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아들..친구들 사이에선 제법 의젓 합니다(덩치도 있으니..토끼돼지임..)
그런데 옆집에 초1동생이 있어요. 제 아이의 1/2도 안됩니다. 덩치가.
놀때보니 둘의 눈에 보이는게 없나봐요.
눈으로 보긴 보는데 완전히 노는데 정신 팔려있고
엄마가 말해도 듣긴듣는데 노는데만 신경쓰고...(진짜 미친듯이 놀더군요)
이번 토.일요일 내리 이틀을 둘이 붙어서 놀더니
어제 눕자마자 잠들더니 아침에 좀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더군요.
좀전에 학교 갔다오더니
땀 뻘뻘 헐리면서...피곤하다고 제 침대에 가 눕더니
열심히 잡니다...에고.....
저렇게 피곤하도록 놀리면 엄마 노릇 못하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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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일날 옆집 한살어린 동생이랑 계속 붙어다니면서 놀더니
아들아... 조회수 : 801
작성일 : 2009-06-29 14:12:23
IP : 58.228.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9 2:13 PM (61.72.xxx.218)왜요??
2. ㅜㅜ
'09.6.29 2:14 PM (121.131.xxx.188)한창 놀나이 아닌가요??
3. 아들아...
'09.6.29 2:15 PM (58.228.xxx.167)ㅠ.ㅠ
다른 애들은 그렇게 이틀내리 저렇게 노는 애들이 없는것 같아요.
얼마나 심하게 놀았으면 피곤해 할까요 ㅠ.ㅠ4. 요즘
'09.6.29 2:17 PM (116.126.xxx.24)날씨도 지치는 날씨라.....잠 없는 우리 아들들도 낮잠을 다 자더라구요...ㅎ
보양식 잘 해서 먹이시고...영양제도 잘 챙겨주세요^^
엄마노릇못하긴요..ㅎㅎ 그렇게 잘 놀도록 내버려두시는 게....가장 현명한 방법인것 같은데요^^??ㅎ5. 너무너무
'09.6.29 4:26 PM (218.38.xxx.130)제대로 된 엄마 노릇이십니다...
이제 엄마에게서 졸업해서 사회성을 기르는 때인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즐겁게 체력 제로가 되도록 노는 경험..너무 소중하지요.6. 요즘
'09.6.29 4:53 PM (59.13.xxx.51)날씨가 더워서 더 그런가봐요....저희 딸아이도 주말내내 열심히 저를 괴롭히면서 놀더니
저녁때 7시 조금 넘으니까 잠들더니 새벽5시30분되니까 깨서 저 또 괴롭히더라구요~~^^;;;
이제 겨우 20개월지난 애도 저럴진데~~초등 1~2학년이야뭐~~얼마나 재미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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