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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가 스포츠신문과 인터뷰를 했는데...ㅋㅋㅋ
대단한 아고라인들에 반해 완전 바보꼴통인 가짜 미네르바...ㅋㅋㅋ
기사 원문은 찾아서 다시 올릴게요.
1. 너는 가짜야ㅋㅋㅋ
'09.6.29 4:59 PM (119.149.xxx.10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09...
2. 인천한라봉
'09.6.29 5:00 PM (211.179.xxx.41)냄새가.. ㅋㅋㅋ 미쿡가서 공부해..
3. 세우실
'09.6.29 5:04 PM (125.131.xxx.175)진짜든 가짜든
미네르바라는 사람이 표현을 자유를 누리다가 난데없이 정권에 의해 잡혀갔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 것이지, 사람 자체가 이렇게 뜨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_-
미네르바의 글, 별로 관심 없었던 사람도 많은데요.4. 너는 가짜야ㅋㅋㅋ
'09.6.29 5:04 PM (119.149.xxx.10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09...
5. 꼭두각시~
'09.6.29 5:09 PM (121.161.xxx.36)미네르바 구속 언론에 터트리고
쥐새끼는 일본 아소총리 불러다가 일본의 조선인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향후 사과 요구 포기를 일본 정부에 약속해줬지!!!!!
원래 구린일을 처리할땐 국민과 언론의 눈을 돌려놓아야 하거든!!!!
정말 신나게 당했다!!!!!6. 세우실님!
'09.6.29 5:30 PM (173.52.xxx.28)님의 발언은 심히 실망스럽군요.
님의 평소의 지론대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한 표상으로서의 미네르바도
그 미네르바이겠지만,
일국의 재경부장관이 맞짱뜨자고 했고, 국회에서도 거론되었던 미네르바를
관심없어하는 사람? 그건 님이 그토록 싫어하는 정국에 무관심을 두는 사람들 아닙니까?
그래서 님은 가끔씩 올라오는 비난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시는 거구요.
미네르바 구속건은 표현의 자유문제는 기본이고,
리만브라더스 건에서도 보여지듯,
거대한 뇌물스캔들에 대한 내부고발의 성격도 있습니다.
아니 그건 만으론 부족하죠. 한 국가의 경제를 가지고 논 초대형 사기게임에 대한 폭로!
"미네르바의 글, 별로 관심 없었던 사람도 많은데요"
이건 아니죠. 박씨가 미네르바냐 아니냐의 진위논쟁, 그에 따른 음모론은 차치하더라도,
2008년의 최대 화두였던 미네르바에 대해서 내린 평가는 조~~~옴.
당시 미네르바가 화두가 되었던 까닭은 박대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미네르바였기 때문!
님이 파리쿡에서 지명도를 가지게 된것은 세우실이기 때문!
그 세우실에 담긴 역사성과 내용에 대해서 님 스스로는 어떤 평가를 내리시는지?7. 윗님
'09.6.29 7:07 PM (115.21.xxx.111)미네르바가 세간에 화제가 된 것은 미네르바였기 때문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억압 당했기 때문 아닌가요.
저 역시 미네르바의 글엔 그다지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미네르바가 구속됐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이메가 정부가
너무 오버한 것 아닌가 했습니다.8. ▦ Pianiste
'09.6.29 7:46 PM (112.149.xxx.48)미네르바의 글이 가치가 있냐 없냐 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안이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했다가 구속됐다.
이거 아닌가요?
윗윗분은 살짜쿵 오바하신다 싶네요. ㅎㅎㅎ ;;9. 더불어
'09.6.29 8:21 PM (110.9.xxx.163)저는 진위여부가 정말 궁금해요.
저도 제일 중요한 사안이 하고 싶은 말 했고, 그로 인해 경제적으로 도움 받았다라는
사람들도 많고... 그 와중에 그가 잡혀갔다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요.
만약 이 모든 게 쇼라면 더더욱 중요한 문제구요;;
제가 본질 이외의 가십에 흥미를 가지는 건지는 몰라도
저는 박대성이 진짜 미네르바인지 아닌지 정말 궁금하고 약간은 의심도 되고 그렇습니다.10. 정말
'09.6.29 10:22 PM (221.163.xxx.144)미네르바가 스타처럼 뜬건 아니고 가짜라고 의심되는건 그의 행보가 넘 티나서 그런거 같아요..물론 표현의 자유를 억제시키고 구속됐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정말 가짜 내세워 쇼 한거다 여부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11. 펜
'09.6.29 11:41 PM (121.139.xxx.220)173.52.28.xxx >> 전 이 분 말씀에 동감하는데요?
82에 관심 없는 분들이 더 많았나 보죠.
사실상 나이 좀 있는 남자들은 대다수 알고 있었고,
그가 말한 내용들에 온 촉각을 세우고 있었죠.
아고라에 미네르바 글 하나 떴다 하면 조회수가 반나절만에 수십만에 이르렀습니다.
정부에서 미네르바를 잡아 넣을 정도로 오버했던 이유가
외국 언론에까지 보도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미네르바 말 한마디에 흔들렸기 때문이었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문제는 그 이후의 이슈였고요.
아무튼, 난 박대성씨가 진짜 미네르바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체가 초중반과 후반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는 말투 좀 바꾼다고 달라지는 부분이 아니죠.
이런 사이버에서 십몇년간 굴러 먹으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진짜 미네르바는 어디로 갔을까요?
노무현대통령까지 "의문사"를 당할 정도의 시국인데 그깟 익명의 미네르바 쯤이야..?!!!
방금 기사 보니 마이클 잭슨의 부검 결과와 사망 당시의 신체상태가 자세히 보도되었군요.
그런데 대통령께서는 자세한 부검은 커녕 화장까지 당하셨네요.
난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들에게 보이는 것, 들리는 것 하나도 못믿겠습니다.12. 저기요
'09.6.30 2:08 AM (115.21.xxx.111)외국 언론에 보도된 계기는 인터넷 논객을 정부에서 구속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미네르바의 글때문이 아니라 미네르바 박대성을 구속 함으로써
인터넷 통제에 들어가기 위한 구실로 삼았던 겁니다. 네티즌들에게 무언의 경고...
글 내용이 신빙성이 있냐 없냐, 박대성이 진짜냐 가짜냐는 그들에겐 중요한 게 아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