님이 도착하시자 함성은 뜨거워졌고
약 5분을 머무르시고 일정때문에 KTX 오르셨습니다.
저 또한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행사준비를 했다고 배려받아
대통령님과 함께 KTX를 타는 행운을 거머졌습니다.

봉하가는 KTX안에서 임기가 끝나신 것에 대한 아쉬움,
한 공간안에 있다는 설레임을 갖고 생각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객실문이 열리더니 대통령님이 나타나시는게 아닙니까.
객차를 돌며 일일이 한사람 한사람과 기념촬영을 해주시던 중이었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되고 심장이 멎을것 같았는데...대통령님이 물으시더군요.
"자넨 어디에서 왔나?"
"고양파주 노사모 회원입니다."
옆에 있던 샤인님(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노사모 회원)이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오늘 서울역 행사를 준비한 사람입니다."

그러자 대통령님이 예의 눈을 꿈벅이시며 말이 없으셨습니다.
몇분이 흐르고 입을 떼셨습니다.

"만약 자네가 오늘 오신 분들께 알릴 수 있다면
나를 보러 왔는데 금방 가버려 정말 미안하다고 전해주게."

진심으로 미안해 하셨습니다.

대통령님은 그런 분이셨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그리 미안한 일도 아닌데
당신은 회사를 조퇴하고 달려온 우리의 작은 마음하나까지
알뜰히 살피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이기에 우리에게 자기를 버리라하고 짐이 되기 싫으셨나 봅니다.

대통령님 우리가 살뜰한 당신을 어떻게 버리나요.
이젠 그만 미안해하지 마시고
하늘에서 당신의 꿈을 이으려는 우리를 도닥여 주세요.

당신이라서 행복했습니다.

=============================================================

작년 봄 전주시 여성단체 회원들 모시고 김해 봉화마을을 방문했었습니다.

그때는 하루에도 수천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때라 임시로 마련된 마을주차장은 이미 자가용과 버스 등으로 만원이고 버스를 돌릴 곳이 없어서 난감해하고 있는데, 의경이 "사저 앞을 지나면 좁은 길 나오는데 그 길 따라가면 버스 돌릴 수 있을 거에요" 하더군요.


의경 말만 믿고 버스 한 대 간신히 지나갈만한 농로 끝까지 들어갔습니다. (도로가 아니고 시멘트 포장된 경운기 도로더군요-_-)

혼잣말로 xxxxx.... 여기서 어떻게 버스를 돌리냐 성질 내면서, 후방카메라를 켜고 몇 번을 왔다갔다하면서 버스를 돌리고 있는데, 버스 후방카메라에 비치는 낯익은 얼굴.


"헉,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께서 "오라이오라이 ...스돕~~" 하시더이다.


몇 분의 고생 끝에 간신히 버스를 돌려놨더니 버스 옆에 서시더군요. 문을 열어드렸더니 친근한 경상도 사투리로, "아이고, 멀리 전북에서(버스 넘버아니면 버스옆의 「좋은곳」 홍보 문구보고 아셨겠죠^^) 오싯능데 이래 큰 차를 여기서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하면서 배꼽 인사를 하시더라고요.


논에 갔다오시는 길인지 장화에 허름한 점퍼를 입고 있었습니다. 버스에 올라오기 전 장화를 벗으시더니, "장화에 흑이 마이 무덨는데 벗고 올라가는게 예의겟찌요?"하시길래,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했는데도 그냥 맨발로 올라오셨습니다. 수행하시는 세 분도 일제히 장화와 신발을 벗으시더군요.


버스 안에 올라오시자 일제히 쏟아지는 박수소리와 함성소리에 손사래를 저으시더니 마이크를 잡고, "저는 박수받을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평범한 농사꾼일 뿐입니다."라고 첫마디를 꺼네시더군요.


그때 한 여성단체 회원이 "그라믄 농사꾼은 새꺼리로 막걸리를 한잔 찌크러부야 힘쓰제잉. 일단 막걸리 한잔 해부쇼잉" 하며 막걸리 한사발과 김치 안주를 건네자, 대통령은 "맞습니다. 맞고요~ (센스쟁이 ^^ㅋㅋ)"하며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키시더니, "캬~" 소리와 함께 "막걸리도 최고, 김치도 최고. 역시 전주는 최곱니다." 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시더라고요.


그렇게 10여 분을 버스에 머무르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시다가, 오늘 만나볼 사람들 많다며 끝인사를 하신 뒤, 저에게 악수를 청하며 "끝까지 안전운행 부탁드립니다."하고 버스에서 내리셨습니다.


짧은 일화이지만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매스컴에 자주 비춰졌어도 이정도 일 줄은 몰랐거든요. 제가 직접 만나본 노무현 前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거리감등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는 그냥 옆집 아저씨 같았습니다. 인간다운 냄새가 나는 그냥 옆집 아저씨... 그렇게 기억되기에 어제 서거 소식은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해맑게 미소  짓던 그 모습 많이 그리울겁니다. 이제 하고싶은 말 거리낌없이 하며 언론, 정당, 주위국가 눈치 안봐도되는 곳에서 푹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여곡절 많은 63년 인생 살다가신 노무현 前 대통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89년 청문회 즈음에...

나는 당시 군대생활을 국회의사당 경비대(전경)으로 근무 하고있었다.

당시만 해도 국회의사당은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였고 주말에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일요일 오후로 기억 되는데...국회의사당 정문 근무중에 소형차인 엑셀(졸 똥차) 한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나는 당연히 차를 세우고 검문을 하였는데...

차에서 누군가가 내린다..허름한 잠바(점퍼)대기 차림으로..

아주 정중한 어투로..겸연쩍어 하는 미소를 띄우며 우리에게 말을 건다.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가족들하고 나들이 왔는데 좀 들어 갈 수 있을까요?"

누구신지....어 많이 본 얼굴 이다...아..'청문회 스타 노무현 의원이잖어?'..

화들짝 놀래서리 정중하게 거수 경례로 예를 갖추고 ..

"당연히 들어가도 되시죠..의원님 사무실인데요.."라고 했더니

또 꾸벅 인사를 하시며 "감사합니다"란 말씀을 하신다

그때 어린 남매와 맘씨 좋게 생기신 아주머니 한분이 창문을 열고 활짝 웃으며  인사한다..."고맙습니다" 하고..


그분들을 들여보내고 한참을 생각했다..다른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권위주의적이고 싸가지가 없는지를 두눈으로  자주 목격한 나로선(그 운전사나 사무관들도 졸 싸가지없다), 좀 이해가 안되었던 것이다.


좀 어벙벙하다..유명한 국회의원이 차도 구린 소형차고 옷차림 하며 말솜씨 또한 영락없는 맘씨좋고 예의바른 동네 아저씨다.

자기 사무실 들어가면서 나같은 일개 군인에게 양해를 구한다...더군다나  차에서 내려서...

그때 같이 근무를 했던 졸병과 이야기하기를.."저런 사람들이 정치하면 좋은 세상이 올것 같다'라고 한것 같다.


그분이 대통령 출마를 했을때...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은 아니더라도 훗날..내 자식은 평등한 사회에서 살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진것이 당연치 않았을까?

=============================================================


2002년 대선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옥탑방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이회창 "왈" 옥탑방이 뭐죠..?

국민들한테 "귀족정치 이회창" 이라고 욕 바가지로 얻어 먹죠..


다음날 대선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옥탑방에 대해서 똑같이 묻습니다.

노무현 "왈" 옥탑방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또한 욕 바가지로 먹습니다..


참모들이 물었습니다..

왜 그러셨습니까..? 어제 이회창 후보의 대선토론을 보지 않으셨습니까..? 서민을 이해하는 후보 이미지로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안다고 대답할 수 있지 않았습니까..?


노무현 “나도 어제 이후보의 토론내용을 보면서 그 뜻을 정확히 알았다. 그리고 그 옆에서 내 아들이 내가 옥탑방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하루전에 경쟁자의 토론내용을 보고 안 사실을 내가 평소에 알고 있었던 것처럼 얘기한다면, 내 아들한테 거짓말 하는 것 아닌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정말 바보 노무현 입니다...ㅠㅜ

노무현은 훗날 분명히 제 평가 받을 것입니다..

조중동에 세뇌되어 생각없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했던 제 과거를 반성합니다..ㅠ


=============================================================


2002년도에 한참 노무현전 대통령님이 대선주자로 주목 받을때였어요.

저는 그때 완전 꼬꼬마로 작은 커피숍에서 서빙을 할 때 였어요.

제가 일하는 커피숍에 경호원, 수행원, 권양숙여사님 기타등등 온갖 사람들이 다 몰려왔었요.(김민새도 있었죠) 커피숍이 꽉 찼죠,

저는 그 분위기가 너무 싫었어요. 그 고압적인 분위기,

사장님은 굽실굽실하고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감놔라 배놔라 반말찍찍에..


노무현님은 그냥 가만히 계셨어요.

근데 전 그 분위기가 정말 맘에 안 들었어요.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모두들 떠날 때 인사도 안하고 노려보고만 있었어요.


노무현님이 마지막으로 나가시는데.. 저를 찬찬히 쳐다보시더니

저는 고개 똑바로 들고 노려만 보고 있었거든요, 저를 보더니 90도로 인사를 하시는 거에요. 저는 스무살밖에 안됐는데, 그냥 어린 하찮은 서버였는데, 노무현 전대통령님만 제 기분을 아셨던거에요. 제 마음을 분위기를 읽으신거에요,


그 후에 사과 꼭 하고 싶었는데..그때 죄송하다고 만약에 만약에

다음에 만날 일이 있으면 그러고 싶었는데, 이젠 영원히 못하겠네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정말 죄송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이 한겨레 신문을 변호사 하신 시절에 보셨대요

그 때 신문 배달을 저희 아빠가 했는데요

어느 날 비가 왔는데 아빠가 오토바이 타느라고 우산도 못쓰고

모자도 바람에날라가서 비 쫄딱 맞고 있으니까


당시 노무현 변호사가 일찍 출근하셔서 따뜻한 우유인가?

그 거 주시고 고생이 많다고 그 손으로 아빠 머리 쓰다듬어 주셨대요

아빠 머리는 비 맞아서 찐떡찐떡 해가지고 아빠가 죄송하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우유 맛있게 먹으라고 들어가셨대요

자기가 거기 서있으면 창피해서 우유 못 먹을까봐? 들어가신 것 같대요

아빠가 어제 말씀해주셨어요

=============================================================

기억하시나요??  


예전 부산 시장 출마 하셨을때.. 비오는 날 꼬마 하나가 우산없이 걸어가자 슬쩍 오셔서..  


"꼬마야 이름이 머꼬??"

".....데요"

"꼬마야 비오는데 우산도 없이 가노?? 집이 어디고 ?? 그 앞에까지 같이 우산쓰자.."


아무말 없이 우산을 같이 쓰고 비맞을까 어깨를 감싸주시던 그 손길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 어린 꼬마가 이제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 세상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서거 소식을 듣던 날.. 갑자기 눈물이 왜이리 쏟아 지던지요.. 참 좋은 아저씨다..

라고 생각했던 분인데.. 대통령을 떠나 참.. 좋은 아저씨였는데.. 정말정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선 늘 편안하고 따듯한 웃음만 있으시길....


=============================================================


전에 그 일화가 생각나네 어린딸이 청와대에 편지 보냈는데 거기에 노무현 대통령님 싸인을 받고싶다고 적었나봐

근데 몇일 후 진짜 청와대에서 친필싸인이 옴 ㅠㅠ


=============================================================

보고싶습니다
정말 정말.....

IP : 119.199.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6.29 6:45 PM (121.161.xxx.36)

    대통령하시기엔 너무 순수하신 분~~너무 깨끗하신 분~~

    보고 싶습니다~

  • 2. 제가
    '09.6.29 6:46 PM (121.161.xxx.36)

    아직 접하지 못한 일화도 있네요~

    잘 읽었습니다~~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 3. 동화
    '09.6.29 7:00 PM (116.126.xxx.221)

    한편의 동화를 읽은 느낌입니다. 맘속에 노무현대통령님과 추억을 간직하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 4. 에효
    '09.6.29 7:12 PM (121.188.xxx.228)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 5. ..
    '09.6.29 7:17 PM (58.148.xxx.82)

    티비 동화 행복한 세상...
    그 프로그램 보고 있는 느낌이네요.
    글 읽는 동안.....
    반전이 없어요, 저 분이...

  • 6. 맞아요..
    '09.6.29 7:37 PM (123.214.xxx.86)

    아고라에 올라왓었어요..
    딸이 청와대에 편지를 썼었나요.. 그랬는데 정말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친필 싸인이 와서 그 엄마가 기념 인증샷 올렸었어요.. 그거보고 정말.. 와.. 했었는데..

  • 7. ...
    '09.6.29 8:32 PM (121.150.xxx.202)

    살뜰한 당신....
    어디 계세요....
    많이 보고 싶습니다.

  • 8. ...
    '09.6.29 8:40 PM (211.211.xxx.32)

    하루도...울지 않고 지나는 날이 없습니다...
    나혼자 그분을 믿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지난날의 제가 죄인입니다.

  • 9. 그리운 노짱님
    '09.6.29 8:42 PM (61.102.xxx.80)

    알면 알수록 넘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분을 잃었다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 10. 해라쥬
    '09.6.29 11:55 PM (124.216.xxx.163)

    보고싶네요 아주 많이요 ....

  • 11. .
    '09.6.30 1:12 AM (221.139.xxx.82)

    잊지않도록 글올려주셔서 너무고맙네요.
    보고싶고요. 봉하마을에 또 가고싶네요.

  • 12. 너무
    '09.6.30 8:55 AM (124.138.xxx.2)

    너무 보고 싶어요.
    오직 단 하나 유일한 나의 대통령.
    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559 손가락 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저 다 죽어가요... 14 ... 2009/06/29 1,212
471558 "미디어법 근거 통계, 조작됐다" 2 세우실 2009/06/29 239
471557 하수구냄새 잡기 어떻게 하세요??? 7 냄새먹는 하.. 2009/06/29 913
471556 두바이 몰락!! 160층 버즈두바이 지은 삼성에 치명타!!! 100 ㅠ.ㅠ 2009/06/29 8,231
471555 82에 오는 엄마들 만이라도 학교에 먹을것 사주고 싶어요. 이런 생각 안했으면... 13 이제는 2009/06/29 1,077
471554 가사도우미분이 손걸레질은 못하겠다고 할때 76 궁금 2009/06/29 8,313
471553 찬란한 유산 보시는분들.... 질문이요~ 4 . 2009/06/29 1,170
471552 2년지난 매실엑기스가 술냄새가 나는데요 7 난감 2009/06/29 802
471551 언제까지 해줘야 하는지...ㅠ.ㅠ 3 시모 전세값.. 2009/06/29 509
471550 오래된 항아린데 요~상 한일이... 5 항아리 2009/06/29 869
471549 미네르바가 스포츠신문과 인터뷰를 했는데...ㅋㅋㅋ 12 너는 가짜야.. 2009/06/29 2,497
471548 너무도 황당한...친엄마를 새엄마라고 이야기했다는 6살 조카. 11 어떻게해야할.. 2009/06/29 1,864
471547 도올 김용옥샘이요.. 요즘 뭐하구 지내실까요? 2 낭장결의 2009/06/29 527
471546 파란색 비닐봉투는 어디서 사나요? 6 구입처 2009/06/29 1,209
471545 프랑스 파리에 먹을것 좀 보내려고 하는데요 2 궁금이 2009/06/29 351
471544 전세자금대출 여쭤보아요 1 국민주택기금.. 2009/06/29 536
471543 어쩜 이렇게 시월드 어록은 다양한것인지.. 뜨악...!.. 2009/06/29 443
471542 우리남편,,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12 우리남편 2009/06/29 1,080
471541 수족구 증상이 감기랑 비슷하네요 2 참고하세요 2009/06/29 496
471540 일요일은 뭐하고 지내세요? 2 숨이 막혀... 2009/06/29 500
471539 결혼식 음식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29 // 2009/06/29 1,889
471538 정몽준 "한나라당 주류되는게 목표" 14 세우실 2009/06/29 517
471537 크리니크 분홍 수분크림... 3 수분크림 2009/06/29 2,716
471536 청소년 캠프 1 추천해주세요.. 2009/06/29 231
471535 말을 하는 사람 4 도움맘 2009/06/29 287
471534 토마토 쥬스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요? 21 토마토 2009/06/29 2,198
471533 운전연수 하시는 분 계실까요.,.. 3 목동지역 2009/06/29 455
471532 기저귀 떼기 알려주세요...조언부탁드려요!!! 4 엄마 2009/06/29 444
471531 82에 의지하여 매실엑기스 담기 2 매실 2009/06/29 426
471530 내가 옹졸한가.. 2 힘드네 2009/06/29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