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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 오는 엄마들 만이라도 학교에 먹을것 사주고 싶어요. 이런 생각 안했으면...
밖에 나가 보세요.
빵 먹다가 그만먹는 애들,
음료수 마시다가 반은 그대로 버리고 가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물론 밥도 못먹는 아이들도 있지만요)
아까 글 보셨지요.
아이스크림....장난 아니잖아요.
여기 오는 엄마들 만이라도 그런 일 안할수 없을까요?
괜히 엄마들 사이에 분란의 소지만 있고
건강엔 해롭고, 돈 나가고, 욕듣고 뭐하는 일들인지...
딱 한가지 남의 아이들 건강을 담보로
선생님 에게는 잘보이겠네요...
제발 우리 좀 이제 그만 그 (악순환의)고리를 끊을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1. ...
'09.6.29 5:31 PM (218.144.xxx.236)아주 더운 여름날 아이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하나씩 주는 것이 그리도 악순환의 고리로 생각되어야 할까요?
물론 내아이 잘 봐달라는 마음이 있을 수 도 있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보내는 엄마들도 있지 않을까요?
익명으로 보내고 싶어도..
어떻든 선생님께는 여쭤봐야 하니..선생님 몰래 할 수도
없는 일이고,,
무더운 여름날은 아이들에게 시원한 음료수 하나씩 들려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2. ..
'09.6.29 5:37 PM (211.57.xxx.90)학교 보내는 엄마 입장으로...
그렇게 아주 더운 여름날 아이 반에 엄마가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돌렸다 해도
그렇게 고맙진 않습니다.
먹는 데 까다로워 그런 면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엄마들이 어디 하나뿐일까요??
그러다 보면 본의 아니게 일주일이면 몇개를 먹을 수도 있고...
전 그래요..
각자 엄마의 마음으로 집에서 아이들 잘 챙겨먹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요즘 그런 순수한 마음보단
억지 반 타의 반인 경우가 많고... 눈치보다가 넣기도 하고...
환경이 자꾸만 오염되고 변질돼 가니까 건강상 문제도 있고...
그냥 우리 아이 학교 갔다가 돌아오면 마실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우리 집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3. 악순환
'09.6.29 5:38 PM (218.38.xxx.130)악순환 맞습니다.
그렇게 애들 안타까우면 무더운 여름날 아이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나 돌리세요.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먹어봐야 그때뿐이도 금세 갈증 도는 것 모르시나요?
설탕 덩어리 정체모를 유지방 더러운 화학물.. 뭐 그리 먹이고 싶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첫댓글님.4. ..
'09.6.29 5:39 PM (116.43.xxx.40)저희 애 학교는 엄마들도 사주시지만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사준다고 합니다.
같은 학년 샘들끼리 돈모아서 슈퍼에 단체로
배달시켜 준다고 하네요..5. 저도
'09.6.29 5:44 PM (222.108.xxx.168)특히 첨가물 덩어리 아이스크림 안보냈으면 합니다.
왠만한 엄마들 다 하는데 미안해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6. 저도2
'09.6.29 5:58 PM (211.210.xxx.30)아이스크림이나 열량만 높은건 안보냈으면 싶어요.
과일같은건 손이가서 다들 싫어라 하면서
과체중 아이들은 다 어쩌라고 그리 보내시는지.
뭘 주고 싶다면, 차라리 좀 손이가도 플라스틱 통에 과일 하나하나 씻어서 엄마표로 보냈으면해요.7. 아이스크림
'09.6.29 6:27 PM (221.138.xxx.39)이나 음료수 보내는 것 정말 정말...
싫어요 먹이고싶으면 자기 아이나 먹이라고 하고 싶네요... 너도 나도 보내다 보면 안먹고 오는 날이 없을 정도 입니다. 다행히 선생님이 개념있으신 분이라 딱 차단하고 나니 훨씬 마음 편하고 좋으네요..
특별한 날은 반대하고 싶지 않아요.. 그거 먹고 죽지 않으니 운동회정도는 기분좋게 먹는 것 뭐라 안하고 싶지만.. 그런데 더워지면 허구헌날 학교로 음료수 보내는 것 정상으로 생각하는 사람 때문에 미쵸요...8. 하나도 고맙지
'09.6.29 6:29 PM (118.218.xxx.118)않네요. 아니 솔직히 생각없는 사람이라고 욕하고 싶어요.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시판 아이스크림 먹이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얼린 생수를 보내 주세요.
그럼 정말 고맙게 생각할께요.9. ...
'09.6.29 6:52 PM (125.177.xxx.49)더운날 시원한거 주고 싶은 맘은 이해하지만 - 요즘같은 여름엔 다들 음료 싸가고 아침엔 우유 마셔야 하고- 강제로
좀 있음 점심먹어야 하고 .. 정수기나 음수대 있고요
그리고 아토피나 알러지도 많아서 꺼려져요 솔직히 저도 집에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잘 안먹여요
가끔 선생님이 상으로 주는 사탕이나 그런것도 싫어요
정 그러면 점심후에 시원한 수박은 괜찮을거 같은데 그것도 교실 지저분해져 선생님 힘드실거 같아요10. 저도3
'09.6.29 7:06 PM (121.139.xxx.81)찬성입니다. 울 딸은 더운 날 쉬는 시간에 각자 준비해 온
시원한 얼음물 먹으면서도 충분히 좋다네요.
엄마들......염려도 너무 많고, 주고 싶은 것도 너무 많은 게 탈 인 것 같아요.
제발 스스로 조금 아쉽더라도 참았음 좋겠어요.11. 초이
'09.6.29 10:41 PM (125.184.xxx.189)각자 물 충분히 싸서 보내면 될 것을 뭐하러 음료나 아이스크림 보내나 싶어요.
저희 학교는 선생님이 싫어하셔서 안보내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12. .
'09.6.30 12:19 AM (211.243.xxx.231)이해가 안되는게요.. 왜 학교에 있는 아이에게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먹여야 하죠?
그렇게 먹이고 싶으면 집에 온 다음에 먹이면 되잖아요.
아이들에게 몇시간 동안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 안먹으면 큰일 나나요?
그거 약처럼 5-6시간 간격으로 꼭 먹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싫어하는 엄마들이 있는거 알면서도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순수한 마음 운운 하는거 너무 궁색해 보이는 변명이예요.13. 쟈크라깡
'09.6.30 11:44 AM (119.192.xxx.151)갈증엔 물이 최고죠.
단 맛에 길들여진 입은 웬만큼 달지 않고는 느끼지도 못하더군요.
게다가 식품첨가물이 얼마나 많은지요.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요즘 아이들은 도라지나 씀바귀,칡 이런거 못 먹잖아요.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왜 먹게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